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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맘을 돌리고 싶어요

답답함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07-08-21 11:43:30
제 첫째오빠가 결혼할 여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고 통보를 받고 폐인이 되어 가고 있어요
2년쯤 사궜는데 오빠가 여자친구보다 학벌,집안.외모가 떨어져요
물론 사업을 하고 있어 본인 능력은 좋아요
그래서 여자친구집에서 반대가 심했고 그래도 계속만나면 허락할꺼라 생각하고
계속 만나던중 사소한 말타툼이 몇번 있더니 결국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나봐요
지금 한달째 연락이 안되구요 그냥 단념하라고 해도
없으면 죽을것 같다고 저러고 있어요
어떻게 여자 친구맘을 돌려볼 수 없을까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전화는 안받아요
IP : 121.151.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1 11:45 AM (210.108.xxx.5)

    그런건 오빠가 나서야지 왜 동생이 그러시나요. 동생이 그러시면 더 정떨어질것 같네요.

  • 2. ^^
    '07.8.21 11:47 AM (210.95.xxx.231)

    맞아요.
    동생까지 개입되면 더더욱 그 여자분 안 돌아와요.

    그리고 지금 당장은 힘들어 죽을 것 같아도
    시간만 지나면 다 잊고 다른 사랑하는 여자를 만납니다.

  • 3. 둘만이
    '07.8.21 11:48 AM (222.117.xxx.168)

    죄송하지만 당사자 두분만이 해결하실수 있는 문제 같아요.
    오빠 생각 하는 동생맘이 참 좋아 보이네요..

  • 4. 제가
    '07.8.21 11:48 AM (121.151.xxx.164)

    나서려는게 아니라 오빠가 어떻게 하면 되겠는냐고 하는데 아는게 없어서 그럽니다

  • 5. ...
    '07.8.21 11:48 AM (122.21.xxx.7)

    한달이나 되었으면...포기하세요.
    아닌 인연 억지로 잡아봐야 안되요...
    조건 때문에 헤어질 사람이라면 결혼한 들 그 불만이 어디 가겠어요...

  • 6. 그냥
    '07.8.21 11:58 AM (211.117.xxx.66)

    시간이 해결할 문제같아요...

  • 7. .
    '07.8.21 11:59 AM (121.186.xxx.179)

    여자고 남자고 더 붙들려고 하면 싫어지지 않을까요?
    포기하시는게 좋을듯해요
    더 좋은 인연이 있을거에요

  • 8. ..
    '07.8.21 12:23 PM (210.108.xxx.5)

    지금 상황에 붙잡으면 더 질색하실꺼에요.. 너무 늦었어요..

  • 9. 세월
    '07.8.21 12:39 PM (218.236.xxx.37)

    오빠가 너무 힘들어하니 옆에서 지켜보는 동생분 마음이 안타까워 혹시라도 방법이 있을까 하는 그 마음은 이쁘네요.
    하지만 지금으로선 아무런 방법이 없어요.

    여자분이 마음이 멀어져 떠나간거라면 잡아도 안돌아오고
    일시적인 다툼이라면 안잡아도 돌아옵니다.
    지금은 이러면 이래서 더 싫어지고 저러면 저래서 더 싫어지는 시기이니 아무런 행동도 하지마시고 그냥 두세요(이거 알면서도 그때는 왜그렇게 온갖 유치한 짓 다 하게되나 몰라요ㅠㅠ)

    만일 그대로 끝이라고 한다면..끝인거지요.
    떠나간 사람 억지로 붙잡아봤자 헤어지는 시기만 조금 미루는것 뿐이랍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 잡아 결혼해봤자 오빠에게 아무란 도움도 안되요 늘 여자에게 열등감만 가지게되고..

    이제 한달이 지났다니 오빠가 무척 힘드시겠지만 6개월만 꾹 참으라고 하세요 차츰 견딜만 해집니다.
    그러다보면 다른 인연이 나타나고..그 인연이 진짜 자기 인연인거지요.
    유행가 가사 하나도 틀린거 없다지요..세월이 약이겠지요...

  • 10. ..
    '07.8.21 2:05 PM (211.110.xxx.247)

    그 분과 다시 만나고 싶다면 오빠보고 먼저 전화하지 말라고 하세요. 절대로요,..

    제 친구도 친구 신랑보다 좋은 조건이었어요.
    결혼 적령기가 되니, 친구도 속물이 되더군요.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해 놓고선 여기 저기 가입해서 좋은 조건의 남자들을 만났지만.
    이 남자만한 사람 없다 싶어 울며불며 매달려서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절대 남자분이 먼저 전화하지 마셨음하네요.
    아직 한 달이면 좀 더 기다려봐도 될 것 같아요...

    오빠에게 기운내라고 전해주세요 ^^

  • 11. 답글
    '07.8.21 2:41 PM (121.151.xxx.164)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역시 시간이 약인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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