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컵라면에 밥말아 먹으면 안되나요?

@@ 조회수 : 5,367
작성일 : 2007-09-14 21:56:39
조금전에 글 올렸는데 컵라면에 밥말아먹었다고 했더니 어떤님 끓인라면 이라면 몰라도 컵라면에 밥말아 먹었다고 뭐라 하셨는데..


저희는 라면을 잘 먹진 않지만 가끔은( 남편 회식하거나 출장가고 없을때) 밥이 어중간하게 있을때 라면에 밥말아 먹거나
오늘처럼  산에갈때 가져가려고 컵라면 사다놓은거 있을때 밥말아서 먹거든요.

컵라면에 밥말아먹는게 이상한가요?

저는 산에갈때도 밥가져가고 컵라면 가져가서 사람들이랑 나눠먹는데..


IP : 121.55.xxx.2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4 10:00 PM (204.111.xxx.87)

    별로 안이상한대요..
    야외 나가서 컵라면 먹고 모자라서 밥 말아먹지 않나요?
    전 국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먹지만,
    주위에 컵라면에 밥 말아먹는 사람 많이 봤어요.

  • 2. 보통
    '07.9.14 10:01 PM (124.49.xxx.133)

    정말 먹지 말아야할..안좋은 식품으로 많이 언급되잖아요. 거기에 밥까지 말아 먹인다는건..많이 안좋죠. 특히 어린아이라면요. 컵라면 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된다는 얘기는..한 10년전부터 나온 얘기아닌지요.

  • 3. ..
    '07.9.14 10:06 PM (218.52.xxx.12)

    컵라면 나쁜거나 그냥 라면 나쁜거나 오십보 백보인데,
    게다가 요새 거의 다 종이용기에 나오지 스티로폼에 나오나요?
    스티로폼 아닌 라면 먹으면 그건 괜찮고?
    컵라면이라고 더 유난스레 굴거 없죠.

  • 4. 원글
    '07.9.14 10:09 PM (121.55.xxx.237)

    환경호르몬때문에 집에서 먹을땐 면기에 접시 덮어서 먹어요.
    그러면 국물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 5. 원글
    '07.9.14 10:16 PM (121.55.xxx.237)

    아이들 학교갔다오면 간식해서 먹이고
    학원갈 시간이 어중간해서 그렇게 먹었답니다.
    남편도 출장가고 애들도 안먹으려할거같아서 오랜만에 컵라면에 간단하게 먹으면 되겠다싶어 그랬답니다.

  • 6. -
    '07.9.14 10:37 PM (211.104.xxx.115)

    제 생각엔 뭐 그닥 윈글님께서 신경쓰실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요즘엔 대부분 종이컵에 나오잖아요~ 그리고 위에 댓글 달아주신분처럼 그냥라면이나 오십보 백보일것 같고.. 몸에 안좋긴하지만 라면은 많은 분들이 드시는 음식이고~ 오손도손 맛있게 드셨다면 그걸로 된것 아닌가 싶습니다..

  • 7. ...
    '07.9.14 10:43 PM (220.89.xxx.190)

    종이컵에도 환경호르몬 나온답니다.
    오십보 백보지만 컵라면 보단 일반 라면이 낫겠죠.

    저도 편하기 위해서 환경호르몬 무시할때가 많지만...

  • 8. 요즘은
    '07.9.14 10:44 PM (58.143.xxx.146)

    대부분 컵라면은 다 종이 용기에요
    사발면도 종이 용기인데 몇몇개 제품은 아직 스티로폼이라 그런것들은 안사죠
    제 주변에 담배도 술도 안하고 엄청 건강식 드시는 분도 암 걸리는거 보구 그담부터는
    그냥 유별나게 신경 쓰지 말고 적당히 먹고픈건 먹고 살자라고 생각해서 라면 먹고 싶을때는 그냥 맘 편하게 먹어요

  • 9. 매일
    '07.9.14 10:50 PM (220.75.xxx.15)

    먹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먹는건데요,뭘...
    무심히 외식해 먹는거...그거 다 파헤쳐 보면 어디 먹을 수 있는게 몇 되겠어요?
    걍 모르고 사는게 맘 편하지...
    일일이 다 따지면 먹을거 하나 없고 절대 못 사먹죠.

    그냥 즐거운 맘으로 먹는게 젤 최고예여.
    그리고 나쁜거 아는만큼 어저다 먹는거 잖아요.

    저도 나쁜거 알지만 딸 애가 컵라면 넘 좋아하고 그나마 그 국물에 밥 말아 먹으니
    그렇게라고 밥 먹어라,싶어 냅둡니다.

    그리고 저도 라면 국물에 밥 먹고 자랐어도 별탈 없거든요.

  • 10. 읽다보니..
    '07.9.14 10:51 PM (122.38.xxx.182)

    컵라면 먹고싶네요. -_-;

  • 11. 검사
    '07.9.14 10:58 PM (121.141.xxx.45)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한 먹고싶은 것 먹고,즐겁게 사는게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면 먹고싶어도 가리는게 많아서 못먹잖아요.
    몸에 나쁜 것 다 따지면 먹을거 없어요.스트레스 안 받는게 최고에요.
    산에서 먹는 컵라면 너무 맛있는데 가끔 드세요^^

  • 12. 저두
    '07.9.15 12:07 AM (202.150.xxx.185)

    먹고 싶은거 맛나게 먹고, 운동하고 즐겁게 사는게 진정한 웰빙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가급적 몸에서 땡기는 걸 먹어주자는 주의구요.

    어쩌다 웰빙이 유기농, 환경호르몬,화학조미료등등 먹는 것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구는 걸로
    변해가고 있는지... 그렇게 따지자면 자급자족 농경시대로 돌아가야하지 않을까요?
    어째서 시중의 대형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기농제품들은 철썩같이 믿고 비싼 돈 주고 구매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13. 랄랄라
    '07.9.15 8:30 AM (125.57.xxx.168)

    그냥 즐겁게 먹는게 건강에 제일 좋은 듯..
    라면으로만 연명하는 사람도 장수만 잘 하던데요 뭐,.^^

  • 14. 동심초
    '07.9.15 10:04 AM (121.145.xxx.252)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 새벽에 배 고파서 거의 근무일엔 컵 라면 즐겨 4년 정도 먹고 위장에 구멍이 나서 경비 그만 뒀는데요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먄 컵라면 가능하면 먹이지 마세요

  • 15. 그게
    '07.9.15 7:28 PM (61.105.xxx.210)

    가능하면 먹지 않으면 좋지만..저도 먹고 픈건..매일 중독처럼 먹는거 아니면..가끔은 기분좋게 먹으면 차라리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억지로 참고 눈에 불켜고 몸에 좋은거 찾고..그러면서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는요..
    그리고 4년동안 새벽에 컵라면 아닌 다른거 먹었다고 해도 몸에 안좋아요..
    제가 밤새는 직업을 오래 가졌는데 (스케쥴때무에..) 새벽에는 정말 뭘 먹어도 몸에 부대끼더라구요..
    떡을 먹어봐도 밥을 먹어봐도 스프를 먹어봐도 제때 먹는거하고는 정말 차이가 나요..속아프구요..

    근데 세상에 이런일에 나오셨던 어떤 아저씨는 평생 라면뿐이 못드신다는데도 멀쩡하시기도 하구요..
    이왕이면 몸에 좋은거 먹으면 좋지만..그거때문에 극심하게 스트레스 받는것보다는 뭐든 먹을때 기분좋게 먹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 16. ㅋㅋㅋ
    '07.9.15 8:27 PM (122.37.xxx.184)

    매일 먹는거 아니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스트레스 안받구 먹는게 더 중요합니다
    울남편은 하루에더 몇번씩 뭐만 먹었다하면 이를 닦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 남편이 얼마전부터 엄청난 충치땜에 잇몸에서 피나구 염증에..
    암튼 병원에선 임플란트까지 생각하라구...
    이닦기에 스트레스받는 남편보다 닦고싶을때 닦는 제 이가 훨씬 건강합니당~~

  • 17. 안 좋다고는
    '07.9.15 9:19 PM (218.52.xxx.104)

    하지만.. 매일 매일 끼니를 컵라면으로 먹는것도 아니고... 괜챦지 않나요?

  • 18. 비스오빠
    '07.9.16 9:39 PM (59.6.xxx.187)

    컵라면에 밥 말아 먹는게 이상한가요..^^;;
    요새는 요거트에도 밥 말아 먹던데... 밥요구르트인가...ㅎㅎ
    머 맛나게 먹으면 그만인것을.... 에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20 사진 올리는거 3 에구 2007/09/14 177
143619 몸살감기가 이리도 오래갈수 있나요. 7 아픈맘 2007/09/14 565
143618 제사.명절. 4 진짜!! 2007/09/14 364
143617 시댁먼저 꼭 들러야 하나요? 7 며눌 2007/09/14 733
143616 [급] 예단 받을 때 떡이 필요한가요? 6 신랑 누나 2007/09/14 920
143615 신정아 실제 학력이 어떻게 되나요? 7 . 2007/09/14 5,020
143614 초등4학년 체육복이... 3 체유복좀 2007/09/14 336
143613 내일 학교가는 토요일 이네요. ㅎㅎ 4 ㅋㅋ 2007/09/14 555
143612 인터넷 면세점에서 제품 구입할때요,, 4 면세점 2007/09/14 523
143611 임신될 가능성이 있는지 봐주세요. 4 임신 2007/09/14 414
143610 암치료에 관한 조언을 구합니다.. 4 길고긴 터널.. 2007/09/14 554
143609 식기세척기에 넣기에 좋은 그릇으로 어떤게.. 2 초보 2007/09/14 517
143608 컴이 갑자기 꺼졌었거든요 3 컴퓨터질문 2007/09/14 261
143607 손가락을 많이 다쳤는데...수영배우러 갈때 괜찮나요? 5 ㅠ.ㅠ 2007/09/14 323
143606 아까 접촉사고가 났었는데요 3 접촉사고 2007/09/14 601
143605 코스코에서 사온 쌀... 3 러브체인 2007/09/14 1,223
143604 저랑 결혼한 남편이 너무 미워지네요..ㅠ.ㅠ 19 내가 싫어 2007/09/14 3,836
143603 헌옷 모으는 호후입니다. (소식 이야기) 4 호후 2007/09/14 832
143602 27개월여아가 아직도 기저귀 차요ㅠㅠ 도와주세요 10 궁금이 2007/09/14 694
143601 시어머니다니시는 복지관 2 선생님선물 2007/09/14 488
143600 보험이 설계사 실적에 의해 임의대로 가입됐다네요(설계사가 친척임) 2 보험 2007/09/14 466
143599 힘좀내라구 해주세요!! 4 셋맘 2007/09/14 543
143598 미칠거같아요.... 9 ㅠ.ㅠ 2007/09/14 3,009
143597 타파웨어 계약한거 취소할수 있을까요? 3 으이그.. 2007/09/14 520
143596 관광상품권 어디서 구하나요? 2 궁금 2007/09/14 97
143595 홍이장군과 장어즙중 어느게 나을까요? 7 한약 불신 2007/09/14 742
143594 드라마 보다가 문득..... 3 ... 2007/09/14 902
143593 성형수술비 의료비 공제받으려면 뭘 발급받아야하나요? 4 궁금맘 2007/09/14 417
143592 혹, 인삼 구입할만한 곳 아시나요?? 4 까꿍 2007/09/14 255
143591 글을 올렸는데 리플이 하나도 안달린다는것 14 글을 올 2007/09/14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