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금붕어나 관상어 키울 때 손이 많이 가나요?

jjbutter 조회수 : 183
작성일 : 2007-08-23 18:01:53
아직 키우고 있는 건 아니고....
아이가 5세인데 곤충류 빼고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를 좋아하네요.
심지어 사자에 뱀도 키우고 싶어한다는....
양가에 강아지가 한 마리씩 있어 맘껏 예뻐하고 같이 놀기도 하지만, 워낙 소유욕이 있는 아이라서 그런지 우리집에서 뭔가를 키워보고 싶어해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금붕어나 작은 거북이인데요.
거북이는 제가 징그러워서 못 키울 것 같고...
금붕어 1-2마리 사줄까 하는데요.

제가 직장mom이다보니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면 아예 시작을 하지말아야 해서요.
먹이 주는 것이며, 어항 손질 얼마나 자주 해야하는지 귀띔 좀 부탁드릴께요.

아이가 치과치료를 용감히 해서 뭔가 선물로 칭찬해 주고 싶은데, 평소에 소원하던 물고기 키우게 해주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
IP : 211.219.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대어
    '07.8.23 7:07 PM (211.192.xxx.28)

    쉬어요,어항도 요새는 약품이 많이 나와서 한방울씩 뿌려만 주면 손질할 일도 거의 없구요,구피같은건 새끼 잘 낳아서 그 재미도 쏠쏠해요,원하시면 저희 구피와 열대어 분양해드릴게요,물론 공짜루요...

  • 2. 쉬워요
    '07.8.23 7:55 PM (123.111.xxx.130)

    저희집도 키우거든요
    물속 이끼먹는 물고기도 있어요
    생긴건 못생기고 추..하게 생겼지만 물속이끼를 먹어주는 청소를 하기에 효자노릇 톡톡히 하고 있지요 ^^
    열대어 랑 이끼먹는 물고기도 몇마리 같이 사셔요. 그럼 1-2달에 한번 정도 물 갈아주시면 되요
    먹이는 2일에 한번 조금 주시면 되구요.

  • 3. ..
    '07.8.24 9:05 AM (125.128.xxx.50)

    열대어랑 우리토종물고기를 키운지 10년째 되는 직장 맘입니다.
    첨에는 보기에 예쁘고 아가도 잘낳는 구피랑 네온 테트라류를 키웠었는데요..
    구피는 아가는 잘 낳는데..수명이 짧아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답니다.
    이런 저런 물고기를 키워보다가 현재는 시클리트류로 정착을 했는데요..
    니그로라는 물고기가 아이들에게는 권해줄만하네요.그리 예쁘지는 않은 줄무늬물고기지만 한뻔 짝지으면 부부처럼 지내고요..알낳고 서로 지키면서 알을 부화시키고 어느정도 자라기까지 아가들을 돌보는 행동을 한답니다.
    오염에도 강하고 ..여러모로 편한 물고기예요..
    우리집에 많은데 원하신다면 무료로 분양해 드릴께요..

  • 4. jjbutter
    '07.8.24 3:37 PM (211.219.xxx.62)

    친절하신 답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졸리고 지친 금욜 오후였는데, 기분이 다 상쾌해지네요. 아이, 아빠와 상의해 보고 키우기로 결정하면 어항이랑 등등 세팅해놓고 살짝쿵 연락 드릴께요. ^^*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73 가격책정좀 도와주세요.. 1 피아노 2007/08/23 212
139272 오래된 생강가루 써도 되요? 검색해보니 없어서요.. 3 봉동생강가루.. 2007/08/23 986
139271 좀 억울하긴 하지만.... 2 세무사사무소.. 2007/08/23 485
139270 시아버지께서... 16 .. 2007/08/23 1,562
139269 요리책 좀 봐주세요 7 요리책 2007/08/23 799
139268 눈이 너무 피곤하고 아파요 4 피곤해 2007/08/23 489
139267 일산쪽 중등 종합학원이요~~~~ 5 궁금해요 2007/08/23 312
139266 새로입주하는 빌라.. 건축물하자 2007/08/23 188
139265 자주 잔기침을 하네요. 4 아이가 대학.. 2007/08/23 383
139264 시댁 형제들이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해요.. 7 고민 2007/08/23 1,065
139263 보리쌀 먹는 방법에 대하여 2 보리먹기대작.. 2007/08/23 383
139262 차돌박이 고기요..?? 5 또 궁금이 2007/08/23 922
139261 어제 김하늘 봤어요~~ 3 삼청동에서~.. 2007/08/23 3,907
139260 홍요섭씨...예전 제 이상형이었는데.... 32 하늘만큼땅만.. 2007/08/23 4,468
139259 10,000원씩하는 갈치 잘사시나요? 19 궁금.. 2007/08/23 1,799
139258 룸바 주문이 안되요. 1 ㅡ.ㅡ 2007/08/23 172
139257 새일을 시작할건데 자꾸 떨려요 3 강심장 2007/08/23 502
139256 금붕어나 관상어 키울 때 손이 많이 가나요? 4 jjbutt.. 2007/08/23 183
139255 아들셋...어떨까요? 11 아들둘맘 2007/08/23 1,175
139254 자궁암검사 규칙적으로하세요? 9 정기검진 2007/08/23 940
139253 소비자 가격을 왜 희망 소비자 가격이라고 하는지?? 2 소비자 2007/08/23 298
139252 혹시 여러분들은 아기 키우실때 한번도 머리를 10 머리 2007/08/23 1,042
139251 요즘 강원도 어떤가요.. 4 쩡이엄마 2007/08/23 343
139250 남편분들 지갑 어디에 넣고 다니시나요? 6 지갑 2007/08/23 1,401
139249 나쁜 며느리로 살기..(오류로 아래 글 삭제 했습니다-죄송해요) 22 떨리지만 2007/08/23 1,890
139248 밥 하셨어요? 15 ^^;; 2007/08/23 1,126
139247 혹시 포장택배 아시나요? 택배 2007/08/23 158
139246 명란젓이 잘 상하나요? 9 포리 2007/08/23 16,678
139245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에 유학하려면 진행 절차가? 2 아주 막연한.. 2007/08/23 412
139244 여자가 일반 사무직 몇 살까지 할 수 있을까요? 3 불안한 미래.. 2007/08/23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