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첫번째 맞이하는 명절이랍니다.
저희 친정아버지가 장손이라 집안에 행사도 많고 제사도 많답니다.
제사때는 딸들이 가서 어떻게든 준비한다지만 명절은 정말 난감하네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 한가족 뿐 아니라 한 집안자체가 흔들리네요...친척들 모임에서도 구심점이 빠진 느낌입니다.
이번 추석 제사를 어떻게 지내야할지 난감합니다.
딸들은 다 시댁가서 음식준비해야하고....
이 안스러운 마음 티 낼 수도 없어요. 신랑 눈치가 보여서. 역시 남이더라구요.
그래서 언니와 저 의논 끝에 업체에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믿을만한 괜찮은 곳 아는업체가 없네요.
혹시 해보셨는데 괜찮더라 아님 얘기 들었는데 괜찮더라 하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추석에 쓸쓸이 계실 아빠를 생각하니 맘이 많이 아파요.
그런데 신랑이라는 사람은 자기들 가족 만날 즐거움만 생각하니 참 씁쓸하네요. 자주 보면서도 말이예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사음식 주문 업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정명절걱정 조회수 : 231
작성일 : 2007-09-10 08:33:14
IP : 211.51.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핑계로..
'07.9.10 10:07 AM (61.105.xxx.24)예지원..친구한테 소개받았는데 생선이 좋더군요..고3시험기간이라 시켰는데 19만원짜린였는데 어른6,중고생4이 충분했어요.
2. 상 당하고
'07.9.10 6:17 PM (211.192.xxx.28)3,5제 음섹 예지원 주문했는데 맛있어요,김 펄펄 나는채로
밥이며 국에 과도까지 가져다 줍니다.근데 명절은 하루전에 배달되네요.그리고 과일같은건 좀 더 사서 놓으셔야 될겁니다 한개씩 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