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을 보다가
문득
그들이 부럽더군요...
사랑때문에 행복해 하는 그들이
사랑으로 괴로워하는 그들이
사랑하기에 표현하지 못하는 또 다른 사랑이
사랑때문에 아파하는 모습조차
부러웠습니다.
연애4년 + 결혼 9년차의 무미건조함보다...
가슴을 쥐어짜는 슬픔이더라도 다시 해보고 싶네요..연애(일탈을 원하는게 아니에요..오해는 사절)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고 했는지 이젠 진정 그 뜻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특별히 제 생활에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
연애시절의 설렘이 그리워서 적어봅니다.
다시 인생을 살 수 있다면
결혼하지 않고 연애만 하면 어떨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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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다가 문득.....
...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7-09-14 18:00:21
IP : 219.255.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랑
'07.9.14 6:03 PM (218.234.xxx.163)반대.
저는 그들만큼은 아니지만 연애하면서 정말 죽을것 같았던적도 있었고 암튼 사연많은 연애시절을 보냈기에 결혼해서 평온한 지금의 삶이 너무 좋거든요.
드라마에서나 주위에서 연애때문에 괴로워 하는 사람들 보면 에구~빨리 시간이 지나야 할텐데 이런생각이 들어요.2. 가을
'07.9.14 9:25 PM (58.75.xxx.88)매번 같은 패턴인데도 빠져드네요..
저는 드라마광인 제가 한심해서 부끄러웠는데 그냥 대리만족으로 편하게 생각할랍니다
팀장님..팬카페에도 들었답니다..3. 저도
'07.9.14 10:08 PM (219.253.xxx.244)완벽한 이웃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처자 1인 여기에도 있습니다....
ㅠ.ㅠ 확실히 홀릭되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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