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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여아가 아직도 기저귀 차요ㅠㅠ 도와주세요
다른사람들 글올린거나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 쉽게 떼던데....일주일정도 걸린다던데
저는 올 6월(24개월때임)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기저귀 못떼고 있어요..
딱한번 변기에 대변 한번보구...여태 똥이나 오줌 싼적 없어요...
제가 좀 타이트하게 시키지 않고 중간에 외출하거나 밤에 잘때나 기저귀 채웠거든요...
근데..이제 여름도 다가고 둘째도 내년이면 태어나고 어린이집 보낼 예정인데..아직 뗄 기미가
전혀 않보여서 죽겠어요.. 아기가 변기에 않앉으려 해요
오줌은 그냥 서서 싸고...똥은 기저귀를 자기가 차서 싸요...ㅠㅠ
어떻해야 할까요?????ㅠㅠ
1. ....
'07.9.14 8:57 PM (124.51.xxx.139)제 아들은26개월까지 못 가리다가 지 또래 아이가 오줌가리는거 보고 제가 환호성지르면서
기특하다 막 오버했거든요. 그걸 보고 바로 쉬 통에 오줌 누던데요.
급하게 생각마십시요. 제 아들도 늦게 가린편인데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니까 가립디다.2. 그냥
'07.9.14 9:31 PM (125.187.xxx.135)두시는게 좋을듯한데요....
아이가 기저귀에다 볼일볼경우 엄마가 자꾸 관심을 보이면 아이는 관심끌기위해 계속 한답니다
일단은 그냥 두세요..
억지로 배변훈련을 시키면 강박관념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엄마로써는 참고 보기 힘들겠지만 그냥두세요..
아이 스스로 가릴때가옵니다3. 저희 애는
'07.9.14 10:19 PM (58.141.xxx.177)31개월에 땠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애키우면서 제일 잘한일이 기저귀 띠는 것을 아이 페이스대로 맞춰준것 같아요 덕분에 기저귀 띠면서 애도 저도 전혀 스트레스 없었구요 띤 다음에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어요 기다려 주세요
4. ...
'07.9.14 10:20 PM (220.73.xxx.167)여자아이는 앉아서 쉬하면 소리나잖아요. 그 소리를 무섭게 생각하더라구요. 자기 몸에서 뭔가가 나온다는 사실에 대해서...엄마가 몇 번 시범도 보여주고 동네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변기에 앉아서 쉬도 하고 응가도 한다고 부럽다는 식으로 얘기했더니 자기가 앉아서 쉬하더니 칭찬 받기를 원하더라구요. 기저귀는 아가들이 하는거구 너는 컸으니깐 이제 팬티를 입어야 한다고 얘기하구 8월호 아이챌린지에 대소변 특집이었는데 그 비디오 덕도 많이 봤어요. 거저귀에 응가를 하면 그 기저귀에 있는 응가를 가지고 가서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리라고 시키세요. 그리고 안녕하고 인사하라고...물 내리고 안녕하는거 하고 싶어해요. 일단 응가와 친숙해진 다음에 응가할 때 표시가 나잖아요. 그때 재빨리 변기에 앉히세요. 그럼 자기가 힘을 줘서 응가를 해요.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그걸 변기에 버리고 물도 내리고 안녕도 하면 그거 하고 싶어서 또 칭찬 받고 싶어서라도 응가마렵다고 얘기해요. 쉬는 응가를 가린 다음에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쉬를 하잖아요. 그때 앉혀서 하면 되요.
5. ..
'07.9.14 11:36 PM (218.52.xxx.12)우리조카 25개월부터 어린이집에 갔는데 그때 기저귀 채워보냈거든요
어린이집에서 용변 가려준다고 그냥 보내랬어요 가서 딱 사흘만에 가렸대요.
어린이집에 가면 아이가 다른애들 보고 스스로 자극받아 다 가리게 되어있어요.
걱정 마시고 그냥 어린이집에 보내세요.6. 아이가
'07.9.15 2:53 AM (58.141.xxx.212)기저귀 안떼서 아이가 불편해 하던가요? 아님 원글님이 불편하신건가요?
아이가 불편해 하는게 아닌데 왜 떼야 하죠?
너 돌 지났으니깐 오늘부터 기저귀 못해 안돼? 왜? 옆집 애들 다 하니깐...
어른들이 그런말 하죠?
옆집 애 죽으면 너도 따라 죽을래?
옆집 애 기저귀 뗏다고 내 애도 오늘부터 시작!!! 하고 기저귀 떼야 하는거 아닌거 원글님도 아시죠?
원글님 댁에 경제사정이 빡빡해서 도저히 기저귀값까지는 여유가 안된다거나 아님 애기 피부가 너무 약하거나 아토피라서 기저귀 1시간만 채우면 엉덩이가 원숭이 엉덩이가 된다거나..그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두세요
저희애는 38개월인데 지난달에 뗏어요
것두 쉬야만...
전 근데 냅뒀어요
기저귀를 어느날부터 자꾸 안한다고 하길래 기저귀 대신 팬티를 입혔고.. 것두 집에 애기 팬티 사둔게 없어서 기저귀 안한다는 애를 억지로 채웠가며 기저귀를 해야 한다고 윽박 질렀네요..
그 담날 마트에 가서 애기 팬티 10장쯤 사서(첫애때 보니 가끔 실수도 하길래)쟁여놓고 나서야 기저귀 안한다고 하는애 기저귀 벗기고 팬티 입혔어요
근데 응가할때는 기저귀 해달라고 하길래 응가할때는 기저귀 해줬어요
지금도 응가할때는 가끔 기저귀 찾아요
그럼 제가 그래요
기저귀가 없는데 낼 슈퍼에 사러가자 오늘은 그냥 변기에 해
그럼 변기에다 해요
밤에는 어찌 떼나..혼자서 그 생각을 했는데 며칠동안 계속 두고 봤더니 자는동안 한번도 기저귀에 쉬를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방수요 깔고 기저귀 안채웠어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쉬한다고 하대요
그래서 밤중에 기저귀도 뗏어요
이게 돌 지나서 얼마 안되서 한 일이 아니라 올해 5월쯤 부터 시작 된 일이에요
그러니까 대략 34개월쯤부터 기저귀 떼기 시작한게 지금 38개월인데 밤중 기저귀까지 뗀거죠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다 알아서 떼게 되어 있어요
옆에서 왜 아직도 기저귀를 채우냐? 다른 애들은 다 뗏댄다..애가 힘들지 않겠니...별의 별 말 다 해도 냅두세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정 옆에서 계속 고장난 라디오 처럼 기저귀 떼라 떼라 하면 한마디 하세요
"기저귀 값 주시고 말씀하세요" 내지는 "학교 갈때까지 기저귀 차고 다니겠어요?"7. 쉽게 떼는거
'07.9.15 9:08 AM (58.140.xxx.117)아니에요. 쉬는 가려도 응가는 한달정도 기간 걸려요.
그리고,,,삼십개월까지는 기다리세요. 36개월 무렵에 엉덩이의 대소변 보는 근육을 관할하는 머리 명령이 만들어진다나? 하여튼 신문에 난것보니 그렇게 되어 있대요.
그래서 그 전에 너무 무리해서 하면 나중에 애가 집착성을 보이거나 밤중 쉬를 못가리고 오줌싸개가 될 위험이 아주 많아요. 실례로 봤구요.
울 애들도 삼십개월 되어서 떼게 해 주었더니 아주 수월했어요. 그리고 배변에 대한 책을 많이 보여주세요. 우리몸의 구멍에 나오는 애가 응가하는 그림을 유심히 보더니 앉아서 누었기도 하고요.8. 쉽게 떼는거
'07.9.15 9:11 AM (58.140.xxx.117)아,,,애들 발달검사할때 대소변을 언제 가리나,,,도 묻고 너무 늦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왜 늦게 떼었나 이유를 묻습니다.
사실적으로도 늦게 뗄수록 문제가 있기는 하나 봅니다.
보통의 머리빠른 아이들은 18개월 무렵에 뗄 준비를 하거든요.9. .
'07.9.15 9:58 AM (121.163.xxx.81)울 딸.. 27개월들어갔는데요..
대소변 다.. 아기변기에 해요.
팬티도 한 10장 있고요.. 따님이면 프릴달린 예쁜 팬티 사주시고요
그럼 예쁜팬티 입으려고 팬티만 입는다 소리도 잘해요..
처음엔 무조건 바지 벗겨 놓고요.. 뭐 집에서 바닥에 스르르 누워도 뭐라 하지 마세요
그게 과정이니까요.. 조금씩 아기 변기에가서 누자고 얘기해보시구요..
저는 제가 화장실 가도 일부러 아이한테 보여줬어요. 엄마 쉬 한다고. 그럼 소리도 나고. 제 몸도 아이가 보고. 그랬어요..
자주보여주시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엄마 쉬하네.. XX도 쉬할까? 이렇게 유도해보세요
제생각에 원글님 딸아이도 곧 떼게 될거 같은데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요
애들은 뭐든지 안하다가도 하기 시작하면 바로 다음날 하고 그러잖아요.10. ...
'07.9.16 4:07 AM (222.98.xxx.175)우리딸은 27개월에 시작해서 29개월에 뗐습니다.
그냥 배변 훈련책 한권 보여주고 아기 변기 사다놓고 본인이 스스로 하고 싶다고 할때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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