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처리한 업무..
몇번이고 확인하고 처리했고 결과적으로 별탈 없이 몇일 지났네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옆자리 동료가 저의 실수인 부분을 한군데 지적하더니.. 다시 한군데..
다음주 다들 제 실수를 알게 될테고... 전 다시 업무 처리해서 보고 해야 합니다.
원래 성격이 일보면 못 미루고 빨리처리하지만 그럴수록 실수가 많쟎아요.
더군다나 이번 업무는 팀원 3명이서 같이 하는건데 한번씩 돌아가면서 주도하자고 해서 혼자 몇번이고 확인하고 처리했어요.
서로 한번 체킹해주면 좋으련만 다들 시큰둥..
제출 전에 한번 봐줬음 좋았을텐데...누굴 탓하겠어요.
제 능력이 안되는게지..
근데 기분 정말 꿀꿀하다 못해 어디로 가버리고 싶어요.
남들 보기엔 뭐 그럴수도... 근데 갑자기 기운이 쫘악 빠지면서 스스로를 용서하기 힘들어지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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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 난 왜 이럴까?..
실수투성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7-08-25 12:21:25
IP : 210.218.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홧팅!!
'07.8.25 12:35 PM (218.234.xxx.187)힘내세요~~~
한 번에 실수
담번에 완벽녀가 되실 거예요~~^^2. 으-
'07.8.25 12:36 PM (121.172.xxx.117)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일보면 빨리 해치워야하는 성격탓에 덜렁거리기도 하지만..
전 백번을 훑어봐도 제 눈에는 실수가 안보이더라구요.
상사는 딱 한번만 봐도 잘 집어내던데....
원글님이랑 저랑 웃으면서 일하자구요..^^3. @
'07.8.25 12:43 PM (121.55.xxx.237)그럴때가 있어요. 틀린게 눈에 안들어올때가 있더라구요.
서로 조금만 시간을 내서 봐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힘내세요~4. !!
'07.8.25 12:55 PM (222.111.xxx.194)제 후배가 꼭 실수를 범하는 스타일인데요.
가만 일하는거 보면 덤벙거려서 실수를 하더군요
예를 들어 중복체크하실때..똑같은 방법으로 확인하지 마시고
한번은 가로로 확인했으면 한번은 세로로 확인하라고 일러주었죠
일의 특성상 다 확인 방법이 다르게 나올수 있지만 결과는 한가지로 나오거든요
그러니 너무 덤벙거리지 말고 한사람이 똑같은걸 확인할때는 눈에
안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중체크하실때.방법을 달리하시고
예를 들어 한번은 무식하게 수기로 체크를 한다거나
한번은 전산확인하는방법..여러가지 있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사람이 하는일이라 실수가 있을수 있지만 그게 잦아지면
그 사람의 업무능력이라 던가 신임도 평가에 좋은점수를
놓칠수 있을것 같아요..
힘내시고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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