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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전쟁..며느리들의 아우성..

휴....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07-09-13 20:58:35
레이스가 시작되려고 하네요..

평생을 헤어나기 힘든 시.댁.과.의 소리없는 전쟁..

명절 노동과 힘겨루기..

어째 해가가고 며느리 밥그릇수가 늘어갈수록 왜 점점 가벼워 지는게

아니고 더 고되어지고 더 기대치가 높아지고 더 원하시는지...

며느리인 저...한계에 부딪힙니다.

힘에부치고..맘이 멍들고 몸도 지치고..

대놓고 우리 시모 하시는말씀..

'나도 그리 살았니라..느그 남편하고 안살려면 몰라도 사는날까지는

그려려니 하고 살아야지 별수있간디?'

끔찍한 도돌이표..악몽의 연속..

악몽의 레이스가 이제 막을 올리려 하네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며느리인 저...행군이 시작됩니다.

명절지나고살아남으려면.. 도 닦아야 합니다.
IP : 211.49.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머니는
    '07.9.13 9:19 PM (121.140.xxx.116)

    시집살이 고되게 하는 딸 없으세요?

  • 2. 일년에
    '07.9.13 9:39 PM (58.74.xxx.24)

    일년에 두번정도 인데 그걸 그리 힘들다고 하지말고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맏며느리 예요
    첨엔 힘들었는데 어느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봉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하면 된다구...
    지금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나름대로 즐겨요
    울아들 장가가면 며늘 똑같은 생각할텐데 ,
    그때는 많이 간소화 되겠지요

  • 3. ...
    '07.9.13 9:52 PM (58.76.xxx.35)

    일년에 두번정도?...두번이면 버틸만 하겠죠..명절 두 번에, 생신에, 제사에, 소소한 사건들도 생길테고, 며느리 귀한줄 모르는 분들이라면 툭하면 보란듯이 편찮으실테고...
    딱 명절만이 아닌거죠...그 많은 일들중에 명절이 가장 길고 힘들다는 거겠죠..

  • 4. ..
    '07.9.13 11:01 PM (82.39.xxx.186)

    왜 여자들만 힘들고 여자들끼리 싸우나요.
    남성들을 끌어 들이고 그 몫을 하게 해야돼요.
    제집일에 왜 우리가 고통 받냐구요.
    귀해하든 안하든 남편집에 가서 옥닥복닥거리는 자체가
    우스워요. 뭐 이런법이 있냐고요.

  • 5.
    '07.9.14 11:39 AM (222.107.xxx.36)

    시어머니를 바꾸려고 하지말고
    남편을 바꿔요
    남편이 정신차리고 같이 일하면
    명절 지내기가 훨씬 수월해요
    달달 볶아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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