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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아기 손을 만지는 사람들.. 말려야할까요 ㅠㅠ
하지말라고 하기도 뭐하고...
특히 백화점 점원들.. 종일 물건만지고.. 손씻으면 새까말텐데..
정말 그손으로 아기 손이랑 유모차에 달린 장난감 열심히 만지면..
아기는 돌아서기무섭게 그 손 쪽쪾 맛있게 빨고
그래서인지 모르겟찌만.. 지금까지 두번 설사병 살짝 난적있는데
둘다 백화점 다녀온날이었어요..
제발 아직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 수시로 그손 자기 입에 들어간다는거 좀 알고
안만졌으면 하는데.. 아기 키우셨을 아주머니들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요 ㅠㅠ
물론 총각,처녀들보다는 덜하지만..
혹시 말리시나요..? 전 맨날 속으로만 제발~~~ 하지.. 민망할까봐 말못하겠어요
겉으론 웃고 말지요.. ㅠㅠ
1. ..
'07.9.10 7:05 PM (210.108.xxx.5)사실 아기엄마 아닌 사람들은 엄마들이 그렇게 생각하실지 꿈도 못꾸죠..
좋은 뜻에서 하시는 것이니 그냥 놔두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유난스러워 보일수도..
그리고 아이는 이런저런 환경에서 커야 적응력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2. ^^
'07.9.10 7:07 PM (125.129.xxx.232)윗분 말씀대로 이런저런 환경을 접해야 적응력과 면역력도 커져요.
옛날 서세원 부인이 아이들 그렇게 유난스럽게 키워서 오히려 아이들이 모래도 못만지고 학교 들어가서 무척 힘들었대요.
그리고 본인아기 예뻐해주는건데 고맙고 기분좋지 않나요^^3. ...
'07.9.10 7:11 PM (211.193.xxx.143)설마 사람들이 손을 잡아줬다고해서 설사병까지 걸렸을려구요
면역력이 심하게 약한 아기라면 외출을 자제하는편이 좋을듯 싶습니다
예쁘다고 아이손 잡아주는것도 염려스럽다면 도심의 공기도 염려스럽긴 마찬가지일듯 싶은데요
그정도는 두루뭉실..편안하게 넘어가도 괜찮을듯 싶어요
우리들 어릴때도 다 그렇게 크고 그보다 덜 위생적으로 양육되지 않았을까요?4. ~~
'07.9.10 7:14 PM (218.153.xxx.133)저도 같은생각,,그런것두 못하게하심,,정말이지 아니되요
정찝찝함 물휴지 가지고 다니시잖아요 한번씩 닦아줘요5. ..
'07.9.10 7:31 PM (90.198.xxx.230)첫아이라 모든게 조심스럽죠..근데 지나면 한순간이에요. 속상해 마세요..
그리고 백화점 온갖 바이러스 많을수 밖에요..사람이 몇명인데요..
꼭 직접적 접촉이 아니더라도 병 옮아옵니다.
그러니..아이 너무 어릴땐 백화점 자주 가지 마세요..면역력이 약할때에요.6. 만약에
'07.9.10 7:40 PM (61.38.xxx.69)연년생 아이둘을 키워보시면
언제 그런 날이 있었나 하실겁니다.
좋은 맘으로 하는 일이니 너그러이...7. 글쎄요.
'07.9.10 7:48 PM (165.186.xxx.188)원글님 맘 이해 가는데요.
저도 아이들 좋아하지만, 손 안씻고는 아기 안지 않습니다.
집에가도 꼭 손 씻고 아이 만지고요.
남의 아이를 손도 안씻고 만지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근데 제가 가는 백화점들은 이뿌다고는 해도 그렇게는 안하던데.. --;8. 음
'07.9.10 7:50 PM (125.142.xxx.100)전 애기델고 화장실가서 손씻겨요
아기안고 흐르는물에 손 대서 씻기고 가제수건으로 닦아줘요
꼭 누가 만져서가 아니라 그런 공공장소에 가면 한 2-3시간에 한번꼴로 닦아줘요9. =_=
'07.9.10 8:00 PM (121.157.xxx.164)저는 그렇게 유난을 떠는 편은 아니지만, 우리 애기 6개월때쯤엔가 꼭 한번,
아파트 엘리베이터안에서 청과물택배마치고 돌아가던 마트 아저씨가
우리애 귀엽다고 팔이랑 볼을 만지신 적이 있는데 ... 엘리베이터 내려서 좀 걷자마자 바로...
만진 자국을 따라서 벌겋게 두드러기처럼 쫙 올라온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누구던지 씻지 않은 손으로 애기 만지는 것이 걱정스럽긴 하더군요.10. 저도
'07.9.10 8:23 PM (211.213.xxx.250)그냥 물티슈로 닦아줬어요. 귀엽다고 하는데 그러지 말라고 하기도
뭣해서요.11. 아기엄마가
'07.9.10 8:40 PM (123.248.xxx.132)백화점은 뭐하러 자주 다닙니까
정 백화점이 찝찝하시면 명품관이나 면세점가서 쇼핑하세요.
마트가는 일은 없나보죠. 마트는 하기야 더욱 더러우실테니...12. 나도 싫다
'07.9.10 8:44 PM (210.57.xxx.51)우리 아기도 이제 30개월이 넘었지만
그동안 아이 이쁘다고 손만지고 볼만지는 사람들 정말 싫어해요.
저는 왠만할 땐 잠깐이니깐 그냥 지나치지만
너무 오래 그러거나
여자 아기인데 치마를 들추거나(어머..이쁘다..하면서)
하면 만지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이야기 해요.
저는 손 안씻고 아기 만지는 사람들 좀 이상해보여요. 짜증나고요.
보통 아기 엄마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다만 딱 자르지를 못할뿐이지.13. 저도
'07.9.10 8:51 PM (211.53.xxx.253)아이 키웠는데 그런 생각 별로 못해봤네요.. 맘에 걸릴 만큼 오래 만지던 분은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대부분 살짝 잡았다가 이쁘다고 해주고는 금방 놓던데...
너무 지나친게 아니라면 그냥 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14. 전..
'07.9.10 8:58 PM (218.39.xxx.80)아기 엄마한테 사람들이 아이 만져도 참아라 말아라 할 게 아니라, 이런 글 읽고 아기 엄마 마음도 좀 헤아리고 아기는 약한 존재라는 것도 좀 이해하고 어른들이 만지지 않도록 노력했음 해요. 어른이 예쁘다고 그 사람을 만져 보지는 않잖아요. 아이도 인격체인데...말 못하고 작은 존재라고 어른들 마음 가는 대로 아이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15. 글쎄요
'07.9.10 9:04 PM (220.88.xxx.80)글쎄요.. 전 이제까지 애들 셋키우면서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주면 그냥 웃고 넘어가요..
사람들이 볼이나 손만지면 백화점이나 마트의 화장실 있잖아요.. 거기가서 씻으면 되고요
저도 마트가면 이것저것 만진 손과 얼굴 아침에 세수한번하고 지금우리아기가 6개월인데 이쁘다고 얼굴비비고 뽀뽀하고 그러는데...정말 먼지투성이에서 일하는 사람아니고는 그냥 넘어갑니다. 10개월님 그냥 그러러니 넘어가세요.. 계속 만지는것만 신경쓰이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혹시 만져서 그러는게 아니라 환경에 따라 그럴수도 있습니다..16. 전..님 동감
'07.9.10 9:07 PM (61.66.xxx.98)그러게 말예요.
남의 아이를 왜 만지는지...
저두 두애 키웠지만,
남의애는 아무리 예뻐도 그냥 옆에서 보고
빙그레 웃어주고 맙니다.17. notouch
'07.9.10 9:13 PM (82.44.xxx.113)No, I have been in foreign countries (USA and Europe) more than 10 years, where you are not recommneded to initiate a talk with a child, not to mention to touch any part of his or her body. I believe this custom is better than ours. Make a note, "I do not like to be touched(저는 누가 만지는 것을 싷어합니다)", somewhere on his or her cart, when you take him or her to the public places.
18. 원글
'07.9.10 9:24 PM (221.165.xxx.108)물론 저도 아기엄만데 가능한 안가려고 하죠.. 6개월이후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안가도 한달에 한번은 가게되는거 같아요..
정말 앞으론 가능한 가지 않아야겠네요
가도 만지지 않아도 손 자주 씼어주고.. 제가 알아서 아이를 챙기는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정말 노터치님 의견처럼 써붙힐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우리사회에선 그랬다간
별종되는거겠죠? 이렇게 맘상해한다는 글만 올려도 왕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분들이 있는걸보면..19. 엄마
'07.9.10 9:52 PM (211.202.xxx.160)저도 싫어요.
그리고 애기 입에다 뽀뽀하는 놀이방 선생님도 싫어요20. 저도요
'07.9.10 10:18 PM (222.104.xxx.72)연말 가족모임에 갔었는데 남편 동료가 6개월된 딸아이 이가 났는지 보자며 손가락을 입속에...
저 한소리 하고픈걸 억지로 참았어요.
그 분은 담배까지 피우는 사람이라 영...
아직도 그 생각하면 화나요.
기본적인 행동을 취했음 좋겠네요.
모두들21. ..
'07.9.10 10:30 PM (211.237.xxx.32)저 애기 정말 좋아하는데.. 만지기는 겁나서(애기 아플까봐)
보면서 이쁘다~ 이쁘다 해주고(말로) 막.. 얼굴표정 여러개 보여주면서 장난치는데..
정말 만지고 싶을땐 애기 발만져요 ㅡ_ㅡ);; 발이 완전 고사리같음 ㅠㅠ22. 음
'07.9.10 10:42 PM (59.10.xxx.20)전 결혼 안한 아가씨인데요...
지나가는 아이들 이뻐서 만져주고 싶다가도, 살짝 망설이게 되던데.
아이 엄마가 싫어할 수도 있고, 사실 아이나 그 엄마나 모르는 사람인건데 맘데로 만지는 건 좀 아닌거 같아요.
사실 어른이면 당연히 손을 잡거나 만지지는 않겠죠?23. 동감
'07.9.10 10:53 PM (58.141.xxx.211)저도 울 큰애가 애기때부터 손가락을 빨아서 외출했을 때 누가 손을 만지기라도 하면 겉으론 웃고 얼른 쿨수건이나 화장실 가서 물로 닦아 주곤 했어요
윈글님 정말 이해합니다
모듬 병은 손으로 옮는다고 하잖아요24. 저도 싫어요.
'07.9.10 11:27 PM (218.234.xxx.45)저도 아이 손 만지는거 너무너무 싫은 사람중에 하납니다.
아이가 손빠는 습관이 있거든요.
우리 식구는 밖에 나가면 아이 손목 잡아요.
집에서 손씻고 나서야 손을 잡죠.
뭐 위에 님들은 그럼 화장실에 가서 씻기면 될거 아니냐... 그러시는데요,
손 빠는 애들은 화장실 가는 사이 벌써 손가락 쪽쪽 빨고 있어요.
물티슈로도 닦여줘 봤는데, 손가락 빠는 애들은 그것도 찝찝해요.
게다가 우리 딸은 손가락 두개를 집어 넣어서 손가락 사이사이도 깨끗이 씻겨야 하는데
물티슈로 닦이다 보며는 애가 짜증내거든요.
게다가 우리 동네 담배 피우는 할아버지...
유모차 가지고 나가기만 하면 나무 밑 의자에 앉아 계시는 분 있어요.
꼭 손잡고, 악수하자고...ㅠ.ㅠ
요즘엔 나가서 그 할아버지 계시면 휘 돌아서 다녀요.
제발 어린 아가들 이쁘다고 손 만지지 맙시다.
발이나, 손목을 잡아도 되지 않나요?25. 애기들보면
'07.9.11 12:27 AM (222.238.xxx.198)이쁘다고 만지는데 반성합니다.
그 엄마들 말은 못하고 얼마나 꺼림직 했을지..........26. 몰랐어요
'07.9.11 9:07 AM (211.220.xxx.175)아...저는 몰랐었어요...
글 보고서야 아기들이 손가락을 빠니까, 만지면 안되는거구나...싶습니다.
제가 애기를 이뻐 하거든요. 밖에서 엄마한테 안겨서 가는 애기들 보면
너무 귀여워서 한참 바라보다 손가락 같은데 만져보기도 했는데
애기 엄마들 표정이 안좋을 때도 있고 그랬던거 같애요. '왜저러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 아...미안해라....27. 제 마음과
'07.9.11 9:50 AM (116.122.xxx.11)같은 답글 전..님이 다셨네요.
옳고 그른걸 떠나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려서 행동들 하셨으면 해요.
젊은 분들 아기 위생 얼마나 생각하는데 ...조심들 해주세요.
전 나이먹어서 아기들 너무 이쁘지만 감히 만질 생각은 못하겠더군요.
그나저나 요즘은 지나가는 아기만 이쁜게 아니라 아기엄마들도 이뻐지네요.28. 솔직히
'07.9.11 12:10 PM (211.212.xxx.133)너무 까탈스러운것 같아요. 어느방송에 정말 아이를 키우다보면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고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아니고 사회가 같이키우라고 예를 들어 아이둘정도를
데리고 외출했을때 아이가 마구뛰어 둘이 갈라지는길을 따로뛰거나 계단이거나
등등 다른이들의 도움이 필요할때 아무도 도와주지않고 아주머니들이 구경만하는 경우는
까칠한 엄마들을 만난경험이 있음 정말 도움이 필요한엄마에게도 도움을 주지못한다고하네요.
급하게 아이를 잠깐 안아달라부탁할수도 있을수 있고 하는데..엄마들의 이런식의 반응은 참..
좋지않네요.29. 15개월맘
'07.9.11 1:24 PM (58.140.xxx.151)버스에 보면 2인용자리 있자나요. 한 아저씨 앉아계시더라고요.
자리가 없어서 그 옆에 앉았죠..
울 아들 제게 안겼는데.. 오른쪽에 앉은 아저씨가 제 아들 손을 계속 주물럭 거리더라고요.
이쁘셨나바요.. 엄마가 손톱도 이쁘게 깍아줬네..하고 한마디 하더군요.
울 아들... 이내 자버리데요..
헐~~ 맛사지 받는느낌이었나바요.. 코~ 자는거 있죠..
근데.. 아저씨는 계속 주물르셨답니다. 아저씨 하차하는 정류장까지 내내 주물렀어요.
집에 오자마자 손은 씻겼어요. 손으로 담배 피셨을테고...
외출해서 집에 와서는 손 씻겨야하는거니깐요..30. 음..
'07.9.11 1:27 PM (203.255.xxx.108)저도 애기 만지는것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쁘다고 만지시는데... 그런분들이 한두명이 아니예요.
저는 절대 밖에서 남의 애 이쁘다고 만지지는 않아요.
특히 돌 전 아이들은 좀 더 주의해주셨으면해요.
이쁘다고 볼 약간 땡기고 하는거... 이쁘다고 하는데 앞에서 싫은표현은 안하지만
좋지는 않아요.31. 저도요
'07.9.11 2:04 PM (121.125.xxx.72)지금은 30개월 지났지만 그동안 말은 못하고 꾹꾹 참았습니다
저도 그동안 자게에라도 한번 올리고 싶었는데 원글님이 시원하게 올려 주셨네요
그래서 저는 남의 아이 손 안 만집니다
차라리 발을 만지지.......32. 절대 안돼요
'07.9.11 2:05 PM (210.94.xxx.89)애기 엄마가 유별나다고 뒷담화 해도 유별나서 애기가 잘못되진 않아요.
그 손가락질이 두려워서 더러운 세균이 묻는데도 두게되면
만에 하나 안 좋은 일이 생길순 있지요.
윗 분들 말씀처럼 차마 말릴수 없다면, 그런 사람들 많은 곳에 가시는걸
피하시거나, 아니면 아기 손을 자주 씻겨주세요.
'굿바이 세균'이란 책이 있거든요. 함 읽어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전 그 책읽고 더 많이 조심하고 있어요.33. ...
'07.9.11 2:23 PM (211.55.xxx.241)정말 제발제발제발 좀 안 만졌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얼굴이나 머리 만지는 건 참을 수 있는데, 손은 원글님 말씀대로 아가가 빨잖아요ㅠㅠ
제 아이 예쁘다고 그러는 건데 차마 말은 못하겠고 어찌나 애가 타는지ㅠㅠ
돌아서자마자 물티슈로 싹싹 닦이는 것도 참 눈치보이고...이 글 보신 분들이라도 좀 알아주세요;34. 저는
'07.9.11 2:49 PM (211.217.xxx.160)만지고 싶은데...... 친구가 원글님같은 반응이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네애기 보러가면 필히 손닦고 만지고 마트에서 귀여운애들 만나면 제옷에라도 손한번 문지르고 살짝 만집니다..후후.
애기가 이쁘신가봐요. 많이 만지시는거 보니...ㅋㅋ35. 싫지만
'07.9.11 2:52 PM (218.237.xxx.104)이쁘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물티슈나 물로 씻어 줄 수 밖에..
이쁘다는 소리 못 듣는 엄마도 속상하답니다.
저희 아이 보니 두돌 지나니 만지지는 않던데..그냥 잘 생겼다 정도 말하지..
전 만지는것보단 이름도 없는 색소사탕 주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받지말고 먹지 말라고 할수도없고..
특히 할아버지들...까주면서 먹으라고 할때엔..정말 난감...
근데요 원글님..
4살부터 들어가는 어린이집, 유치원가면 깨끗할것 같나요?
겉으로 보면 깨끗할지 모르지만 애들이 위생관렴이 뭐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어요.
전 칫솔살균기 안에 치약 덕지덕지 뭍은거보면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다들 하는데 못하게 할 수도 없고..
조금있으면 마트에 델구가면 마트 카트도 빨텐데...
저도 한깔끔떨고 살고 덕분에 저희 아들 한 결벽증(?)하지만 대충 그정도는 넘어갑니다.
대신 집에와서 손씻는건 철저희 교육시켰죠.36. 싫으셔도..
'07.9.11 3:21 PM (221.163.xxx.101)그냥 그곳에서는 웃으셔야지 싫은 티 내는 자체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잘 모르셔서 그러시는것일 수도 있지만..
일부러 아이 병균 옮기려고 막 만지는거 아니잖아여..
이뻐서 그런거라면 기분좋고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지여.
아이 이쁘다고 다가가는데..엄마가 인상쓰면서 뒤로 밀면 이쁜 아이 자체가 정이 떨어져요.
저희 아이도 8개월인데..
사람들이 다행히 이쁘다고 여기저기서 쪼물락 거립니다..심지어 병원에서도 .-.-
참 기분은 약간 그런데요..
안보이는데서 소독 수건으로 닦아줘요..그 만진 손을 아이가 입에 집어넣고 빠니까..하하..^^;;37. 저도
'07.9.11 4:36 PM (211.52.xxx.152)어제 만지고 안아주었는데 하지 말아야겠군요.
38. 의외
'07.9.11 4:39 PM (211.251.xxx.137)대부분 만져도 그냥 참는다거나 그 정도는 괜찮지 않냐는 의외의 반응이네요.
저는 위생상 문제뿐만 아니라 예의라는 측면에서도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른들 예쁘다고 만지지 않잖아요. 메고 다니는 가방 예쁘다고 남이 만지면 좋으신가요?
하물며 물건도 아니고 사람인데, 말 못하는 아기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애도 아닌데 이쁘다는 물어보지도 않고 아기를 만지는 것은 예의없는 행동이라 생각됩니다.39. 어제
'07.9.11 4:45 PM (211.52.xxx.152)천호 현대점 게스진 앞에서 재가 안아 주었던 아기엄마 흐....미안해요. 얼마나 아기가 예쁘던지 절로 손이 갔어요.
40. 둥이맘
'07.9.11 4:55 PM (211.49.xxx.61)전에 지하철탔는데...
옆자리에 술냄새 풀풀풍기며 담배냄새나는 아저씨가 앉으셔서 계속 아이 손을 만직 놓지않으시는거에요...자리를 피하고싶었지만..사람도 많고 아이데리고 서서갈수도 없구..
속터져죽는줄알았어여...
한참후에 그 아저씨내린후 물티슈로 닦아줬지만..
기본예의아닌가여?? 어른손...특히 실내도 아니구 밖에서 마주쳤다면...본인도 식사전에 물티슈나..씻고 드실텐데....
갓난아기들 얼마나 약하고...깨끗한 아가들...전 방금전 씻어다 하더라도...모르는사람 아이 절대안만져요...
실내에서 조카들이어도 손 깨끗히 씻고...발이나 좀 만질까...
엄지나 검지 빠니까...새끼손가락이나...살짝 건드려보거나...^^;;
평소 유별나거나..하진 않은데...아가들한테는 주위해야 한다구 생각합니다...41. ...
'07.9.11 5:07 PM (125.177.xxx.28)옛날에야 이쁘다고 머리도 쓰다듬고 손도 만지고 했지만 요즘은 별일이 다있고 세상이 험해 그런가 서로 꺼리죠
저도 아기들 보면 그냥 웃어주고 맙니다
조카네 놀러가도 먼저 아이랑 저랑 손씻고 안아주고요42. 저도
'07.9.11 5:33 PM (59.150.xxx.89)애들이 다 크고 나니 엄마 등에 업혀 있는 아기가 얼마나 이쁜지
그야말로 미치겠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래도 감히 만지진 못합니다.
그 깨끗하고 순수한 아기를 만지려니
제 손이 너무 더러운 것 같아서요 ㅠㅠ
정말 한 번 안아보고 싶어요. 흑흑43. 아..
'07.9.11 6:15 PM (121.254.xxx.196)그런 생각은 못해봤어요....이쁜 애기들..무턱대고 만지진 못하지만, 가끔 애기들이 먼저 손뻗으면 악수해주는데,...조심해야겠어요..^-^;;
44. 저 역시
'07.9.11 6:32 PM (61.105.xxx.41)오늘 나갔다 왔는데
제발 좀~ 하면서 저 혼자 몸을 꼬다왔답니다.
우리 애는 진짜 하루종일 손 빠는데 제발 손 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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