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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작은편인데 걱정이예요...

쭈쭈 조회수 : 335
작성일 : 2007-08-23 16:49:37
6개월 울아기(오늘로 6개월 들어갑니다) 평균치에 못미치네요.

평균8키로 되야 한다는데 6.8키로...

전달에 6.8키로 엿는데 오늘 보건소 가니 6.8 고대로예요.

태어날때 3키로..좀 작은편이라 모유가 부족한가 싶어 혼합했는데도

안늘었어요 ㅠ.ㅠ...모유양이 작은줄 알고 혼합했는데 괜히 젖말렸나봐요...ㅠ.ㅠ.

목도 늦게 가누고 다른건 다 정상으로 발육하는데

오늘 보건소 처음 갔는데 너무 진짜 서비스 엉망이네요..

아까 아침에 글 올리고 보건소 괜찮다고 다들 하셔서 바로 보건소 다녀왔는데...

진짜 기분만 상해서 돌아왔네요...애기가 몸무게가 잘 안늘어요..이렇게 여쭈어보니..

문제 있을수 잇다고 대충 신경 쓰지도 않고 검사 해봣자 원인모르는 경우가 많다고..(귀찮은말투)

헐...한달전에 소아과 갔을땐 친절한 느낌도 들고 애기가 작은편이지만 정상범위에

속하니 넘 걱정말고 부지런히 먹이라고 하던데...돈주고 병원 이용하는 이유가 다 있나봐요

청진기로 가슴에 댈때도 옷 겉옷위에서 진찰하던데 저는 이런거 첨보는데 그럴수 잇나요??

몸무게/키도 내가 알아서 애기 눕혀서 혼자 다 재고...참 황당하더군요..

물어보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조근조근 설명해주는것도 아니고

귀찮아 하는것 같고...ㅠ.ㅠ

주사 바늘도 어찌나 굵던지..애가 순해서 주사 맞아도 울지 않는 애인데 앙 대고 울고..

디피티도 자기네 약 없다고 병원가서 맞으라고 하더군요...참내...

애기가 6개월부터는 몸무게가 팍팍 늘지 않는것으로 아는데

울애는 입도 무지 짧지만 너무 걱정스러워요..토실한애들 보면 너무 귀엽고 부럽구요.

괜찮을까요? 보건소도 서울에서 꼽히는 목동 관할 보건소 인데 이렇게 엉망이고 무성의 한지

소아과만 다닐래요...휴...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욕심에 벌 받나보네요 ㅠ.ㅠ

다신 안갈꺼예요..휴휴..
IP : 124.61.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8.23 5:01 PM (222.111.xxx.76)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요.. 정상 범위에서 아주 약간 작은편일꺼에요..
    앞으로 잘 먹이시고, 보건소가 은근 서비스가 안좋더라구요 (저만 느끼는건가요? ㅜㅜ)
    저도 상처 받은적 있었죠..
    걱정마시고.. 아이 모유도 잘 먹이시고요 분유도 잘먹이시고요..
    한창 이쁠때겠어요..
    글구, 돌에서 두돌까진 몸무게 많이 안느니까 그때도 걱정 하지 마시고요..

  • 2. ....
    '07.8.23 11:41 PM (122.36.xxx.16)

    좀,작긴하네요. 젖 말리신건 잘못하셨어요. 혼합안하고 젖만 먹여도 6개월동안 살이 푹푹 잘찌는데... 전 첫애때, 작은가슴에 젖삼키는 소리도 안들릴정도로 젖이 작았어요(유축하면 한쪽에 50나오기도 힘들었죠..) 근데,계속 먹이니까,늘었어요.
    6.8이면 백일 약간 지난 몸무게인데....근데요. 아이들은 또 크니까요. 걱정마세요.
    제가 아는 한 학생은 (초2)---학부모님이 그러는데 애기때 많이 작았대요.8개월때도 5.7kg...
    하지만 돌지나고 천천히 컸구요.. 물론, 지금도 여윈몸이긴하지만,괜찮아요.
    그리고 3kg으로 태어난건 작게 태어난건 아니에요..

    힘내시구요. 아이에게 돌전에는 두유를 먹이지 마시구요. (시판한건 좋다고 선전하더라도...)
    위에 말한 체구작은 아이가... (엄마가 아이한테 두유를 먹였는데 자주설사하고 해서 살이
    안쪘대요)
    물론,아이마다 다르겠지만.........이유식도 천천히(첨에는 차숟가락정도로 작게 먹이시는걸 3~4일하셔야지 아이가 적응을 잘하고 나주엔 많이 먹을수있어여) 이제 시작하시고,우유도 잘 먹이세요

  • 3. 이유식..
    '07.8.24 12:05 AM (211.177.xxx.27)

    크게 태어나서 작게 크는 애도 있어요..
    울딸 3.5에 태어나서 6개월에 6키로 였어요..
    젖이 안나와 모유 못먹이고 분유로 키웠는데..
    분율 넘 싫어해서 이유식 일찍 시작했어요..4개월 부터 미음으로요..
    조금씩 먹이고 했더니 6개월 넘어가면서 부터는 우유보다는 이유식 더 잘먹고..
    이유식 신경 써서 열심 해서 -처음 만나는 우리아기 이유식- 다 만들어 먹였어요..
    친구들이 오죽 했으면 돌지나 밥 잘 안먹으니 이유식 넘 잘해줘서 그렇다고..
    지금 34개월 인데 98센티에 15키로예요..
    애들마다 크는거 틀리니 넘 걱정마시고..튼튼 이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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