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에 안맞게 옷입는 (너무 어리게) 것.. 어떻게 생각 드시나요?

옷차림 조회수 : 6,792
작성일 : 2007-09-04 21:24:29
생각이야 모두 다르겠지만.. 다른분들은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요.

예를들어. 30대 중반인데..

물론.. 시간, 장소에 맞게 입긴 하겠지만.. 평소..마트나 가까운 외출.. 다닐때요..

미니카고치마에 쫄 티셔츠에 야구모자, 링귀걸이.. 같은...

IP : 211.214.xxx.17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7.9.4 9:25 PM (58.140.xxx.91)

    어울리면 이쁜거 아닌가요.

    삼십대 중후반의 부인....대학때 다니던 차림으로 다니는데, 얼굴이 이뻐서 그런지 어룰리던데요. 좀...남편과 애들 나이 따져보면 갭이 생겨서 그렇지, 눈으로 보기는 좋아요.

  • 2. ^^
    '07.9.4 9:27 PM (220.74.xxx.180)

    누구 흉보고싶은 사람이 있으신가보죠?
    ㅎㅎㅎㅎ
    어쩌겠어요
    다 자기 멋인걸...

  • 3. 음..
    '07.9.4 9:31 PM (211.210.xxx.58)

    제 얘기 하시는줄 알았어요 ㅡㅡ;;;; 저 30대중반인데 아직 아이없고 날씬한편이라 그런지
    아직 30대로 보는사람도 많이 없어요..워낙에 님이 쓰신 스타일이 제가 처녀적부터 좋아하던
    스타일이라 그걸 고수하는바람에 그렇게 보이는수도 있겠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거 아닐까요 저 미니청치마(똥x치마정도는 아님 ^^;;)에 티셔츠에
    야구모자 링귀걸이 하고 다닙니다만 이게 저한테 잘 어울리니까 하고 다니는거지
    안어울렸으면 못하고 다닐꺼에요 ^^
    대신 저 40넘으면 이러고 안다니려구요....^^;;;;;

  • 4. 저도
    '07.9.4 9:31 PM (58.120.xxx.156)

    소화해난다면 별문제없다고생각해요
    실제로 마트가면 늘신하고 피부도 좋아보이는데
    저런식으로 차려 입고 아이랑 다니는 사람들 꽤 많더라구요
    경박해보이지 않고 경쾌해보이고 밝아보이면 괜찮을것 같아요
    근데 사람 만날때 저러고 나가면 한소리들을수도 있긴해요

  • 5.
    '07.9.4 9:31 PM (125.142.xxx.100)

    약간 요란해보이긴하지만 뭐 그리 흉잡힐 옷차림은 아닌거같은데요
    그런데 그차림새는 몸매가 관건일거같네요
    얼굴이야 야구모자써서 잘 안보이니 모르겠지만
    살집이 있는분이 그렇게 입으면 좀 추할거같구요
    마르거나 날씬하신분이 그리입으면 그냥 패셔너블하게 보일거같은데요~~

  • 6. 주책
    '07.9.4 9:32 PM (59.19.xxx.108)

    발버둥치는거같아안쓰러움

  • 7. 제 생각은
    '07.9.4 9:34 PM (220.64.xxx.97)

    우리 나라에서 참 힘든 것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느끼고 거기에 맞추는 거라고 생각해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깨끗하게 빨아입기만 한다면
    한여름에 코트를 걸치던 겨울에 민소매를 입던 무슨 상관입니까?
    때와 장소에 크게 어긋나지만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 8. 저도
    '07.9.4 9:35 PM (122.32.xxx.17)

    저도 어려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고,
    몇년째 입는 스타일도 있지만...

    유행도 변하는데,
    계속 그러고 한 스타일로 있으면 자기는 모르지만 남은 알지 않을까요?

    어느한순간 안어울리는게 아닌지라...
    자기는 아마 모를지도.

    저는 나이에 맞게 입는게 안어울릴지도 모르지만
    나이드니깐 애써 챙겨입으려고 하는편입니다.

    어릴때 그런 사람들 보고 싫어라하던게 생각나서요.
    이제는 이해도 가지만 (나이먹는줄 몰라서 그러고 산다는거)

  • 9. 하나 더
    '07.9.4 9:37 PM (220.64.xxx.97)

    살이 쪘더라도 꽉 끼는 옷을 입을수 있는 자유가 있었으면 해요.
    오히려 헐렁한 옷보다는 좀 타이트하게 입는게 더 낫기도 하구요.
    쪘다고 감추기만 해야한다는 것도 좀...그렇네요.

  • 10. 음..
    '07.9.4 9:42 PM (211.210.xxx.58)

    위에 저도 님 저한테 하신 말씀같은데 ^^;; 저도 물론 한스타일로 살진 않죠 ㅎㅎㅎ
    장소와 때에 맞게 옷은 입고 사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저렇다는거에요~^^
    이런저런 스타일 많이 본 제 주위분들이나 신랑, 친구들도 그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고도 해주구요..
    님 말씀마따나 저도 어릴때 정말 나이 많아보이는 완전아줌마가 생머리를 엉덩이까지 늘어뜨리고 어린 옷차림에 다니는거보고 친구들끼리 우린 저러지말자~ 했던게 생각이 나요 ㅎㅎㅎ
    저도 애 생기고 살찌고 하면 이러고 못다니겠죠뭐~ ^^

  • 11. ^^
    '07.9.4 9:45 PM (221.140.xxx.170)

    윗분 말씀대로 흉보고 싶은 사람이 계신가요.
    전 남의 옷 문제로 난리치는 사람 보면 속으로 생각해요.
    저도 님의 옷이 마음에 쏙 들어서 가만 있는 거 아니거든요;;;;

    남의 옷 서로서로 감시하는 사회는 싫어요 ㅠ_ㅠ

  • 12. ^^*
    '07.9.4 9:46 PM (59.4.xxx.131)

    가여운 생각이 들어요. 얼굴은 분명히 나이가 있어보이는데 어려보이고싶어 발버둥치는것같아서....

  • 13. 별로
    '07.9.4 9:53 PM (220.85.xxx.225)

    아무리 스스로 동안으로 여겨지더라도, 제 나이는 다 나타납니다.
    별루예요..

  • 14. 너무
    '07.9.4 9:55 PM (69.114.xxx.157)

    나이에 안맞게 입는 것 좋아하지는 않지만 원글님이 말씀하신 차림새가 삼십대 중반이 입어서 나이에 안어울린다는 말 들을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15. 저 그러고 다니는데
    '07.9.4 9:57 PM (121.136.xxx.139)

    36살입니다.
    163 에 45kg이니까 마른편이구요..
    평상시 그러고 다닙니다.
    물론 결혼식이나... 시댁에 갈때나... 예의를 갖춰야 할때는 그렇게 입고 가진 않지만
    평소 가까운데 볼일 보러 갈때나 친구들과 가벼운 약속이 있을땐 그렇게 편한 차림으로
    다닙니다. 뭐가 잘못된건가요?

    저도 얼굴은 쭈글쭈글 많이 늙으신 분이 옷은 10대처럼 입은 분을 보면 "저건 아니다..."할때
    많습니다만, 아직까지 전 그정도는 아닌것 같아서요.

    때와 장소에 맞게... 본인의 이미지에 맞춰서 잘 입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 16. ㅋㅋ
    '07.9.4 10:01 PM (58.120.xxx.156)

    50대분이 플레어미니스커트에 후드티셔츠 니삭스신은것 봤어요
    그정도가 아니고
    카고치마에 야구모자정도를 30대 중반이 입는게 그리 무리는 아닌듯 해요
    미니가 한뼘도 안되던가요??
    전 원글님이 그런 차림 선호하시는데 남들이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올린거라 생각했는데
    누가입엇던 30대중반에그정도하실정도면 그동안관리는잘하신거네요
    입고싶어도 입지못하는 ㅡ.ㅡ;;;

  • 17. 30대
    '07.9.4 10:07 PM (58.225.xxx.202)

    30대 중반이면 그나마 다행--
    특히 운동 다니는 아줌마들중에는 40대 훌쩍 넘어서도
    그러고 다니시는분들 많아요
    마치 운동 많이 해서 젊게 산다는양,,,
    본인은 캐쥬얼이 좋아서 그렇다는데
    제가 보기엔 좀 빈티나 보여요

  • 18. 아직 무난함
    '07.9.4 10:08 PM (211.207.xxx.236)

    30대 중반정도면 무난한 옷 차림 같은데요...
    40대 넘어가서 40대 중반이 그러고 다니면 안어울리지만...
    뭐 똥꼬 치마만 아니라면,,,그 정도는 그냥 캐쥬얼로 봐 줄만합니다...

  • 19. 덧붙여..
    '07.9.4 10:10 PM (211.207.xxx.236)

    그래요,,솔직히 말하자면
    30대 중반에 아베크롬비 스타일에 야구모자는 솔직히 빈티 납니다...
    30대만 넘어도 빈티가 좀 나보여요...

  • 20. ^^
    '07.9.4 10:12 PM (124.61.xxx.102)

    저는 어느정도 나이에 맞게 입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쓰신건 그래도 이쁜데요...50대 아줌마가 미니 스커트에 높은힐
    신은거 봣는데 별로 좋아보이지 않앗어요,머리도 긴생머리...뒤에서 보고 아가씨인줄
    알았어요..
    울엄마도 넘 젊게..저보다 젊게 입고 다니셔서 제가 말리는데
    시러요..ㅠ.ㅠ

  • 21. .
    '07.9.4 10:15 PM (122.32.xxx.149)

    저 작년까지 미니 카고치마(많이 미니는 아니고 무릎위 10센티정도?)에 쫄티까지는 아니고 슬림한 면나시티 즐겨 입었어요.
    올해는 못 입겠던데요.
    나이보다는 살이 쪄서요. ㅠㅠ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그 정도 옷차림은 서른 중반이 입어서 욕먹을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관리들을 잘해서 서른 중반까지는 스물 후반하고 별로 차이도 안나던데요.

  • 22. ㅋㅋㅋ
    '07.9.4 10:18 PM (125.142.xxx.100)

    그러고보니 생각나는데
    어떤 여자가 제앞에 걸어가는데 뒷모습이 매직 긴생머리에
    청미니스커트에 통굽힐을 신었더군요
    다리는 맨다리인데 허벅지에 셀룰라이트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지나치면서 앞모습을 슬쩍보니 50대 중반의 아주머니더군요
    앞머리는 클레오파트라 일자앞머리에
    화장은 아주 진한 색조화장 빨간립스틱
    아이구야..
    나는 저러지말아야지 싶었네요

  • 23. nn
    '07.9.4 10:18 PM (219.251.xxx.55)

    젊었을때, 얼굴이랑 안맞게 옷 젊게 입는 분들보면...솔직히...영 아니더라구요
    전 별로라고 생각해요..~
    30대 중반이신 분들이야..30대중반이나 20대후반이나...라고 말씀하시지만
    20대 후반이신분들은 또 그들대로 20대 중반이나 후반이나 하실테고...

    근데 문제는 20대 초반이 보기엔...20대 후반도 나이들어보이고..30대중반은 확실히...ㅠㅠ
    암튼 전 어릴때 그런분들보고...저 아줌마는 왜 저럴까 했었기에..
    제가 아줌마된 지금은...나이에 맞게 하고 다녀요..~

  • 24. ㅜ.ㅜ
    '07.9.4 10:34 PM (222.233.xxx.247)

    울엄마가 갈수록 옷을 어리게-_-; 입고 다닐려구 하세요.
    젊을 때는 나름 점잖게 입으시더만 요즘은 왜 그리 레이스를 좋아하시는지..
    브랜드도 20대 애들이나 입는 그런 데만 좋아하시더라구요.
    글쎄, 옷은 정말 정말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이지만 너무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려는 차림은 개인적으로 별루에요.
    50대 분이 스키니진에 나시티 입은 모습을 봤는데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던..
    옆에 있는 딸이랑 옷차림이 거의 같더라구요..

  • 25. ..
    '07.9.4 10:37 PM (222.98.xxx.37)

    관리 완벽하게 해서 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모를까....
    왠만해선 빈티나 보여요.

  • 26. 저의결론
    '07.9.4 10:44 PM (121.130.xxx.84)

    윗분 말씀이 정답일 때가 많아요.^^
    다른 분들 옷입는 거 참견하기는 싫고요...
    그냥 마음속으로 기도(?)한답니다.

    ... 마음은 젊다고 어릴 적 옷 불쌍하게 입지 말고
    나이에 어울리는 멋진 차림새를 잘 찾아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 27. 근데
    '07.9.4 10:46 PM (220.85.xxx.225)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빈티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일까요?
    저도 위에 별로라고 답글 쓰긴 썼는데, 빈티가 날 정도라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그냥 안 어울린다는 느낌이지...

  • 28. 저는
    '07.9.4 10:53 PM (222.113.xxx.36)

    뭘 하던간에 그 차림이 그 사람에게 어울리기만 한다면 괜찮다고 봐요... 나이를 떠나서..;;
    나이 보다 어리게 젊게 보인다면 보는 사람의 시선도 좋지않나요?

  • 29. ^^
    '07.9.4 11:01 PM (211.109.xxx.165)

    저는 꼭 나이에 맞게 옷을 입어야 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때에 장소에 맞는 옷차림과
    본인에게 어울리느냐 아닌가에 신경써서 입으면 된다는 생각이고요.
    너무 정도가 심해서 눈살 찌푸릴 정도가 아니라면
    마트나 가까운 외출에 어떤 옷차림이던 각자의 자유지요.
    나이들어서 그 나이에 맞게 품위(?)와 우아한 옷차림이면 그것대로의 매력이,,
    나이보다 어리고 발랄하게 입어도 그대로 잘 소화해 입을수 있다면
    또 그 옷차림대로 매력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 30. 흑흑
    '07.9.4 11:34 PM (59.150.xxx.89)

    아무리 남의 옷차림이나 외모에 신경쓰지 말라고 해도
    너무 안 어울리면 보기 힘들어요 ㅠㅠ
    나도 모르게 한예슬 버전으로 '꼬라지 하고는..' 이라는 말이
    속에서 맴돌아요.
    자기 나이보다 한 5살 정도 (아니 10살까지는 봐줄수도)는 어리게
    입어도 괜찮지만
    차이가 나도 너무 나게 입고 다니면 대략난감입니다.

  • 31. 음...
    '07.9.5 12:13 AM (61.255.xxx.227)

    왜 우리끼리(친구사이에) 간만에 보면 "어쩜 이렇게 안늙었니..." "너도 옛날이랑 똑같아..."하
    잖아요...참고로 저 40입니다...^^
    지나가는 20대 여자애들 웃더군요...^^
    우리끼리야 서로 나이보다 5-6살만 어려보이는 사람도 많고 나도 그정도 어려보이니 30대초반
    정도라 생각하고 살지만 진짜 30대초반이 우릴보면 에고 늙었네...할겁니다...

    나이는 얼굴보다 손발, 목, 무릎,팔뒷꿈치,발뒷꿈치 등등 잘 신경쓰지 않는 곳에서 드러납니다.
    아무리 얼굴이 10년은 젊어보인다 해도 40대 이상이라면 원글님이 말씀하신 옷차림이
    어울리고 자연스럽고 예뻐보이기는 어지간한 얼굴과 몸매로는 참 힘들듯합니다.

  • 32. 윗글연결입니다
    '07.9.5 12:18 AM (61.255.xxx.227)

    하지만 30대중반이고 한얼굴 한몸매 하시는 분이라면 아직 3-4년을 그정도 옷차림으로
    버틸만 할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자기를 잘 알고 상황에 맞게 입어줘야 하는데 대개보면 나이보다 어려보이게
    입는 버릇있는 분들은 그게 잘 안되는 것 같더군요...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마지노선을 인정하고 그만둬야하는데 안그만 두고 계속 민망한 차림을
    고집하는게 문제지요...
    여러사람의 눈만 버리잖아요...ㅠㅠ

  • 33. ?
    '07.9.5 1:39 AM (123.98.xxx.62)

    30대 중반이면 얼마든지 가능한 차림 아닌가요?
    20년전만해도 결혼한 여자가 청바지 입는것도 흉이 되고 동네 아주머니들이 수군거렸는데(심지어 20대 중반이라도..)
    지금 30대면 20대나 차이 없지 않나요?

    제주변 30대들보면 잔주름 하나없고 2..옷차림도 맘대로 입어도 이쁘게만 보이던데요..
    연예인들 40넘고 50이 다돼도 그러고 다니잖아요.
    일반인이나 연예인이나 차이없는 외모들이 하도 많은지라 30대는 대학생들처럼 해도 이상하지 않던데요...

  • 34. ..
    '07.9.5 2:32 AM (121.125.xxx.243)

    30대 중반에 그것도 못하나요???

  • 35. 무슨상관?
    '07.9.5 8:22 AM (68.82.xxx.85)

    남들이 뭐라 생각 하느냐... 절대 상관 없음.

    60, 70, 80, 90이라도, 반바지 입고 귀거리 하고, 어때요?

    오히려 나이에 마쳐서 이것 못하고 저것 못하고... 더 늙어 보이고, 힘 없어 보입니다.

    특히 한국 여자들 얼마나 젊어 보이는데...

    남 상관 하지 말고, 즐겁게 삽시다!

  • 36. 개인취향
    '07.9.5 9:49 AM (155.230.xxx.43)

    아닐까요? 다름사람이 다 보기 싫다고 해도.. 본인이 좋으면.. 입는것이지요. 그리고 정말 날씬하고 쌈빡해서 30대에도 그런 옷 입고, 예쁘면.. 금상첨화고...

  • 37. ??
    '07.9.5 10:21 AM (211.35.xxx.146)

    정말 30대중반이면 요즘 미혼도 많구 그냥 20대의 연장선으로 많이들 보지 않으시나요?
    그런차림이 뭐 어떻다는건지?
    원글님 보신분이 그런스타일이 안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상쓰고 볼 스타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요즘 젊은 엄마가 아가랑 그렇게 입어도 별로 이상하지는 않던데...

  • 38. ???
    '07.9.5 10:48 AM (221.140.xxx.175)

    꼭 나이 기준 갈라야 하나요??
    안 어울리면 모를까..어울리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전 키작고 (158) 마른 편이라 좀 경쾌하게 입어주는게 훨 어울려요....삼심 중반입니다
    물론 점잖은 자리에선 그렇게 안 입습니다만
    마트갈때 그정도도 못하나요
    이 나이엔 이렇게 해야만해....정말 답답한 사고방식입니다

  • 39. 뒷담화
    '07.9.5 11:05 AM (220.75.xxx.160)

    이런 거 전형적인 뒷담화 아닌가요?
    옷차림이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아야 한다는 생각 안드네요.
    무슨 상관인 지..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를 꺼낼 만큼..허걱.

  • 40. 외국
    '07.9.5 11:34 AM (211.229.xxx.2)

    우리 언니가 호주에 사는데 70대 할머니,할아버지 옷차림이
    반바지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짧은...

  • 41. 평범
    '07.9.5 11:38 AM (70.187.xxx.195)

    위에 옷차림이요...
    30대 중반의 여성이 마트 갈때 입는 편한 옷차림으로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무릎 늘어진 추리닝 바지에 삼발 머리보다 훨씬 멋지지 않나요?
    다만, 너무 뚱뚱하신 분이 그렇게 입으면 주위에서 욕할지도 모르겠지만..
    보통 체격이라면 밝고 건강한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 42. zmd
    '07.9.5 11:41 AM (58.143.xxx.189)

    얼굴은 50대로 보이는 아줌니가 애들 스타일 쫄티에다 레깅스 신고 미니스커트 신발은 부츠 ....
    젊게 입는것도 어느 정도껏 하면 괜찮은데 오바하면 꼴불견임

  • 43. ..
    '07.9.5 11:55 AM (211.229.xxx.31)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이야 있지만 30대가 20대처럼 옷입는게 흉볼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0대가 그렇게 입었다면 정신감정 받아봐야겠지만

  • 44. 자기나이에
    '07.9.5 12:50 PM (221.150.xxx.26)

    맞게. 어울리게 입는게 제일좋다고 생각해요.
    몸매가 아무리 훌륭하다해도 지나친 노출과 과감함. 어울리지 않는 치렁치렁 풀어헤친 생머리. 눈살찌푸려집니다.. 그런 과감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얼굴보면 나이 다 보이는데 발악하는것같아 좀 그렇더라구요

  • 45. 뭐어때요..
    '07.9.5 1:16 PM (210.223.xxx.147)

    지나가는 사람들 또 볼것두 아니구.
    자기 맘이죠.

  • 46. 편안함
    '07.9.5 1:38 PM (211.178.xxx.153)

    옷차림 갖고 왈가왈부 하는 거 한국인들이 고쳐야할 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 ^^;;
    제 생각엔 설사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입더라도
    입는 사람, 보는 사람이 서로 편안해야 합니다.
    입는 사람 마음이라구요? 그렇지만 옷이란 건 사회적인 거죠.
    무인도에 혼자 산다면야 뭘 입든, 누드든 누가 상관합니까.
    나이에 구애 받지 않더라도 본인 체형에 어울려야 보는 사람도 편안합니다.
    물론 예전과 달라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청바지, 반바지 차림도 나름 어울리고
    멋스러워 보입니다. 자연스럽다면요.
    40대에 청치마에 흰티를 입더라도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 있다면 어울립니다.
    20대든 젊어 보이는 30대든 이상하고 요상하게 (자기는 멋인줄 알고)
    주렁주렁 달고 찍어 바르고 노출이 심하다면 불편합니다. 보는 사람도 그렇지만
    나름 당당한 척해도 본인도 어딘가 어색하고 주변에 신경 쓰여 하지요.
    이렇게 말하는 저. 올해 40. 청바지에 흰티 노메이크업으로 어지간한 곳은 다닙니다.
    제가 제일 편하니까, 그리고 남들 눈에 잘 안띄니까 괜찮아요.

  • 47. 나이
    '07.9.5 1:38 PM (125.177.xxx.164)

    나이에 맞게 이렇게 입어야 한다는 생각은 좀 그렇네요
    나이가 들면 이런옷을 입어야하고, 이런 헤어스타일을하고..
    사실 자기 취향도 아닌데 나이에 맞는 옷을 고르라 그럼 참 힘들것 같아요
    그런데 원글님이 보신분이 꼴사나웠다면
    그분한테 어울리지 않아서겠죠
    나이를 넘 따질 필요는 없지만 자기 분위기나 몸매에 맞지 않다면 추하죠
    나이들어서도 젋게 입는게 어울리는 분도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나이에 맞게 입지 못했다가 아니구
    자기한테 어울리지 않게 입었다는게 더 맞는말 같아요

  • 48. 무슨상관?
    '07.9.5 2:33 PM (68.82.xxx.85)

    지금 여기 코난 오브라이언쇼에 패션 전문가가 나와서 하는 말...
    "자신감을 가지고 니 옷에 대해서 니 자신에 대해 믿는 다면, 그게 최고의 패션이다."

    (영...번역이 참...) 몇 분께서 나이에 상관 없이 입는 것 어떠냐 하시고는 어울리게 입으면 되지, 혹은 몸매가 따라 준다면 야 뭐...하셨는데요, 저는 진짜로 몸매 안돼고 안어울리게 입은들 뭐 어떤가 합니다.

    제가 살빼려고 수영하려다가 수영복 입는게 창피해서 살빼서 수영장 가야겠다 하니까, 제 친구가 그러대요. 뚱뚱하면 아무도 안 쳐다 보니까 다 벗고 가서 수영 해도 된다고....

    한국 분들 아무리 옷 못입었다, 영 스타일이 아니다, 격식에 안 맞다, 어쩌고 해도, 진짜 옷 얌전하게 잘 입는 편이라는 생각 입니다. 특히 골프장이나 스키장 가서 놀랬어요. 저 혼자 청바지 입고 왔다 갔다... 골프에는 무슨 이런 복장, 스키에는 이런 복장, 무슨 프로 운동 선수도 아니고.... 스키복 살 돈 없어서 스키 못한다 그런 소리 듣고, 뭐라??? 했는데, 가서 보니 그 말 뜻을 알겠데요. 그런데, 바다에서는 왜 수영복 안 입는지 궁금....

    여하튼, 뚱뚱한 사람 대표해서 떠들어 봅니다. 안어울려도 반바지 입거나 뭐 화려하게 치장해도 좀 잘 봐 줍시다. 뚱뚱한 것도 서러운데.......

  • 49. 나이에 맞는 옷??
    '07.9.5 2:54 PM (121.147.xxx.142)

    그런게 있을까요?

    외국에 나가 보면 나이든 사람과 젊은 사람들
    옷차림에 따로 있다는 생각이 안들던데
    나이에 따른 차림이 따로 있다는 생각보다는
    체형에 어울리지않는 차림을 하는게 문제 아닐까요?
    어울린다면 80~90 할머니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은데~~

  • 50. 음...
    '07.9.5 3:12 PM (121.136.xxx.227)

    저 옷차림은 나이보다는 몸매가 더 관건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30대 중반에 어울리는 옷차림은 도대체 뭔가요?
    그 사람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고수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60,70대 할머니들이 모자에 화려한 원피스 입고 있는 거 보면
    전 참 이쁘더라구요.
    그 분들이 어찌보면 제일 여성스럽게 멋내는 거 같고요.

    미국으로 이민간 언니가 미국에서 제일 편한 게
    옷에 신경안쓰니까 너무 좋다는 겁니다. 언니가 이민 간 곳 오렌지 카운티라고
    그래도 웬만큼 사는 동네라고 하네요.
    물론 미술관, 음악회... 이런 데는 옷차려 입어야 되는 거고요.

  • 51. .
    '07.9.5 3:13 PM (222.111.xxx.10)

    어울린다면야.. 못 입을게 뭐예 있겠습니까?
    우리 나라분들 다른 사람들 옷차림에 유난히 신경 많이 쓰시는거 같아요.
    본인이 입어서 좋으면 좋은거 아닐까요?

  • 52. 사실 이해가 안가요
    '07.9.5 3:22 PM (221.163.xxx.101)

    격식에 맞는 옷차림장소도 아니고..직장도 아니고..
    뭐가 어때서 그런지..이해가 안가네요.

    외국에 나가면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 많아요.
    손톱 빨갛게 해서는..길게..입술도 아주..요란스럽고..옷도..

    그런데 별로 신경들 안쓰고 살던데.

    우리나라 너무 외모 많이 신경쓰고 남 흉보고..어쩌니 저쩌니..

    그게 어때서 그럴까요.
    자기 멋으로 사는건데.
    사고방식.삶의 질. 삶의 방향..
    남에게 해를 주지만 않는다면..가까운 마트를 자유스럽게 하고 다니는것이 뭐가 어떨 까 싶어요.

    이런 글..사실..정말 위 덧글처럼 뒷담이죠..흉.

  • 53. 버블
    '07.9.5 3:29 PM (124.53.xxx.59)

    댓글 앍는거두 힘드네요.. 여러의견들이 팽배하게 맞서서.. 재밌어요..
    정말 남의 옷차림까지 신경쓰면서 살라면 머리아프지 않을까요^^

  • 54. ㅎㅎㅎ
    '07.9.5 4:58 PM (221.166.xxx.240)

    길을 가는데...
    뒷모습이 넘 어리게 옷을 입었기에..
    나이가 얼마 안된 아가씨라 생각하고 앞을 보니...
    엥!!~~~한 40을 된것 같은 얼굴!!~~~으으으으으으
    넘 징그러워요...^^

  • 55. 어울리기만
    '07.9.5 5:15 PM (211.228.xxx.186)

    한다면 좋지요..
    제가 30대 중반인데 그리 입고 싶어도 출렁거리는 뱃살에 두꺼운 허벅지 땜에 좌절임다

  • 56. ...
    '07.9.5 5:49 PM (211.55.xxx.101)

    저도 30대 중반인데 카고치마에 쫄티 전혀 거리낌없이 입습니다.
    뭐 뒷담화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캐주얼한 옷 입고 싶은 사람은 입고 그러면서 살면 되는거죠.

  • 57. ..
    '07.9.5 5:51 PM (218.54.xxx.124)

    저도 별로 상관안해요.
    40대 아줌마가 어리게 멋장이옷입으면 그게 뭐 어때요? 멋있는 아줌마지
    나이들어서 멋없는 옷만 입으라는 법도 없구요

  • 58. ?
    '07.9.5 6:04 PM (124.53.xxx.101)

    누구나 돌아볼만큼의 혐오감을 주는 옷차림이 아니라면 누가 뭘 입든 상관안합니다~
    단~ 나한테 왜 자기처럼 입지 않냐고 뭐라고 하지 않는다면~~~

    때와 장소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한다는 말은 있어도...
    나이에 맞게란 말은 좀 억지스러워보여요.
    그렇게 따지면 가슴이 많이 파인 옷을 입은 나이 많은 서양부인네들도 이상해보여야하는데
    그렇진 않잖아요~~
    신경쓸 것도 많고 할 일도 많은 우리나라... 옷입는 자유쯤이야~~ ^.^

  • 59. 저는..
    '07.9.5 7:11 PM (116.37.xxx.141)

    각자의 개성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오히려 젊게 보여 좋더라구요.
    옷차림 보단 사람이 밝고 건강해보이고 배려할 줄 알고,
    구김이 없다고 할까.. 나이든 것에 대한 지나친 권위가 없이
    자유로운 옷차림과 그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 60. 거참..
    '07.9.5 7:14 PM (211.176.xxx.104)

    남이 옷입고 다니는거에 항상 그런식으로들 생각을 하시나요?
    참 할일도 없으시네요..

    나이들어서 이건 안되고 저건 안되고 하는것보다는..
    할수 있는게 많은게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이죠.

    내가 80되서 뒤돌아봤을떄 30대 중반이라면 모든 해볼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될거 같은데..

    전요.. 솔직히 오십에 미니스커트에 셀룰라이트인지 뭔지가 적나라 하게 드러난
    맨다리 하고 다니는 아줌마보다..
    여기서 뒷담화하며 남의 옷이 이렇네 저렇네 아무리 어울려도 빈티나네
    솔직히 남들이 어울린다고 해봐야 그나이에 그렇게 입으면 웃기네.
    이렇게 말하는 아줌마들이요.. 훨씬 한심스럽네요.

    진짜 한심해요..

  • 61.
    '07.9.5 7:31 PM (218.153.xxx.197)

    그러고 다니고 싶어요. 몸매가 안 받쳐줘서 못 입지
    살 빼면 꼭 그렇게 입을 거예요...

    음... 그런데 지금 살 빼면 40이나 되서 그렇게 입을 텐데... 욕하실라나요?
    그래도 더 늦기 전에 해보고 싶은 건 해볼랍니다.

  • 62. ㅎㅎㅎ
    '07.9.5 9:13 PM (58.143.xxx.44)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왜 꼭 나이를 의식하며 살아야하며 20대는,30대는등등.. 틀에 맞쳐서옷을 입어야 된다고들 생각하는지요?

    요즘같은 개성시대에 나이와 상관없이 그사람에게 맞는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닌가요?

    그런 말 하는 분들은 꼭 우물 안에 개구리들 같습니다. (제가 너무 심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53 출근하는 남편이 밥하면... 7 2007/09/04 1,027
141552 제왕절개 수술 후 배 안쪽에 혹이 생겼어요. 1 수술 무서워.. 2007/09/04 414
141551 나이에 안맞게 옷입는 (너무 어리게) 것.. 어떻게 생각 드시나요? 62 옷차림 2007/09/04 6,792
141550 건강검진을 해야하는데... 1 ... 2007/09/04 228
141549 중고품 사려고 합니다. 10 장터에서.... 2007/09/04 726
141548 멋진 펜션 추천해주세요 3 펜션초보 2007/09/04 376
141547 책-프랑스,독일 이태리,스위스 여행서 3 .. 2007/09/04 240
141546 영어공부로 비디오 보여주시는 분 4 1학년 2007/09/04 622
141545 귀에서 윙~~~~~~~~ 바람부는소리가 나요... 4 귀에서 2007/09/04 373
141544 제사상은 어디서 사야할까요? 1 버텅 2007/09/04 125
141543 PDP화면 뭘로 닦아야하나요? 5 승연맘 2007/09/04 801
141542 신랑은 회식중~~ 2 ㅋㅋ 2007/09/04 467
141541 남편의 문자 메시지 8 ^^ 2007/09/04 1,787
141540 포토샵 사이트알려주세요 2 컴맹 2007/09/04 197
141539 국제전화카드 사려고 하는데요. 2 궁금 2007/09/04 122
141538 아기를 낳은 올케한테 꽃배달 해 주고 싶은데요. 6 초짜고모 2007/09/04 380
141537 싸주는거 싫으신가요? 11 시댁친정에서.. 2007/09/04 1,521
141536 아현동 마님에서 4 알려주세요 2007/09/04 1,619
141535 남편 비타민 어떤걸로 챙겨주시나요? 7 우루사 2007/09/04 953
141534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보셨어요? 10 혈압올라 2007/09/04 2,965
141533 힘들게 모은 비자금 500만원^^;; 4 비자금아줌 2007/09/04 1,369
141532 화장 잘하시는 분들 화장법좀 갈쳐주세요 ㅠㅠ 11 . 2007/09/04 1,676
141531 불난 세탁기 원글이.... 8 세탁기~ 2007/09/04 1,085
141530 저 내일 부터 직장 안나가고 놀아욧! 아하하 2 wj 2007/09/04 782
141529 귀뒤에 쏙 들어간부분에 가끔 붓는데 임파선염일까요? 2007/09/04 174
141528 기본형 옷이 좋은데여... 5 2007/09/04 1,420
141527 미국에 물건을 부치려고 하는데요 5 궁금 2007/09/04 265
141526 마시는 물이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1 그런가요? 2007/09/04 573
141525 오메가3 2 여지니 2007/09/04 549
141524 전업엄마의 사교육에 대한 귀뜀.. 4 2007/09/04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