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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그래서 주말마다 마트에서 장 볼때 10개짜리 유정란 사다 먹거든요..
한판짜리 세일하는 달걀도 많이 있지만 그래두 유정란이 아이들한테 좀 더 나을거 같아서 조금 비싸도 구입하는데..
참나..
브랜드달걀을 먹을때도 그러고 마트 자체 브랜드 유정란을 구입해도 그렇고..
달걀프라이하면 노른자나 흰자가 확 풀어져버리는 달걀이 너무 많이 나와요
제가 먹을거도 아니고 어린 아이들이 먹을거라서 결국 다 버리고 그러는데..
몇번 클레임걸어서 환불도 받았구요..
자꾸 이러니까 너무 짜증이나네요..
해당 마트에 전화해서 말하니까 저 말고는 클레임 거는 고객이 없다는거예요
근데 사실 제가 달걀들고가서 담당직원이 깨보고 했거든요..
저는 항상 산란일이 가장 최근인 달걀로 구입해서 와서 바로 냉장보관하는데..
참.. 어이없고..
매번 바꾸러 가는것도 짜증나구요..
암튼..
두군데 마트에서 벌써 세번째 10개중에 절반을 깨보면 절반이 상한것으로 추정되는 달걀이 나와서 클레임걸고 환불받고 했거든요..
다른분들은 정말 그런경우 없으셨나요??
다들 그냥 드시는건가요??
제가 지난번에 유명업체 풀** 유정란때문에 업체 담당직원분하고 통화했을때 그분도 "당연 바꿔드려야줘.." 하시던데..
암튼..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달걀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전에 tv에 나온 집으로 배달해주는 계란 그런건 어떤가요??
아님 생협이나 올가같은 유기농매장에서 구입할까요??
애들만 아니면 안먹겠구만.. 정말 골치아파요..
참.. 여긴 수원입니다.. (계란배달도 가능한 지역인지 아직 확인 안해봐서요..)
1. 저는
'07.8.17 9:09 PM (221.141.xxx.56)한살림에서 사먹어요. 노른자 탱글탱글하니 좋아요
2. 저번에
'07.8.17 9:27 PM (125.187.xxx.61)티비보니깐,, 믿을 만한데가 별로 없는거같아요..
제일 비싼 유기농계란 사먹긴 하지만, 그것도 완전 믿음은 안가고..
거의 대부분의 양계장은 닭들이 넘쳐나는 비좁은 곳에서 부대끼며
사느라 스트레스며 항생제며,, 문제 많잖아요...
그리고, 계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몸에 그닥 좋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가끔 한번씩 먹는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고 하던 어느
식품영양 교수가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3. ...
'07.8.17 9:28 PM (218.238.xxx.15)저도 달걀때문에 신경 많이 쓰이던데.. 항생제며 뭐며 해서 더더욱더요..
전 노란자가 퍼지면 상한달걀이라고 생각했고 흰자가 물처럼 떨어지는건 상했다기보단 건강하지 않은 닭에서 나온 달걀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기분은 안좋아도 그냥 사용했거든요..
요즘은 풀무원 목초먹고 자란 건강한 닭이 낳은 계란 사는데요 그 계란은 흰자도 풀어 지지 않고 노른자도 봉긋하게 잘 서있더라고요.. 같은 풀무원 계란이여도 차이가 있군요..4. 목초란
'07.8.17 9:31 PM (59.18.xxx.72)풀무* 목초* 티비에 방영되었어요.
관연 목초의 비율이 얼마일까라는...
방영된거 보고 목초란 끊었습니다. 가장 싼 달걀과 별 차이 없었어요.5. 하나로마트에
'07.8.17 9:33 PM (220.85.xxx.237)30개에 4000원하는 판계란 먹는데 (그 마트 중에선 제일 저렴한 편),
정말 하나도 안 풀어지고 맛있더군요.
전 대치동 미도아파트 상가 속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사는데,
계란들도 따로 냉장보관을 해서 그런지, 암튼, 굉장히 신선해요.6. 맞아요
'07.8.17 9:37 PM (211.244.xxx.157)저도 풀무원 계란 완전 실망이구요, 한살림 애용했는데 지난봄에 완전 노른자가 확 풀어지더라구요. 황사때문에 그렇다나 어쨌다나 암튼 그 뒤로 종종 풀어진 계란이 발견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살림도 좀 실망했지만 그래도 계속 사 먹습니다.
근데 아파트에 두부팔러오는 아저씨한테 정체불명의 판계란을 가끔 사 먹는데 아주 신선하더라구요. 뭘 먹여서 어떻게 키우는 계란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선하더라구요. 판계란이 회전율이 빠른거 같아요.7. 저는..
'07.8.17 9:37 PM (211.214.xxx.186)마트 유정란 사먹습니다.. 다른것 보다는 그래도..좀 노랗고 싱싱한거 같아서요.
8. ...
'07.8.17 9:40 PM (221.139.xxx.171)생협꺼 먹습니다.
가격도 풀무원 유정란에 비해 저렴하구요.
지금껏 한번도 안좋은 걸 받은 기억이 없네요.
비록 계란의 크기는 들쑥날쑥 ^^;; 하지만
그게 더 건강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맛있게 먹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른자의 색깔을 확인하게 되는데.. ^^
그때마다 생산자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9. 꼭
'07.8.17 9:52 PM (125.187.xxx.61)신선한 계란이 좋은 품질이란건 아닌거 같아요..(항생제 등등)
벌레하나도 먹지 않은 채소가 꼭 신선한 채소는 아니듯이...(농약등등)10. 노른자색깔
'07.8.17 9:55 PM (125.143.xxx.129)지난번 방송때 노른자 색상 진하게 하기위해
색소? 같은것인가 사료에 배합하는것 보고 놀랐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니 그렇다지만....... 그건 변명같습니다
정말 시골에서 닭 몇마리 키우는 언니네 계란
노른자 진하고 탱글탱글 합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그런것이지
색소로 그렇게 만든것은 원하지 않는데
그런 속임으로 먹거리 소비자 우롱하는것은 참.11. 저는
'07.8.17 9:58 PM (121.133.xxx.134)민우회 생협에서 사먹는데
예전에 민우회 전단지에 여름에는 흰자가 잘 풀어지는데 상한건 아니라고 하데요
맞는가 모르지만 그런 글을 본적이 있네요12. 맞아요
'07.8.17 10:03 PM (211.207.xxx.96)여름엔 덥기 때문에 닭들도 물을 많이 먹고 어떤 모이를 먹었느냐에 따라 흰자와노른자의 상태가 차이가 있답니다.
13. ..
'07.8.17 10:08 PM (210.108.xxx.5)저희는 이마트에서 파는 여섯개들이 하루 계란인가 하는 거 먹어요. 신선한게 최고 같아서요.
14. ...
'07.8.17 10:16 PM (211.176.xxx.29)저는 예장생협에서 사먹었는데요. 10개에 2천 얼마 였거든요. 한살림에도 가입되어있는데 한살림은 15개짜리 밖에 없어서요.
어느날 주문하는 걸 잊어서 마트에서 파는 유정란을 사먹었는데 예장 생협에서 파는 것 처럼 노른자가 봉긋 솟아오르는게 아니라 확 퍼지더라구요. 엄청 후회..ㅠ.ㅠ15. 닭알
'07.8.17 10:20 PM (222.233.xxx.61)티비에 나온 배달 계란인지는 모르겠지만..산청에서 보내주는 '꿈꾸는 닭알' 택배로 받아먹어요.
스사모에서 알고 주문했는데..후불제이고..싱싱하고..전 좋던데요..^^16. 올가
'07.8.17 10:39 PM (61.254.xxx.185)올가에서 파는 방사유정란 사먹어요
그전에는 그냥 마트에서 유정란 사먹었는데 저번에 티비보고 꼭 방사유정란 사먹어요
계란이 작고 비싸긴해도 싱싱한거 같아요17. 포프리
'07.8.17 10:52 PM (58.78.xxx.115)달걀 먹어요 10개에4000원좀안되는거요
18. 한살림
'07.8.17 11:00 PM (218.145.xxx.141)저희 집은 한살림 유정란 먹고 있어요.
첨에는 계란알이 크지 않아서 좀 그렇다 생각했었는데
아는 할머님이 말씀하시길
암탉이 늙을 수록 계란을 크게 낳고 젊은 닭이 낳은 계란은 상대적으로 작은 알을 낳는 편이라 하셔서 그후론 알이 작은 것엔 불만 전혀없이 이용하고 있답니다.19. ~~
'07.8.17 11:02 PM (121.129.xxx.24)계란 만큼은 한살림꺼 꾸준히 먹고있습니다..
20. 얼마전
'07.8.17 11:06 PM (222.234.xxx.123)계란 사건있을때 82 회원님 리플보고 그곳에 저도 주문해서 먹는데
너무 좋아요
예전에는 계란이 이렇게 맛난것인줄 몰랐는데 어느정도는 믿고 싶어요21. 생협
'07.8.17 11:07 PM (222.117.xxx.230)에서 사다 먹어요..방사유정란이라고 해서요..크기도 고르거나 하진 않지만...
22. 이선아
'07.8.17 11:33 PM (211.205.xxx.100)저도 예장생협 이용합니다. 몇년째 사먹는데 항상 싱싱하고 좋습니다.
한판에 6900원이지요.
계란크기도 들쑥날쑥하고 어떤때는 작을 알들만 있을때도 있지만 확실히 작은 알일수록 노른자나 흰자가 봉긋하니 싱싱해 보이더라구요23. 배달시켜 먹어요
'07.8.17 11:37 PM (124.49.xxx.82)저흰 일주일에 한번씩 계란 배달시켜 먹어요.
전에 살던 곳에서 배달시켜서 먹었는데, 이사와서도 고맙게도 배달 해주더라구요.
거기 달걀은 진짜 노른자가 탱글하더라구요.24. 며칠전
'07.8.17 11:41 PM (218.51.xxx.53)한살림 계란 사러 갔더니 요즘 달걀이 모자란다며 반판씩밖에 팔지 않더군요. ;;;
그래서 15개 사왔어요.
저두 한살림 계란 맛있어서 늘 사먹는데 노른자는 잘 풀어지던데요??25. 풀무원
'07.8.18 6:52 AM (211.201.xxx.30)목초란 먹다가 여기 장터에서 청아랑 방사유정란 먹었는데 맛이 확 달라요
6살 딸애가 먹더니 엄마, 이 계란 맛있다~ 그러네요..26. 올리브
'07.8.18 8:50 AM (220.116.xxx.103)생협달걀이 믿을만하고 싱싱해요
27. .
'07.8.18 10:28 AM (221.151.xxx.47)저번 불만제로인가에서 봤는데..달걀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냉장보관해야한다는군요.
상온에서는 며칠만에 금방 흐물, 냉장은 꽤 오래 갔구요.
저희 동네 마트는 판계란 빼고는 다 냉장보관하는데, 그냥 실내에 쌓아놓고 파는 마트가 방송에서는 많이 보였어요.28. 핑크돼지
'07.8.18 12:42 PM (218.234.xxx.187)티비에서 보니까.. 크기가 큰 계란은 노계가 낳은 계란이고..
크기가 작은 건 어린 닭이 낳는 계란이라고 나왔어요..
근데 소비자들은 큰 계란만 사니까.. 어린닭이 낳은 싱싱한 계란은 깨서 버리더라구요..
저는 그거 보고 난 뒤.. 무조건 작은 계란만 사요.. 가격도 더 싸구요..29. .
'07.8.18 5:28 PM (58.143.xxx.105)코스코에서 구매한적 있는데, 그게 잴로 좋더군요, 코스코는 계란때문에라도
가고싶다 일정도루요,
냉장고에 보관되어있는데, 정말 그렇게 볼록하고 신선한건 처음이였어요,
아님 그냥 동내 큰슈퍼에선 바로 냉장진열대 앞에 계란을 보관해서인지 ,
그나마 좀 안심하며 사요,30. 가은맘
'07.8.18 5:59 PM (124.51.xxx.106)한살림 계란 먹어요..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
31. 저도
'07.8.18 7:24 PM (221.153.xxx.56)저도 롯데마트 이마트 등... 제일 비싸고 방사유정란이라고 하는 최근날짜를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깨자마자 노른자 다 풀어지고.... 진짜 그거 하나 바꾸자고 마트 다시 가기도 어렵고.... 어린 아이가 있어 시간이 자유롭질 못합니다... 그거 하나 바꾸자고 나가면 기름값 , 차비가 더 드는거 아닌가요... 그 계란을 비좁은 냉장고에 며칠씩 보관하는것도 짜증나고...
하여튼 그나마 농협 하나로가 제일 낫더군요... 종류도 많고 ... 노른자 터지는 계란은 거의 곪아버린 썩은 계란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 롯데마트에서 신선식품 살때마다 후회합니다.
수박도 다 곯아버린거 몇번씩이나 팔고... 아오리 사과도 그렇게 시기만 하고 맛대가리 없는 아오리는 평생 처음 먹어봤습니다. 계란도 그렇고... 버섯도 갖고 와서 담날 보니 곰팡이 슬었더군요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정말이지 롯데마트 너무합니다. 그리고 아울렛 식품관도 과일류 대체로 맛없더군요... 이런 마트 장사 안돼서 정신을 차려봐야 되는데....32. 항생제 싫어요
'07.8.18 8:53 PM (219.254.xxx.137)저도님~ 롯데마트는 당일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제 친구 남편이 이**에 근무하거든요. 그래서 들은 얘기로^^;;; 이마트는 당일판매라 야채 가격이 좀 더 비싸지만 싱싱하다고 하더라구요.
음.. 암튼 전 풀무원 목초란을 줄곧 먹고 있는데 윗님들 말씀 들으니깐 안 좋나봐요?
항생제, 성장촉진제 안 썼다길래 믿고 먹고 있지만, 방사 닭에서 나온 달걀은 아니겠지 싶어서 늘 찝찝한 마음은 있습니다. 아무래도 닭이 스트레스를 받을테니깐요. ㅜㅜ
풀무원꺼 달걀 깨보면 가끔 피 섞인 게 있는데 그게 닭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낳으면 그렇다더라구요.33. .
'07.8.18 9:27 PM (124.56.xxx.129)저도 방송보고 방사유정란으로 바꿨어요.
하루 두개씩 소비하던거 한개로 줄이자고 남편하고 얘기하고..(계란은 남편만 먹거든요)
이마트에서 사먹다가 코스코꺼로 바꿨는데 진짜 신선해요.
(노른자가 볼록하고 안퍼지는게 신선한 기준이라면 딱 맞아요)
젓가락으로 깨도 잘 안풀어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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