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라이해서 걸어둔 옷들에서 퀴퀴한 냄새가나는데 어쩌죠?

냄새싫어 조회수 : 521
작성일 : 2007-09-02 16:22:07
작은 방에 행거를 두고 거기에 양복이라던지 정장 바지류, 코트 등을 걸어놓고 있는데요.

다 드라이 해서 걸어둔건데도 퀴퀴한 냄새가 나요.

왜 양복 바지 오래 입으면 나는 냄새 같은거 있잖아요.

환기도 자주 시키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드라이 해둔지 오래되어서 그럴 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세탁소에서 바로 가져온 옷에서도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살림의 고수분들 지혜를 빌려주세요.ㅜ_ㅜ

IP : 222.98.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방
    '07.9.2 7:37 PM (125.184.xxx.197)

    행거류에 걸어놓으셨다면, 습기 때문일껍니다.
    나무장인 경우엔 나무가 어느정도 습기를 흡수해줘서 괜찮은 편인데, 행거에 그냥 걸어놓으 셨으면 여름을 보내시려면 군데 군데 습기먹는 하마는 당연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선풍기로 강제 송풍을 해주셔서 옷 사이사이의 습기까지 날려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옷에 습기가 흠뻑 먹어서, 냄세가 퀴퀴하게 나죠.

    그건..솔직히 방법 없습니다.
    특히 겨울옷의 경우 모직일 경우가 많은데, 그런 옷은 습기 먹어서 냄세나는거면, 다시 드라이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드라이 막 해서 온 옷이 퀘퀘한 냄세가 날 경우,
    그 세탁소에 가지 마세요.
    세탁 용제를 제때 제때 갈아주지 않고 무진장 오래오래 쓴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면 오히려 세탁소에 가서 때가 뭍어오는 경우가 더 많죠.

    세탁소에서 옷이 오자마자 바깥에 그늘진 곳에 3.4일정도 말려야 합니다.
    석유용제가 워낙에 강해서, 사실 그걸 중화해줘야 하는데 비용상 안하는 집이 더 많거든요.
    그거 그대로 넣어버리면, 옷감이 더 상한답니다. 그러니 3.4일 정도 말려주시면 오히려 냄세 안나고 오래오래 입으실꺼예요.

  • 2. 냄새싫어
    '07.9.2 10:32 PM (222.98.xxx.131)

    아, 너무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장마철 지나고 더 냄새가 나는듯 했어요.
    할 수 없죠. 다시 다 드라이 맡기는 수밖에..
    살림 미숙으로 비싼 옷을 다 버리는군요..^^;;
    유난히 옷관리를 잘 못해요..

    그리고 그 세탁소 가지말아야겠네요. 퀴퀴한 냄새 한두번이 아니에요.
    친절하게 답글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983 예전에 마약가방 운반했다가 프랑스 어느 섬에 6년 갇혔다는 주부는 돌아왔나요? 16 궁금 2007/09/02 4,325
356982 요즘 대학 들어가기 쉽지 않나요..... 11 정원 2007/09/02 1,656
356981 두바이 1등석 항공료 4,477,400원 으... 36 나 꼬였다... 2007/09/02 6,323
356980 cma에 있는 돈을 은행atm에서 뺄수 있나요? 8 cma 2007/09/02 648
356979 이제 피랍사건 마무리 된다면....뭘로 또 즐기나~~~~ 18 무교인 2007/09/02 1,268
356978 이제 그만해요..^^ 16 -_-; 2007/09/02 1,686
356977 혼자서 어쩌나.. 6 따끈따끈 2007/09/02 1,152
356976 바람난 남편 어떻게 증거를 모아야하나요? 2 바람 2007/09/02 1,360
356975 운전초보..양재 코스코갈 수 있을까요? 10 두근두근 2007/09/02 900
356974 굴비요.......비늘 안벗기고 구우면 안되는건가요? 9 굴비 2007/09/02 4,268
356973 애기낳고 언제쯤있다가 옷사도 될까요? 6 궁금이 2007/09/02 477
356972 미스터피자에서 파스타랑 샐러드바만 시킬수 있나요? 3 고구마좋아 2007/09/02 928
356971 요리선생님 5 언니 2007/09/02 854
356970 소말리아 선원들 아직까지도 못돌아오신게 맞네요 누구는 돈내주고 누구는 선주가 내주길 기다리.. 2 대단하다 2007/09/02 846
356969 너희들은 좋겠다 8 잘 갔다왔니.. 2007/09/02 2,670
356968 드라이해서 걸어둔 옷들에서 퀴퀴한 냄새가나는데 어쩌죠? 2 냄새싫어 2007/09/02 521
356967 [급질]청첩장에 성이 다른 새아버지를 어떻게 넣어야 할까요? 13 결혼녀 2007/09/02 4,098
356966 좋은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이사 2007/09/02 246
356965 어쩌겠습니까... 5 어휴 2007/09/02 1,234
356964 샤브샤브 집에서 해 먹을려는데.. 7 먹고파요~ 2007/09/02 976
356963 간단한 영작부탁 드립니다. 3 부끄러워서 2007/09/02 202
356962 오이지오이요 1 가을바람 2007/09/02 267
356961 감사해요..순산했어요 11 백설공주 2007/09/02 710
356960 쌀벌레 어떻게 하면 될까요? 7 속상해 2007/09/02 567
356959 두산 폴로 가 그냥 폴로랑 같은건가요 4 2007/09/02 848
356958 중학생이 졸업여행에서 술 먹었다는데.. 14 중학생엄마 2007/09/02 2,369
356957 막연히.. 13 불안 2007/09/02 1,385
356956 커피프린스 마지막회 어디서 볼수 잇나요 3 리마 2007/09/02 455
356955 바지 어데서 구입하시나여 2 캐주얼 바지.. 2007/09/02 279
356954 식품첨가물관련 책을 읽고...... 3 candy 2007/09/02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