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걱정거리 하나 안고 있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으로
자궁선근종이 있어 미레나를 시술 받았는데
정기검진 갔다가 흘러 내렸다고 3년도 채 안되었건만
빼야한다해서 그리하고 왔네요.
팔에다 시술하는 것으로 다시 권하는데
비용도 35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거니와
선근종의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 하여
망설이고 있답니다
지식검색에서 보니
화곡동 남장현 산부인과가 열용해술로
수술자국도 없고 부작용도 거의 없게 잘 한다 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이라고 mbc뉴스에서도 나왔고 우먼센스에서도
기사개제 된 것을 보았습니다
혹시 이 병원 아시는 분이나 진찰받아보신 분 있으시면
도움말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병원은 거의가 자궁적출을 권유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그럼 미리 감사드리며..
좋은 정보 꼭 부탁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곡동 남장현 산부인과 아시는 분..
병원 질문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07-08-16 21:39:15
IP : 211.37.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16 11:39 PM (211.117.xxx.196)저도 잘은 모르지만 예전 어느분과 정보 나누다 알게된건데 별로...라고 하셨어요.
너무 상업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하셨어요. 열용해술(고주파용해술)은 의사들도 아직
미더워 하지 않는 시술이고요. 이 시술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고생하신 분 얘기도 들었습니다.
(없어지기는 커녕 더 단단해져서)
자궁선근종은 치료법이 없는게 문제죠 ㅠ
생리만 안하면 되는거라면 의사가 권한데로 임플라논(팔에 이식하는)도 생각해 보지 그러세요?
자궁선근종의 문제가 과다생리,생리통인데 생리를 안하게 되면 그냥 안고 살아도 되지 않을까요.? 적출은 나름 후유증도 많고요.
다른 병원도 좀 더 다녀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의사들마다 치료방법이나 접근방법이
다 제 다르더라구요.2. 원글이
'07.8.17 12:15 PM (211.37.xxx.136)정말 친절하시게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역시 미심쩍었는데 이제 결심에 도움을 주셨어요
다른 곳 갔더니 임플라논을 권하긴 하던데 그냥
그것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3. 원글이
'07.8.18 8:56 PM (211.37.xxx.136)바이올렛님
정말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직접 다녀오신 분께 조언 구하고 싶었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월요일 꼭 전화드릴께요//
거듭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