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케라고 하는 손아래 시누에게 정정해줘도 되나요

막나가네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07-09-10 18:54:09
뭐 시누가 저랑은 동갑이지만
남편이 시누의 오빠인데..
저에게 꼬박꼬박 올케~ 라고 하는군요
물론 아무도 없이 둘이 있을때나 통화할때요...
다른 사람있으면 절대 호칭안함 -_-
만 4년을 아무소리 안했는데.. 슬슬 부아가 나려고해요
남편에게 말해봤지만 자기앞에서 하면 한마디 해준다는데..
그럴일은 절대 없을거 같고..
그냥 제가 그자리에서 바로 정정해줘도 되는걸까요
이런건 어떻게 바로 잡을수있는건지.. (세련되게 말하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_-)
하긴 시어머니부터 저더러 야.. 라고 호칭을 하니...
시어머니역시.. 단둘이 있을때만 그런답니다.. 참내 짜고 그러는건지
IP : 211.221.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9.10 7:05 PM (125.129.xxx.232)

    우리 시누는 누구씨라고 불러요 -,-
    위 형님이 그 시누한테 호칭 정정 요구했다가 집안 완전히 뒤집어졌어요.
    시어머니도 시누편 들던데요.
    며느리가 시집왔으면 조용히 시누뜻을 받들어야지 ,감히 시누랑 싸운다구요.

  • 2. 어이가 없네요..
    '07.9.10 7:06 PM (218.234.xxx.187)

    올케언니나 새언니라고 해야 되는 거 맞죠??
    그럼 호칭은 결혼초부터 부모님들이 확실하게 해 주시던데..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야 라고 부른다니.. 참 그렇네요..
    4년이나 참으셨어요??
    이제라도.. 웃으면서 호칭은 바로 하자고 하세요

  • 3. ..
    '07.9.10 7:08 PM (125.131.xxx.32)

    ㅎㅎ
    님도 둘만있을 때 시누에게 반말하세요..혼자 얼굴 벌게지겠죠..
    그리고 다 있는 자리에서 남얘기에 빗대어-친구얘기인 것 처럼- 누구네 손아래 시누이는 절대 어니소리안하고 꼬박꼬박 올케라고 부르더라, 누구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야,야 그러는데 좀 보기 그렇더라 남편에게나 동서있슴 동서에게 수다떨 듯 들으란 듯이 말해보세요..사람이면 뭔가 뜨끔하겠죠..

  • 4. 호칭
    '07.9.10 7:12 PM (211.33.xxx.242)

    며느리를 야 라고하는것.
    저도 많이 들었는데 ...
    결혼하고나니 친정엄마도 딸 이름부르기보다는
    야야 하고 조용히 부르시는데 거부감은 없었어요.

  • 5. ..
    '07.9.10 7:19 PM (125.131.xxx.32)

    경상도 사투리로 나즈막히 "야야" 하는 건 아가소리와 같다고 보심되구요..원글님의 "야"라는 호칭은 그와는 사뭇 다른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리 사투리를 몰라도 그 느낌이나 어감은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거든요..

  • 6. 떡볶이
    '07.9.10 7:47 PM (59.20.xxx.59)

    경상도 분들이고 시골분들이면 윗분 말씀에 저도 동의해요... ^^

  • 7. 확!!~~
    '07.9.10 8:09 PM (221.166.xxx.240)

    뜯어 고치세요.
    xx지 없게 어따데고 올케래...휴!!~~또 열받네..
    그럼 원글님도 똑같이 하세요.
    시누야!!~~~이렇게 말이죠. (아주 싸가지 없는 말투로...)
    제가 시아버지한테 야!!~~소리 듣고 살아요.
    아주 이런 경우 없는 호칭 말만 들으면...
    열 부터 받아서 그런지 좀 말이 과하죠..(님들께 죄송!!~~~)

  • 8. 에미야
    '07.9.10 9:00 PM (125.177.xxx.72)

    전서울, 친정 충청도, 경상도로 시집오니 시아버님이 애미야 하시는데...저는 제가 강아지 엄마가 된 느낌이 들어서 당황했어요... 친정에서는 어멈이라고 하셨거든요..지금 생각니 ㅎ ㅎ . 우리 시댁은 손위 올케를 남들에게 xx 엄마라고 불러서 상놈의 집안인가?라고 생각하며 분개 했어요..

  • 9.
    '07.9.10 9:26 PM (59.3.xxx.81)

    시어머니가 야아~ 하고 부르는거 그거 이상하지 않던데요.

    그리고 친정 딸부잣집 울 엄마가 딸 이름 부르려면
    첫 째부터 막내까지 죽 부르다가 급기야는 야아~ 하고 부른다는...

    야아~ 거부감 없습니다.

  • 10. ..
    '07.9.10 9:30 PM (68.37.xxx.174)

    평소 사이가 좋다면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래저래 감정이 쌓엿다면 호칭 하나에도 민감하겠죠.
    경상도에서 "야 야,,,","에미야.."라고 부르는것도 그냥 정겨운 호칭일뿐,
    그게 상대 무시해서 부르는거 아닌데,쩝.

    지방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와 닿나 봅니다.

  • 11. 전에
    '07.9.10 10:31 PM (218.52.xxx.216)

    호칭문제로 제가 말꺼냈다가 오히려 시댁어른들께 꾸지람 들었어요
    며느리가 잘들어와야지 괜히 집안 분란 일으킨다는식으로...
    당신딸이 잘못한건데도 제탓이랍니다
    남편이 돈을 못버냐, 당신이나 시누이들이 시집살이를 시키냐 등...
    그 난리를 겪었는데도 결국 모든게 제가 잘못한거고 여태껏 호칭 고쳐지지 않았네요
    딸하고 며느리하고 대하는게 어쩜 이리도 다른건지...

  • 12. ...
    '07.9.11 12:02 AM (218.209.xxx.159)

    같이 반말하시고.. 내가 너보다.. 윗사람이야.. 하십시요..
    어디 건방지게... 웃기는 종자입니다.

    언니라 부르라 하십셔..

  • 13. 어이없음
    '07.9.11 5:09 AM (204.111.xxx.87)

    정말 어이가 없네요. 새언니한테 올캐가 뭡니까?
    전 저보다 한~참 어리며, 학교 후배인 새언니에게도
    결혼한 그 다음날부터 바로 새언니로 호칭 바꿨어요.
    그건 당연한 것이고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며 질서죠.

    님도 아가씨라 부러지 마세요.
    사람들 있을땐 호칭은 되도록 하지마시고, 둘만 있을땐 "시누" 그러세요. ^^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알아서 깨닫고 고치겠죠.
    그때도 안되면 직접 얘기하는게 맞네요. 호칭은 초반에 고쳐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663 같은 아이피로 세 사람이... 3 아 뭐지 2007/09/10 1,161
142662 돈이란.. 7 오늘본그들... 2007/09/10 1,300
142661 나와는 조금 다른 형님 동서 9 정이 안 가.. 2007/09/10 1,822
142660 태왕사신기 보실껀가요? 17 ^^ 2007/09/10 1,874
142659 어린이 200사이즈 골프화 어디서 구입하나요? 골프 2007/09/10 92
142658 지혜좀 빌려주세요-개인간거래 1 어휴~ 2007/09/10 323
142657 주공 아파트는 세들어 살수 없나요? 불법인가요? 나나나 2007/09/10 217
142656 침대/전자레인지/흰머리 9 궁금해요 2007/09/10 776
142655 신정아 변양균이 그렇고 그런사이란 말인가요? 27 .. 2007/09/10 8,656
142654 발달장애 나아지나요? 9 희망 2007/09/10 1,560
142653 학원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영어고민 2007/09/10 272
142652 과일인터넷서 시켜서 먹어볼까 하는데요..요즘 제철과일이 7 과일배달. 2007/09/10 673
142651 삼청 교육대는 삼청동에??? 5 아뜰리에 2007/09/10 1,335
142650 수학 문제 좀 도와 주세요 9 해원맘 2007/09/10 385
142649 유치원을 일년만 보내도 되지 않을까요? 8 고민중입니다.. 2007/09/10 724
142648 신랑이 집을담보로 5억이상을 증권으로 날렸어요.. 6 답답 2007/09/10 2,136
142647 인터넷 의류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6 아이린 2007/09/10 1,158
142646 애기 은수저 선물.. 13 은수저 2007/09/10 872
142645 철분제 1 알려주세요 2007/09/10 274
142644 품안에서만 자려고 하는아이 우짜면 좋아요 8 어ƿ.. 2007/09/10 401
142643 백화점에서 아기 손을 만지는 사람들.. 말려야할까요 ㅠㅠ 44 10개월 2007/09/10 3,996
142642 맥심 블랙믹스 커피는 뭐가 다른가요? 5 랄랄라 2007/09/10 818
142641 카니발과 로디우스? 고민중 2007/09/10 147
142640 향수추천 부탁드릴게요. 5 궁금해요 2007/09/10 490
142639 올케라고 하는 손아래 시누에게 정정해줘도 되나요 13 막나가네 2007/09/10 1,218
142638 저 아래 카니발을 팔았다는 글을 봤는데요 1 싼타페 2007/09/10 557
142637 하지정맥류에 대해 저두 여쭙니다 3 정맥증 2007/09/10 466
142636 돌맞은 아기 선물추천 부탁드려요 5 ... 2007/09/10 246
142635 원산지에 가보면 4 스카 2007/09/10 519
142634 남편 미워 죽겠어요. 남편들은 원래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맞나요? 닭들은 댓글 금지 7 타고난시녀 2007/09/1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