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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원님중에 화장 이쁘게 하시는 분
요즘 티비보면 투명한 쌩얼화장이 단연 돋보이더군요.
저야 전업이지만 가끔 화장할 때면 이쁜 연예인 화장이 머리속에 맴맴 돌더라구요 해서 인터넷 검색해 보니
잡티가 많으면 컨실러로 먼저 감춰주고 비비크림으로 발라주고 T존 부위만 파우더로 눌러 주고 ...등등 하던데
여름엔 비비크림만 발라주면 너무 기름기가 번들거리고 그렇다고 파우더를 발라주면 투명한 얼굴이 전혀 안나오던데...
혹 화장법 배우신 분 중에 비법 있으시면 좀 알려 주시고 가주세요.
혹 뷰티란으로 옮기라고 하시지 마시고요...
1. 투명
'07.9.5 3:59 PM (218.232.xxx.199)님 쓰신거 다 맞는데.. 물광화장이 하고싶은신 건가봐요~? 반들반들 윤나는 화장이요. 컨실러에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까지 다 하시고 파우더를 바르면 넘 매트해지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너무 광난다 싶으시면..
파우더 퍼프를 물에 적셔서 꼭 짜서 그걸로 파우더를 톡톡 눌러주면 촉촉하면서도 너무 광나지 않는 피부표현이 되세요. 너무 세게 누르시면 안되구요~ 살살 건드려주세요.
그리고 화장 직후에 너무 광이 나보여도.. 시간 조금만 지나면 피부에 스며들어서 그리 번쩍대진 않으니 T존만 살살 발라주심 될거예요.2. 유행
'07.9.5 4:22 PM (202.136.xxx.245)유행하는 화장법,잘나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하는 화장법은
잡티거의 없고 피부관리 꾸준히 하고 이목구비 뚜렸한 연예인들에게나 어울리는 화장법이죠..
맨얼굴일때도 빛이 나고 윤기가 자르르 흘러야만 메이크업해도 피부가 이뻐보이는거구요..
저 메이크업 전문으로 공부했고(공부만 하고 안써먹었지만요) 대한민국 잘나가는 분들에게 비싼돈내고 공부삼아 메이크업 제얼굴에 받아보고..
웨딩쪽일 (메이크업 말고요) 몇년해보며 유명 원장님들의 일반인에게 하는 메이크업 보고
깨달은건...
컨실러로 메꿔주는건 아주 작은 잡티 몇 개 있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것이고요.
메이크업 베이스 바르면 지성피부 아닌이상 화운데이션 안먹고..
비비크림이 화운데이션보다 좋을거 없는데 갑자기 광풍이 불고..
화운데이션 나쁜거 절대 아니니 자신의 얼굴색에 맞는것으로 잘 선택해서 퍼프로 잘 펴바르고
파우더는 분첩에서 탈탈털어 티존부위 눌러주고 눈가나 입가는 티슈로 눌러 유분기제거후 정말 탈탈털어 가루 거의 없는 퍼프로 살짝 눌러주고
눈과 입술은 유행에 맞게 처리하고..
화장후에는 절~~대로 맨손으로 얼굴 만지지 말것!!이예요.
기름종이 사용을 게을리 마시고요.
그 유명한 메이크업 원장님들 평범한 사람 신부화장 해놓은거보면 맘에 들어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연예인이야 기본적으로 이뻐서 그런거구요...
결혼식날 울고불고 하는 신부 한둘 아니랍니다.
그러니 연예인들 계속 성형수술하는거죠..메이크업으로 달라보이는건 한계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