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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전화로 문의전화가 오는 경우도 많고 직접 만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전화 받으면 다짜고짜 반말하시는 전화를 받으면
기분이 많이 상합니다. 제가 아직 수련이 덜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반말도 기분이 좋은 반말이 있는데 대부분은 -_- 아니거든요....
제가 본인들보다 어려도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본인들의 실수인데도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반말 틱틱 하는것 들으면 정말 화가나요..
어떤분들은 내가 고객인데 니가 어쩔껀데 이런식으로도 이야기하시고
심한경우엔 전화기에 대고 혼자말로 욕이나 아님 다른말 비스무리하게 하시고
아 정말 제가 그럴땐 울컥울컥 하는걸 참는데 힘이 들어요...
오늘도 그런 전화 3통받고 냉수만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이런분들도 다 사랑으로 감싸안아야 하는게 고객만족인가요 ㅠㅠ
저는 정말 고객만족 힘이 드네요 ㅠㅠ
1. 그런사람들..
'07.9.7 11:28 AM (59.13.xxx.51)정말 싫어요.....다짜고짜 전화해서는...반말 틱틱....ㅡㅡ;;;;
누구 바꿔!!그래서 자리에 안계시는데요~그럼....대답도 없이 그냥 뚝!!끊는 사람들...
뭐냐고요......전화예절은 어디 산속에 있는 절인줄 아는건지...에혀...2. ....
'07.9.7 11:29 AM (58.233.xxx.85)우리 딸도 사람대하는직업(알바)인데 어젠 퇴근해서 펑펑 울더군요.그놈에 고객이 왕이란말
고객도 고객다워야 왕이지요 .완전 쓰레기수준3. 여우
'07.9.7 11:38 AM (125.187.xxx.156)가끔씩 생기는 화 나는 일.. 서로 상식선에서 살면 그런일 없을텐데.. 나 기분 나쁜 건 상대도 기분이 나쁠거고 이 정도는 상식 아닌가요?
4. ......
'07.9.7 11:42 AM (220.83.xxx.40)어휴...정말 그런사람들...짜증 만땅이죠...그렇다고 대 놓고 욕해 줄 수도 없고....
저도 얼마전에 이상한 고객(?)한테 전화받았는데 내 얘긴 듣지도 않고 자기 할말만 다 하더니
자기 원하는 대답 안해 준다고 전화를 어디서 그따위로 받느냐는 둥하면서
거의 인격모독을 하더니 끝내는 자기멋대로 전화 끝더라구요...5. 저도 지금
'07.9.7 11:54 AM (163.152.xxx.46)웃기지도 않은 요구를 하는 상대, 전화응대하다가 결국 버럭~~ 해버렸네요.
6. 전화교환원
'07.9.7 1:32 PM (211.107.xxx.98)의 재치
교환원: 네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안면도의 00팬션이요.
교환원: 네~ **팬션 말씀이십니까?
손님: 아니요, 00팬션이요.
교환원: 네~ ++팬션 말씀이십니까?
손님: 아니요, 00팬션이요.
교환원: 네~ @@팬션 말씀이십니까?
손님: 아니요, 00팬션이요.
교환원: 네... 손님 발음이 부정확해서 제가 그만 끊겠습니다.
컬트 라디오 듣다가 뒤집어졌더랬어요.
웃으시고 맘푸시길...7. 맞지요.
'07.9.7 1:48 PM (221.163.xxx.101)저도 대부분을 전화로 상대하는 일이 많습니다.
직원들이 많은 대기업에 근무하다보니..무슨 소소한 일들을 전화로 물어보기도 하고 응대합니다.
대부분 친절하지만.
몇몇 저보다 나이가 어린것을 아는 후배직원이
반말 비스무레로...전화를 해대고는 자기 할말만 할때가 많아서 아주 열이 많이 받고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어요.
몇주전에도 똑같이 그런전화가 오길래..
아주 태연하게 똑같이 반말을 했죠,
'근데..'"왜?""그랬어?"
그러면서 응대했더니..그사람 조금씩 말을 올리더라구여.
저는 끝까지 반말로 대답하고는 끊었습니다...ㅎㅎㅎ
통쾌했어요.8. 그거뭐
'07.9.7 2:05 PM (58.143.xxx.185)사랑으로 감싸 안기까지 할거 있나요
감정을 배제하고 ( 다른 용어 -> 개무시 ) .... 물어보는데 답만 알려 주세요
얼마간의 수련을 거쳐서 내공을 쌓아야하는 일이지만
매번 혈압 올리면 원글님 건강에 좋지 안잖아요9. 원글
'07.9.7 4:36 PM (121.134.xxx.102)저도 가끔 허허... 이런놈은 이렇게 살겠구나 하다가도
오늘처럼 혈압오를때가 있어요 ㅠㅠ
다들 비슷한 생각이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이럴땐 좀 목소리가 나이 들어보였으면 하고 바라기도 해요...
다들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