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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났다가 그대로 상대랑 결혼하는 경우...
바람 이야기가 많네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바람이 났다가도
들통날 경우
싹싹 빌고 아내에게 돌아가지요.
그런데, 외려
아내랑 이혼하고 그대로 상대랑 재혼해 버리는 경우도 있나 봐요...
예전에 친정 아버님이
저 어릴 때,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었는데...
엄마가 매달리고 그랬지,
아버님은 외려 더 당당하게 못 살겠다 그러시더라구요.
물론 한 때 일로 지나가긴 했지만...
바람이 들통나고도 더 당당한 사람들,
정말 사랑해서 그런 건가요?
끝까지 잘 사는 경우 있나요?
대단한 사람들이라 생각돼요.
특히, 남자의 경우...
1. ..
'07.9.17 2:04 PM (210.95.xxx.230)이런 경우
저런 경우
100인 100가지 경우겠죠...2. .
'07.9.17 2:11 PM (125.186.xxx.26)지금 아이들이 대학다니는데 바람나서
본처와 이혼후 아기까지 낳고 사는 사람 있어요
아기돌잔치때 본처랑 사는 자식 두명 불러들이고
친구들까지 초대하여 크게 했다고 하더군요
본처를 무지막지하게 폭행했던 사람인데
지금여자는 때리지 않는거 같아요
만일 본처폭행하듯했으면 아기는 낳지 않았겠지요
본처는 15년이상 맞으면서 살았어요
심지어는 친정아버지가 오신 상태에서도 욕사면서 폭행하고...
마음속으론 지금 여자와 사는게 너무 꼴보기싫은데
그래도 지금 여자와 뭔가 맞으니까 사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3. ..
'07.9.17 2:35 PM (218.52.xxx.12)유명한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였던 J모양. 간통죄로 잡혀가 취재온 기자를 뺨까지 때리고 그 난리 치더니 결국 그 남자랑 결혼해서 지금 24살인가? 23살인가 아들낳고 속은 어떤지 확인 불가이나 겉으로는 무지 잘산다네요.
학교엄마로 뭉친 모임에도 안빠지고 옥색 벤츠 끌고 하하호호 나온다던데.4. J모양이누구에요?
'07.9.17 3:05 PM (211.211.xxx.212)누구인가요? 궁금~~
5. 가을바람..
'07.9.17 3:20 PM (125.241.xxx.34)정윤희 아닐까요?
그야멀로 성격이 단순담백해서 잘 사는 것같아요.6. 이미숙
'07.9.17 5:05 PM (221.141.xxx.6)이미숙도 홍성호랑 바람났었쟎아요 그래서 본처랑 이혼하고 이미숙하고 결혼해 살다
최근에 이혼했죠.7. 정윤희
'07.9.17 5:42 PM (211.187.xxx.89)3년전인가 호텔에 밥먹으러 갔다가 만난적 있어요.
야외 식당에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자세히 봤는데 그나이에도 여전히
날씬하고 (마르진 않음) 이뻤어요. 까무잡잡하니...
근데 남편분 많이 늙으셨더만요.
누가 보면 아버진줄 알겠다 싶을만큼........8. 대부분
'07.9.17 7:12 PM (220.75.xxx.15)이혼하면 이렇게 된바에야....하면서 대부분 서로 결혼들 하더라구요.
특히 여자경우 자기 처지가 불리하게 되니 책임져라 붙들고 잡을 길밖에 없으니 더한거죠.
그리고....당연 바람난거 서로 맘 맞고 그러다 정들고.....지들 나름대로 사랑이라 명하며
피는건데....당연 합치죠.
이혼한 본처만 불쌍한거죠.9. 제
'07.9.18 2:29 AM (218.144.xxx.137)주위에도 있어요..제 친구 남편 바람피웠는데..그 상대하고 결혼했어요
제 친구가 열받아서 이혼했거든요..그랬더니 둘이서 결혼하더라구요..
바람핀 사람으로는 아쉬울게 없는 거죠..현재 바람상대가 더 좋을 테니까..
그렇지만 자식이 있고,부인이 딸려있으면 쉽게 이혼은 결정못하죠..
전처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10. 이혼
'07.9.18 5:02 AM (220.75.xxx.57)안해주고 간통죄로~~~
11. 글쎄요
'07.9.18 8:41 AM (122.153.xxx.162)싹싹빌고 다시 돌아오는경우??
진짜 바람난거 아니라고도 볼 수 있죠. 대개의 남자들이 훨씬 더 당당하고 아주 자신감넘칠걸요. 덧붙여 시댁식구까지 한결 여유를 가지면서 우아하게 평소에 여자가 어쨌으면 등등~~~
오히려 부인이 애들생각해서 어쩌고 하면서 매달려야하는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물론 끝까지 좋을지 어떨지는 확인 못해봤지만....
여기 자게에서만 봐도 남편이 바람났다..........이혼하겠다는 글 없잖아요.
제 주위에서 보면 대개 그렀더군요.12. 정윤희
'07.9.18 10:31 AM (61.98.xxx.30)하니까 생각나는데
91년도에 조카가 청담동성당 유치원 졸업 했거든요
졸업식날 가니 정윤희씨 배 많이 불러 가지고 왔더군요
아마 전처에 자식 이었을 거예요
여러 학부형들 앞에 서서 선생님께 조그맣게 나마 답례를 해야 하지않느냐고
하는데 만삭에 전처아들을 위해 열심히 사는구나 했습니다13. --;
'07.9.18 11:39 AM (203.226.xxx.240)울시아버님이요. 어머님이랑 결혼하셨죠. 지금 남편은 그 사이에 난 아들인데 바람피다 저한테 걸렸어요. 전 그쪽 집안 다 꼴보기 싫네요. 우리아들도 이어받을까바 걱정입니다.
14. 아는이
'07.9.18 12:14 PM (125.143.xxx.133)남잔 의사고..여자는 첩의 딸이라 그 동네에서 대접도 못받고..그리 살다..다른 남ㅁ자랑 결혼했다가 병원 찾다가...그 남자랑 결혼했죠.2000년도에 월급만 1300받는다고..아니 첨엔 이혼 안해줘서 같이 살다..본처가 이혼해주고..애들 다주고..둘이 살드만요.
구두는 이멜다 만큼 많이...외제 화장품에..헉..
이혼해준 본처만 바보다 싶었습니다.
애들도 없고 하니 정말 잘 살더군요.
바람도 이리펴야하는데 싶을 정도더군요.
끝이 안좋을 줄 알았다고요?
지금 개업해서..잘만 살더군요.
권선징악도 없나봐요.요즘세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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