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코뼈가 부서져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황당해서 평생에 이런일이 없는 사람인데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데 아파트 주민이 그런것 같은데
머리로 얼굴을 다치게 한것같고 저희 남편은 때리지 않은 상황인것 같고
남편은 술도 안먹고 너무나 점잖고 성실한 사람이라서 당황스러운데 너무 착한 사람이라서 바로 괜찮다고 용서 해 줄것 같은데 불과 몇칠전에 딸아이가 다리를 겹질려서 반기부스를 했는데 이것도 첨있는 일인데 심하지 않아서 액땜했다했는데 결혼 16년만에 이런 황당한일은 첨이라서 병원에 가본다고 했더니 못오게 하네요
어느정도 인지도 모르겠고 컴퓨터 촬영도 해야하고 수술도 해야 하고 코뼈가 부서졌다고 하니 워낙에 말을 축소하는 사람이라 걱정인데 저보고 오지 말라네요
근데 입원도 해야하고 경찰서도 가야하니 오지말랍니다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코뼈가 부서지는게 금방 아무나요 누군지 성질이 엄청 이상한 사람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일단 남편이름으로 보험은 들어져 있는데 이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구요
오지말라고 하니 답답해서 황당해서 저 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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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코뼈가 부서져서
황당해서 조회수 : 422
작성일 : 2007-09-05 11:26:07
IP : 218.51.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허걱~!
'07.9.5 11:35 AM (125.184.xxx.197)그런 일이.. 너무 놀라셨겠어요.
우선 진정 좀 하시구요. 남편분께서 돌아오신 다음에 해도 괜찮을꺼 같아요.
아마 코뼈가 부러질 정도라면 코피가 좀 심하게 나셨을테고, 이래저래 다친 흔적들이 좀 크게남아있을테니, 원글님이 보시면 기절할지도 몰라서 오지말라고 하신듯 해요. 경찰서까지 가실 정도라면, 싸움이 좀 커졌나보네요.
코뼈가 생각보다 얇고 힘이 없어서 잘 부러지긴 합니다. 너무 놀라지 마시구요.
우선은 진정하시고 남편분 갈아입을 옷이나 그런거 준비해 놓으시구요. 돌아오시면 차분하게 이야기 듣고 하셔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2. 그래도
'07.9.5 12:06 PM (58.143.xxx.189)가셔서 상황을 알아 보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왜 그랬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
그 이후에 일처리랑 병원 입원하면 보호자도 필요 하잖아요3. 둘리맘
'07.9.5 12:32 PM (59.7.xxx.82)제 생각도 일단은 병원에 가셔거 이것 저것 남편을 돌 봐야 하지 않을까요?병원에 가면 환자말고 보호자가 하는 일이 많잖아요.가셔서 흥분하시지는 마시고 치료하는거 옆에서 잘 봐 주시고 경찰서일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심이 나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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