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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인문계?
광역시에 거주하며, 성적이 전교 2%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다방면에 재주 많이 여학생이예요.
내년에 중3이 되는데, 조카의 장래희망이 교사입니다.
특목고에 입학하는게 사범대나 교대 입학에 유리한지 인문계가 유리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직 철없는 꼬마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입시 정보도 어찌나 많이 알고있는지...
영,수학만 학원다니고, 고등학교 가면 못할것 같다고 요즘 바이올린 배운다고
학원다니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지금쯤 이면 계획을 잡아야 할것 같은데 ,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1. 지나가마
'07.9.8 12:22 AM (211.196.xxx.56)공부나 진학은 별도로 하고(어디가서나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 특목고는 앞으로 거대한 인맥이 되겠지요. 소위 말하는 학벌의 혜택이 커질거라는...
2. 교사
'07.9.8 1:53 AM (128.61.xxx.45)특목고 출신이구요, 특목고는 예전 경기, 서울같은 인맥형성은 어렵습니다. 분위기 자체가 이미 개인적인 분위기고 학연에 의존하는 세대도 아니고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는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입니다.
그리고 조카가 교사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면 특목고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특목고가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채찍질을 잘해주는 곳이긴 한데 다양한 인재를 양성해주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친구 중에 임용교시 준비 전 기간재 교사하다가(일류 사범대) 대기업이나 언론사 등 다른 일하는 친구보면서 지가 지풀에 기죽어 그것마저 그만두던 모습까지 봤습니다.
인문계에서는 공부 잘하고 칭찬 많이 받고 부러움 사면서 꾸준이 가꿔갈 수 있는 꿈이 교사인데 특목고에서는 교사를 미래 직업으로 꿈꾸는 학생들이 별로 없죠. 선생님들도 좀 세속적인 발언도 많이 하시고 아이들이 똑똑하다 보니 자기 가르치는 선생님 좀 우습게 보는 면도 있고.
결론은 공부도 잘하고 순수한 학생이라 괜한 자존심과 경쟁심에 상처 입지않게 인문계에서 많이 활동하면서 꿈을 키워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학원도 조금 다니면서 음악도 배우고, 제 딸도 저렇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3. 인문계도
'07.9.8 4:39 PM (219.255.xxx.231)마찬가지 아닐까요
선생님 우습게 아는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4. 음
'07.9.8 9:46 PM (121.136.xxx.214)교사가 되려면 굳이 특목고 갈 필요가 없다네요. 제 아는 집 아이가 특목고갔다가 교대가려면 내신이 중요하다고 해서 일반고로 다시 전학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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