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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호텔 면세점에서 산 물건이 출국전 바뀐걸 알았어요

화남,, 조회수 : 963
작성일 : 2007-08-23 13:05:28
모면세점에서 화장품을 샀는데,,다른제품이 왔네요,,

이런경우 어찌해야할지요,,제가 어제 들어와서 아직 통화는 못했구요,,

집이 가까워서 이용하는 면세점인데 이번에 일이 많아서 좀 화가 나네요-

요새는 액체류 반입이 안되어서 출국 직전 게이트 앞에서 물건을 받는데..

아무 생각 없이 들고 비행기 들어갔다가 물건이 틀린걸 알구 부랴부랴

이륙얼마 안남구 뛰어가 물품 전달한쪽과 확인하구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한국 들어오면 연락 올거라했는데 연락도 없구요..

또 호텔면세 이용시 무료 발렛파킹을 이용했는데 주차하는분들이

차키를 잃어버려 한시간을 아이둘데리구 한시간을 기다리다

결국은 그쪽에서 제공해준 차를 타고 이동해서 집에가서 스페어키를 가지고 나오니

차키 찾았다구 차 가져온다구 또 밖에서 30여분을 기다렸어요..

저희가 바로 어디를 가야했거든요,,그덕에 더운 밖과 추운 호텔을 왔다갔다 해서인지

네살 둘째는 그날 열이 39도까지 올랐구요..너무 화가 났지만 주말에도 일하시는

분들이 괜히 안스러워 참았어요,,담날에도 열이 안떨어지면 그땐 안참는다 하구요

담당자분도 나오셔서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죄송하다구 하구..안쪽 의자에 앉으라구도 하구

물도 주고 성의를 보이길래 가만히 있엇는데...어떤분이 혹시 차에 키를 놓구 문을 잠그셨냐기에..

그럼 어찌 운전을 해서 차 주차하고 오셨냐구 ..했더니 슬쩍 피하시구.대리주차인데..기가막혀서..

그래도 참았어요,,그리구 출국날 괜히 그 호텔 직영 음식점할인 쿠폰은 가져가서..ㅠㅠ

공항에 있는 그 직영 음식점에서 비싼 밥먹다 반찬에 눈썹같은 털까지..여직원에게 이야기하니

죄송하다고 하구 끝...골고루 한다 하구..그래도 여행앞이라 가만히 있었어요..

근데 ,,,,,,,,,,,,,,,,,,,,,,,,물건이 바뀌다니요...................


울 신랑은 비행기 안에서 그냥 다녀와서 이야기 하라구 하구...

난 나가서 확인받아야 한다구 티격태격...사람들 다 쳐다보구.....

오랬만의  가족여행인데 별것도 아닌걸루 정신을 빼놓으니..

아 화가 납니다...이런경우 어찌 제가 대처를 해야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233.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3 1:23 PM (122.16.xxx.94)

    물건 바뀐거 면세점 인도하는 직원이랑 확인이 되신거면 먼저 전화해보세요.
    전화기다리시면서 속터지느니 먼저 하시는게 맘 편할 것 같아요.
    전 예전에 누락된 물건이 있어서 택배 선불로 받았던 적 있어요.
    오가는 것도 일인데 시간 없다고 하구요.
    같은 면세점은 아니었구요.

    근데 제지하는 사람은 없지만 비행기내에서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 포장 못 뜯게 되어있는 걸로 알아요...혹시 미국가시거나 하실 땐 좀 더 조심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 다른 일들은 잊으시길...이런저런 일이 겹쳐 많이 화나신 거 같네요. 토닥토닥..

  • 2. 화남,,
    '07.8.23 1:26 PM (58.233.xxx.223)

    조언감사드리구요 당연히 포장은 안뜯었습니다.,투명포장이라 내용물이 보이구요,,
    크기가 제가 산거랑 틀려서 알았답니다..제가 산건 바디로션,,온건 조그만 상자였어요ㅠㅠ

  • 3. 혹시
    '07.8.23 1:29 PM (211.237.xxx.27)

    S호텔 면세점인가요? 진짜 안좋은거 종합선물 셋트로 당하셨네요. 저도 이번에 거기 인터넷면세점에서 주문했는데... 잘 받을래나 걱정되네요. 당장 찾아가셔서...그동안 겪은 불편했던일 다 보상받으세요. 특급호텔에서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요?

  • 4. 화남,,
    '07.8.23 1:37 PM (58.233.xxx.223)

    s는 아니에요,,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해요

  • 5. ...
    '07.8.23 3:51 PM (122.16.xxx.94)

    개별포장 말고 면세점 포장있잖아요? 큰 봉투에 넣어주는...그걸 뜯으면 안된다고 써있어요 ^^

  • 6. miho
    '07.8.23 4:56 PM (125.186.xxx.20)

    먼저 본인영수증과 사신물건이 다른건지 맞는건지 확인하시구요..
    매장으로 연락하세요.. 가급적이면 (꼭),,매니져를 찾으세요..
    면세품이라서 바로 교환은 안되구요..누군가가 출국을 해야할겁니다..
    $400 미만이면 세관신고 없이 환불 가능하구요 .$400 이상에 세관신고없는 상태면 골치아프지요...환불도 안되지요..암튼 실수가 매장쪽에 있다면 해결해줄겁니다..^^
    면세에서 일해본 경험으론 그렇습니다..

  • 7. 화남..
    '07.8.23 6:11 PM (58.233.xxx.223)

    면세점 포장 자체가 투명이랍니다,,^^ 아예 밀봉해놓은거 뜯지도 않았거든요,,
    밖에서 보여요,,
    포장엔 분명 제가 산 제품으로 계산된 영수증이 붙어 있구요,,
    전화왔는데 죄송하단 말없이 주소 확인할께요 하는 멘트에 더 기가 막힌 중입니다
    죄송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니냐 하니 그제야 죄송하다고 하더군요,..선심쓰듯 택배는 당연히 저희가 부담한다는 말에 뜨악하고 있어요,,정말 분합니다,,들인 시간이며 ..화나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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