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님 아버님 돌아가시면 가봐야 하나요?
친정어머니께 여쭤보니 사돈인데 어린 애들도 있고 가깝지도 않고 서울에서 하면 안가봐도 된다시더라구요....시아버님께서 가시니 갈필요 없다구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산이면 당연히 가겠는데....
1. 으잉?
'07.8.16 8:50 PM (221.152.xxx.42)당연히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경사보다는 애사를 잘 챙겨드리는게 좋지요2. ..
'07.8.16 8:58 PM (211.229.xxx.55)원글님은 못가시더라도(애가 어리다니) 원글님 신랑분이 혼자라도 갔다오시는게 좋겠네요.
3. 가시는게
'07.8.16 8:59 PM (221.147.xxx.24)나중에 형님 뵙기에도 좋으실 것 같아요... 제가 그런데 동서가 안 온담 무척 서운할 것 같아요...
4. 물어볼것 없이
'07.8.16 9:07 PM (59.150.xxx.201)가야하는거 같아요^^;;님~
근데 부산에서 서울이면 너무 멀긴하네요..
저같으면 갈거 같아요, 저는 노환으로 병원 계실때도 다녀왔었어요.
제 친정 아버지가 쓰러지셨거나 돌아가셨다고 하면 정말 큰 슬픔이잖아요.
그럴때 가족의 위로가 정말 큰 도움이 되고, 형님도 두고두고 고마우실거에요.5. 저역시
'07.8.16 9:07 PM (61.254.xxx.106)가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너무멀어서 부담스러우시면 남편분이라도 반드시 보내셔야 하시구요 ^^6. 원글..
'07.8.16 9:10 PM (222.239.xxx.198)그렇죠? 근데 왜 어머닌 안가도 된다셨는지....
얼마전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서울이니 애들 고생한다고 오지 말라셨어요....그때 안간게 참 맘이 안편했는데.....ㅜ.ㅜ7. 에구
'07.8.16 9:18 PM (61.81.xxx.120)가보세요.전 신혼시절 그때만 해도 어렸나봐요.사회 경험도 없고
지금 생각해보니 찾아보지 아니한 거 넘 후회돼요...다음에 볼 때도 당당하구 미안하지 않게되요...지인들의 애사두 마찬가지더라구요...그냥 부조금만 넣는 거 보담 힘들어도 찾아보면 담에 오히려 좋더라구요....전 이제사 철들어 애사는 빨랑 찾아본답니다.8. 아마
'07.8.16 9:20 PM (59.12.xxx.92)어머님은 옛날 교통이 안좋앗던
시절을 기준으로 그리 생각하셨던거 같습니다.
ktx 는 이럴때에 이용하라고 있는거죠.
돈이 좀 들더라도 성의는 보여야지요.9. yes
'07.8.16 9:24 PM (219.254.xxx.70)당연히 가셔야죠.
10. 저라면
'07.8.16 9:29 PM (222.108.xxx.195)그정도 거리라도 당연히 갑니다.
11. 당연
'07.8.16 9:55 PM (58.225.xxx.166)가야죠
제목만 보고 ....답 썼어요12. 큰올케
'07.8.16 10:44 PM (211.186.xxx.152)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셧는데
남동생이랑 작은올케가 멀리서 왓더군요
보기에도 좋고,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힘들어도 꼭 가세요13. 다빛맘
'07.8.17 12:07 AM (221.149.xxx.131)제 경우는...저희 형님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갔었거든요.
원래 형님이랑 좀 데면데면한 게 없잖아 있었는데, 그 때 계기로 많이 가까워졌어요.^^14. 가요
'07.8.17 2:26 AM (222.234.xxx.59)주변에도 와서 내내 있어주더라구요.
두고두고 좋죠.
시동생도 내내 있어주고...15. ..
'07.8.17 3:03 AM (211.207.xxx.151)울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동서가 안온다..라고 생각해보세요...
애들 잠시 맞겨두고라고 가셔야 합니다.
해외도아니고 요즘 교통 좋은데 ..
가셔서 형님 위로해 드리고 오세요.16. 형님...
'07.8.17 5:24 AM (24.168.xxx.17)형님 아버님= 나의 아버님? 이경우 아닌 것 같고... 형님 아버님이 왜 사돈인지....? 동서?
17. ..
'07.8.17 9:15 AM (221.221.xxx.101)저도 가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부산은 거리는 있지만 교통수단이 좋아서 부산서 어중간한다른 지방가는것 보다 훨 편합니다.
18. 외국만 아니면
'07.8.17 11:15 AM (203.128.xxx.133)가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피는 아니지만 법으로나마 묶여진 가족의 슬픔인데..
절연하지 않은 이상.. 꼭~!! 가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님이 못갈 사연이 있다면 님 신랑분이라도 꼭~ 가봐야한다고 생각해요.19. 전..
'07.8.17 11:21 AM (211.104.xxx.252)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제 동생네 부부가 왔었어요.
당연히 오는거지만... 저희 남편이 형제가 없어서.. 사촌시누 둘이 일을 돕고 있었는데.. (손이 귀한 집이에요.) 제 동생과 제부가 일을 거들더군요.. 저희 시댁에서.. 두고두고 고마와 하시고.. 그래서 그런지 저한테도 정말 잘 해주세요..
전 동생 시할아버님 돌아가셨을때 가보지도 못했는데.. 제부한테 좀 미안하기도 하고.. 나중에 이 빚을 갚아야지 하는 생각도 했었구요..
원글님.. 꼭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20. 만약
'07.8.17 12:12 PM (211.217.xxx.160)님의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안오시면 섭섭하시겠지요.
다녀오세요. 부산-서울 멀긴해도 다녀오셔야될듯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