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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으신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가을이 되니까
소설이 읽고싶어집니다.
요즘 읽으면 좋은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작가도 좋고 작품도 좋아요.
1. 음~
'07.9.7 6:14 PM (211.201.xxx.29)가벼운 로맨스 소설 좋아하시면 경성애사 - 중고시절 하이틴 로맨스 같아요 ^^
※ 경성애사(경성스캔들), 커피프린스1호점, 내 이름은 김삼순 작가분이
모두 같은 분이세요..대충 책의 분위기가 느껴지실거예요..2. ..
'07.9.7 6:17 PM (211.179.xxx.21)파피용, 향수, 영화를 안보셨다면 검은집..
3. ...
'07.9.7 6:19 PM (219.255.xxx.151)리진... 좋아요
4. ...
'07.9.7 6:19 PM (211.35.xxx.146)릴리 프랭키의 도쿄타워, 남쪽으로 튀어, 연을 쫓는 아이요~
5. ^^
'07.9.7 6:42 PM (211.49.xxx.55)내 아내가 결혼했다
천사와 악마
달콤한 나의 도시 , 오늘의 거짓말
공중곡예사6. ^^2
'07.9.7 6:46 PM (61.105.xxx.210)황석영님의 바리데기..얼마전에 읽었는데 재미있었어요.
7. 전
'07.9.7 7:00 PM (124.54.xxx.79)리진 읽고 리심 읽었는데
같은 소재이면서 약간 다른 이야기와 흐름이
비교되면서 재미있더군요..8. 저는
'07.9.7 7:25 PM (221.138.xxx.84)요즘 읽은 책 중엔 김훈의 '남한산성' 좋았구요.
정말 정신없이 읽은 책은 좀 오래전에 나온 천명관의 '고래'라는 책인데
빨려들듯이 읽었답니다. 다 읽고나니 한바탕 꿈을 꾼듯....
촌스러운 표지의 책인데 내용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온다 리쿠의 '밤의 피크닉'도 유쾌하게 읽었구요(청소년 취향^^)
전에 읽은 김탁환의 '방각본 살인사건 상,하'도 흥미진진 재미있었습니다.9. 저두
'07.9.7 7:33 PM (121.128.xxx.194)남한산성 추천 !
아~ 한번 잡으면 빠지는데. 책 한번 잡기가 왜 이리 힘들까요..10. ^^
'07.9.7 8:15 PM (218.155.xxx.3)원글님 성장 소설 좋아하시면 나의 아름다운 정원 추천하고요!
환타지로맨스 좋아하시면 가스라기 연록흔 좋아요.
식객(만화)도 읽고 있는데 음식 이야기 읽으면서 흐뭇합니다.
바리데기 잼있나요? 특판할 때 살 걸 그랬네요^^
그리고 음님 ...경성애사, 커피프린스 1호점은 이선미님
내 이름은 김삼순은 지수현이 썼어요^^;11. ^^
'07.9.7 9:19 PM (58.120.xxx.156)공중그네도 가볍게 읽을만 하더군요
혹시 이과전공이시거나 수학 좋아하시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도 재밋으실거예요12. ^^
'07.9.7 9:51 PM (211.207.xxx.39)박사가 사랑한 수식... 달콤한 나의도시.. 리진 재밌었어요..
13. 알마덴
'07.9.7 10:16 PM (203.170.xxx.14)김지원 알마덴
다자이 오사무 사양
이문구 해벽14. ...
'07.9.7 10:34 PM (116.33.xxx.102)리진.... 신경숙님 소설을 대부분 너무 우울한듯하여 망설였는데 재미있게 읽었어요 마지막에는 울었지만....
15. 취향을 몰라서...
'07.9.7 11:19 PM (61.98.xxx.218)어떤 책 좋아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좋을 텐데요,
전 스티븐 킹 아저씨 신간 '리시 이야기' 재밌게 읽었어요. 원래 스티븐 킹 소설을 좀 읽으신 분이라면 즐거우실 구석이 많아요.
'zoo'라는 오토이치 단편집이 올해 읽은 단편집 중에서는 최고구요, (약간 센세이셔널한 부분도 있긴 한데요, 그래도 좋아요.)
따뜻한 이야기 좋아하신다면 '도쿄밴드왜건'에 정이 가네요.
한국 소설 중에서는 '캥거루가 있는 사막'이라고 해이수라는 신인작가가 쓴 소설집 추천해 드리구요. 성실하게 잘 쓴 글인 것 같아요. 세련되진 않았지만.16. 저도..
'07.9.8 3:00 AM (122.44.xxx.59)나의 아름다운 정원 괜찮았어요..
얼마전 까페 소개글에서 읽고..식구들 돌려가며 읽고 있네요..
식객 보고 LA갈비 해서 칭찬 들었네요..강춥니다..17. ..
'07.9.8 9:49 AM (121.132.xxx.26)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댓글 다신분들 모두 고마워요. 컴터에 빠져살았었는데, 저두 정신차리고
책 좀 읽어야겠어요. 위에서 몇가지 적어서 yes로 달려갑니다. ^^18. 쵸쵸
'07.9.12 8:58 AM (210.91.xxx.28)질문해놓고는 회사 일이 바빠서 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그래서 인사가 늦었네요.
이렇게 좋은 책들을 많이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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