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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래 올케가 손위 시누이에게 '고모'라고 해도 되나요?

고모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07-09-10 21:44:24
아래 호칭얘기가 나와서...

제가 별로 호칭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거든요.. 근데 남편이 저보고..처남댁이 절 형님이라고 불러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던데..

보통 손아래 시누이에게 고모라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남편 말처럼 형님으로 불러야 하는건가요?
IP : 124.49.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0 9:46 PM (58.233.xxx.85)

    울 아우댁 저더러 형님이라 하는데요

  • 2. 대부분
    '07.9.10 9:52 PM (218.53.xxx.227)

    일반적으로 손 위는 형님이라 부르고,
    손 아래는 고모라고 부르던데요,
    (나이가 들 수록 아가씨라는 호칭은 부담스러우니까...)
    세월이 더 흐르기 전에 누군가 교통정리 한 번 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 3. ...
    '07.9.10 9:54 PM (211.193.xxx.143)

    아이들도 고모, 아이들 엄마도 고모..
    촌수정리해주세요

  • 4. 고모
    '07.9.10 9:56 PM (220.230.xxx.186)

    남편 여동생이든 누나든 내 아이한테 고모인 것은 맞지만, 정식 호칭은 아닙니다.
    손아래 시누이한테도 그럴진대 손위 시누이한테 그러는 것은 상대방을 가벼이 여긴다는
    느낌을 줄 수가 있어요. 듣는 원글님 느낌은 어떠실지 몰라도...
    저희 어머니 보니까 아버지 누님한테 형님이라 부르더군요.
    근데, 형님이 맞는다니까 이제부터 형님이라 부르거라~ 하기도참 그러시겠네요.^^

  • 5. 근데
    '07.9.10 10:10 PM (211.176.xxx.154)

    점세개님 손아래 시누한테 고모라고 하는건 좀 이해가 되요.
    하녀도 아니고 아가씨라는 호칭이 맘에 안들잖아요.
    올 올케언니두 저더러 고모라는 하는데 아무 불만 없습니다.
    울 시동생 도련님이라고 부르기 싫어서 작은아빠라고 부를 생각인데 그게 습관이 되서 쉽게 입밖으로 잘 안나와 계속 도련님이라고 부르고 있네요..
    작은아빠라고 부름 안되나요? 도련님이라는 호칭이 싫은데 어떻게 대체해야 할지 아이디어 있으신분...

  • 6. 원글
    '07.9.10 10:14 PM (124.49.xxx.140)

    그리고 조카들 (그 올케의 딸들)은 저보고 이모라고 합니다. 고모라고 해야하는데 헷갈려서..6살 4살이거든요. 매번 고쳐주기는 하지만..

  • 7. 시동생
    '07.9.10 10:26 PM (121.136.xxx.227)

    시동생이 결혼 전에는 도련님이지만
    결혼 후에는 서방님이 맞습니다.

  • 8. 호칭
    '07.9.10 10:27 PM (121.132.xxx.155)

    어느명절에 티비프로에 호칭에 대해서 나온것을 본 적이 있는듯 합니다.
    고모라는 호칭은 아이들이 쓰는 거 맞구요.
    아가씨라는 호칭은 손위아래 다 써도 무방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동생은 결혼을 하였으면 서방님으로 불러야 한다고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 9. 민재맘
    '07.9.10 10:32 PM (121.163.xxx.12)

    지는요, 잘난 딸부자집에 달랑 남자라곤 우리신랑 하나 박에 없더라고요
    시집 와서 큰시누이 보고 형님 이라고하니까, 까칠한 울 시엄니가
    형님이 뭐냐고 큰 시누님이라고 하더라고요.
    도데체 큰시누는 뭐고 막내시누는 뭐냐고요.
    제가 시집 온것이 아니고 상전모시러 온것 같아요
    호칭이 뭐가그리 중요 한가요?
    서로 불편하지 안을정도라면 언니면 어때요 동생도 좋고요

  • 10. 대부분
    '07.9.10 10:38 PM (218.53.xxx.227)

    이곳 자게에서도 몇번 나왔던 얘기인데, 결혼한 시동생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거 제발 고쳤으면
    좋겠네요. (이건 순전이 저만의 의견이라 몰아붙이시면 어쩔 수 없지만...ㅡㅡ;;)
    도련님, 아가씨라는 호칭이야 그렇다치고....결혼한 시동생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건 염연한
    원시시대 형사취수제의 잔제 아닌가요...?
    물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호칭으로 부르는게 맞기는 하지만, 세상에 서방님은 남편 하나면 충분
    하다못해 넘치지 않습니까...? ㅡㅡ;;;

    그리고 손위 처남댁에게는 형수님이라고 부르도록 남편들에게 가르쳐야(?) 되지 않을런지...?
    저는 결혼하자마자 손위 올케에게 꼬박꼬박 형수님이라고 부르도록 정리했습니다만...

  • 11. 그래서
    '07.9.10 10:38 PM (211.244.xxx.100)

    위에 시누는 형님이고 아래시누는 고모가 맞는거죠?

  • 12. ***
    '07.9.10 10:50 PM (222.233.xxx.61)

    손위 시누...형님
    손아래 시누..아가씨

    내 아이들이 부를땐...고모 랍니다..

  • 13. ㅎㅎㅎ
    '07.9.11 11:38 AM (221.166.xxx.240)

    행님이라 해야 하는디유...^^

  • 14. 서방님 싫어요
    '07.9.11 1:17 PM (59.150.xxx.89)

    저도 장가간 시동생 호칭 '서방님'넘 싫어요.
    서방은 무신 서방...서방은 내 남편이 내 서방이지 않나요?
    아무리 그 호칭이 맞다고 하더라도
    원래부터 그런건 아니잖아요. 먼 옛날 누가 정한거지..
    뭔가 맞지 않는 점이 있으면 전통이라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 15.
    '07.9.11 3:27 PM (218.48.xxx.198)

    아가씨라구 부르기 싫어요, 무슨 양반 상놈두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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