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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후 싸운 집 있나요?

궁금해서~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07-08-22 21:30:07
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니라'''.
장례식 후 부조금으로 다툰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저희는 둘째고,시댁일에 항상 나섰고, 부조금을 많이 받을 경우고요.시숙님은 시댁일에 나몰라라 하며 직업이 변변치 못해 부조금은 생각도 못 합니다.더군다나 맏이 성격도 아니구요.주위 이야기 들어 보니 우리도 어머니 사후 문제가 생길 듯 해서요.이런 일 있으신 분,어찌 처리되던가요.저흰 시숙님과 저희 뿐입니다.
IP : 121.182.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2 9:35 PM (58.120.xxx.187)

    우리 외가 외삼촌들 그것땜에 엄청 싸웠어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결국 봉투 들어온거 보고 그대로 계산해서 나눠가지셨고요..
    그것땜에 감정 남아서 몇년 서로 얼굴도 안 보시더니,
    얼마전에 화해하셨다는거 같아요..

  • 2. 저힌
    '07.8.22 9:49 PM (59.3.xxx.81)

    엄마 돌아가신 후 부조금 남은거 남동생 다 줬습니다.
    친정아버지가 그리하라 해서요.
    그것 땜에 다투는 집 많다더군요.
    부조금이 몇 천 만원 들어 오는데 뒷감당을 어찌합니까?
    그 뒤로 저힌 애 경사 찾아다니느라 등이 다 휘고있지요.
    손님이 많이와도 문제라는걸 실감합니다.

  • 3. 저흰..
    '07.8.22 10:02 PM (221.166.xxx.177)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조의금 엄마 다 줬어요.
    생활비로 쓰시라고...

  • 4. 우리는..
    '07.8.22 10:10 PM (222.111.xxx.122)

    아버님 돌아가시고 시누이님들께서
    자기들(매형들) 얼굴보고 온 사람들 식사 대접 따로 해야 한다고 (큰일 치른후)
    방명록 일일히 체크하며 계산해서 일정금액 가져 갔어요..

    나머지 돈은 절에서 49제 하는데 썼구요
    49제 비용이랑 49제 당일에 불전 하라고 각자 봉투에 돈넣어 나누어 주었구요

    산소에 상석이랑 그런거 하는데 돈 많이 들어 가던대요?
    아들이 하난데 아무도 안 보태더라구요 (시누이 6명) 가져 갈때는 악착 같이 챙기더니..

    지금은 돌아가신지 구년 지났지만 그때 받은 부조금 아직도 갚아요.
    애들 아빠가 7남매 막내에 외 아들이라 우리는 경사가 아직 멀었는데...
    우리 애들 결혼할때 되면 그사람들 자녀들 우리가 누구인지나 알까요? ^^;;

    결혼철이 무서워요...ㅜ.ㅜ

  • 5. 다반사
    '07.8.22 10:17 PM (74.103.xxx.110)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부조금 문제나 그동안 안보고 지내다 장례식에서 만난 가족들이
    엉겨붙어 싸우는 집까지 봤습니다.
    부조금 문제는, 어른들 살아계실때 부터 합의를 봐놓는 것도 좋을듯 하던데요.
    저희는 무조건 남은 것은 다 어머니를 드렸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돈없다고 우는 소리 하는
    언니네가 몇 백 챙겨갔더군요. 이런 것도 싸움이 될 수도 있겠죠.

  • 6. 외둥이
    '07.8.22 10:43 PM (124.49.xxx.154)

    앞으론 이런 일로 싸우는 집도 많이 줄겠네요..외동이가 많으니. 남편이 무녀독남인데..싸울 일 없어..그건 좋네요. 제 아들도 2대 독자..앞으로 둘째 생길 일도 없구..

    근데 부조금은 앞으로 돈낼 사람이 가져가는게 옳지 않나요? 원글님...근데 시숙이 손윗사람이라는 핑계로..또 형편이 좋지 않으니.. 더더욱 부조금에 눈독을 들이시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되네요. 동서되는 분이 양심적이면 좀 다행이겠지만...

  • 7. 제사
    '07.8.23 12:22 AM (59.8.xxx.6)

    생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그리고 부모님 제사 모실 사람이 부조금 다 가져가지 않나요
    저희는 부조금 3천정도 들어왔는데 큰형님 한테로 가 갔어요

  • 8. 가정마다
    '07.8.23 9:46 AM (221.150.xxx.26)

    분위기가 다른것 같더라구요.
    남은 부모님께 다 드리는 집, 각자의 비율대로(?) 가져가는집(어느정도는 이해갑니다)
    다 집안마다 틀리더라구요..근데 어느한쪽의 마음이 조금 상하기는 하는것같더라구요. 돈이란게 그렇쟎아요..

  • 9. .
    '07.8.23 9:57 AM (123.213.xxx.11)

    친척들 말고 친구/직장 동료 같은 경우에는 그 형제들한테 그만큼 돌려주고
    (그것도 다 돌려줘야하는 빚이라고)
    친척들한테 들어온 돈은 뭐 장제비 제하고 그렇게 하는 것 아닌가요?

  • 10. ..
    '07.8.23 11:05 AM (125.177.xxx.44)

    우린 욕심많은 큰형이 다 차지하고 착한 동생들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장례비 제하고 2000 넘게 남은거 아는데

    올라오는데 차비하라고 10만원 줬대요 제가 알았음 던져주고 왔을텐데

    그러고도 고마운것도 모르고요

  • 11. 들어온 사람
    '07.8.23 11:06 AM (59.15.xxx.9)

    대로 나누는게 제일 속 편하구요..저희 작은 집은 여유가 있으시니까 동생들 다 나눠주시기도 하시데요..그런데요..^^ 말은 잘해도 나오고 못해도 나와요..

  • 12. 장례식
    '07.8.23 11:36 AM (222.109.xxx.35)

    치르고 원글님 여유 있으시면 형님하고 절반
    나누어서 가지세요. 초상 치러 주신 집안 가까운 어른들
    얼마씩 나눠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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