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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울증일까요?

힘들어 조회수 : 870
작성일 : 2007-09-06 10:05:06
제 증상을 좀 봐주세요
제가 우울증이나 뭐 공황장애 이런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최근 제가 새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 자리가 잡히지 않아 무척 힘든 상황이구요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런 증세가 시작됬는데..
우선 밤에 잠을 푹 못자요
제가 아침잠이 많은데 요즘 새벽5 시만 되면 잠이 깨고 더이상 잠이 오지 않구요
잠에서 깨면 가슴이 콩콩 뛰고 또 하루가 시작된다는 것이 두렵고 외로운 생각이 들구요
밥맛이 없어서 밥을 잘 못먹어요
그러다 보니 살도 좀 빠졌구요

밤에 잘땐 자면서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한적도 있어요

이거 우울증인가요?
애를 보면 또 힘내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되기도 하고 암튼 너무너무 힘들어요
IP : 211.199.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6 10:14 AM (125.134.xxx.111)

    우울증인것 같습니다.
    저도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데 딱 님과 같이 자면서 그냥 갔으면.. 하는 생각
    많이 했었지요. 요즘은 그런 생각, 하지도 않고 저절로 나지도 않아요.
    많이 힘드시면 병원에 한번 다녀 오세요.
    저는 신경정신과 안가고 제가 자주 가는 가정의학과에서 처방받아 먹었고
    4개월 정도 먹고 났더니 생각하는 범위가 거의 정상에 가깝게 되었답니다.
    우울증이 깊어지면 마음에서 오는 병이지만 나중에는 몸도 여기 저기 아프고
    그래서 더욱 우울해지고 그렇습니다..

  • 2. ^^
    '07.9.6 10:16 AM (218.238.xxx.242)

    지금시작하신일이 불안하고 확신이 없고 걱정되셔서 그럴꺼예요..저도 경험이 있거든요..주위사람들은 이해못하고 거울로 내얼굴을 봐도 내가 아닌것같고 공황상태나 우울증아니구요..체력이 소진되어서 일꺼예요..우선 청심환이나 약한 안정제를 드셔보셔요..그러면 마음이 안정되서 식사도 하실수있고 우선 잠을 푹자면 몸도 따라줘요..그리고 여유가 되시면 영양제 한대 맞으셔요..내과가셔서 ..그분들은 고기한근사 드세요..할지도 몰르겠어요..그러나 밥먹기힘들정도로 힘들다는걸 이해못해서죠..무조건 맞으시면 몸이 회복되요..우선 잠을자야되요..글구 보약을 해서 드셔요.. 저도 아파봤기에 힘드신거 충분이 이해갑니다...화이팅...!!

  • 3. 우선
    '07.9.6 10:18 AM (61.66.xxx.98)

    어떻게든 잠을 푹 주무실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우울한 마음과 수면부족은 악순환이더라고요.
    이고리를 끊어내면 좀 나아집니다.

    쉽진 않지만,
    날씨 좋으면 햇빛받으며 무작정 걸으시고요.

    의사의 도움도 받아보세요.

  • 4. 우선
    '07.9.6 10:19 AM (61.66.xxx.98)

    제생각도 우울증이라기 보다는
    우울한 상태라고 보여요.

  • 5. ...
    '07.9.6 4:40 PM (125.177.xxx.18)

    우울증 맞아요 저도 비슷한 증세로 검사하니 중간 이상 심한 우울증이라더군요

    약 먹으면 기분은 좋아지는데 일시적이라 안먹고 있어요

    한번 그러면 오래가더군요 1년이상 지났는데도 그래요 남들하고 있을땐 밝으니 남편도 잘 모릅니다

    사람 많이 만나고 속 얘기 어디라도 털어놓고 하고 혼자 생각 많이 하지 마세요 바쁘게 지내고요 좋은생각 많이 하시고요

    저도 빨리 좋아졌음 싶은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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