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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입덧이 아예 없을수도 있나요?
6,7주째때 입덧 비슷무리하게 오더니
어제부터 넘 멀쩡..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요..
게다가 계속 아프던 가슴도 거의 안 아프고 크기도 좀 작아졌어요..
이럴수도 있나요?
근데 속이 넘 고요하니 불안해요.. 요즘 주위에 유산애기도 넘 많이 들리고...
출혈같은거 한번도 없었는데 혹시 잘못된건 아니겠죠?
화요일 밤에 배가 잠깐 아프긴 했는데 심한정도는 아니였고요..
맘같았음 바로 병원 가보고 싶은데 내일까지 도저히 회사를 빠질수가 없어서 토요일에나 갈 수 있거든요..
1. 네
'07.8.16 5:49 PM (210.91.xxx.36)입덧이란것도.. 임신증상이란것도 사람마다 다 틀린거에요.
저도 입덧이없는 체질이고요.
걱정하지 마세요~2. ㅎㅎ
'07.8.16 5:50 PM (124.216.xxx.216)맘 편히 가지세요.^^ 전, 미련하게도 4개월들어서서야 알았어요.
그래서 입덧이 뭔지도 모른다는....3. 저는
'07.8.16 5:55 PM (211.52.xxx.239)김치하고 고기하고 같이 굽는 냄새 빼고 다 잘 먹었고요
가슴은 아프기만 하고 되려 작아졌어요
출혈은 없었지만 걷지 못할 만큼 배가 아팠고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사람마다 증상이 틀리니까요4. 입덧이
'07.8.16 6:00 PM (165.243.xxx.50)중간에 사라졌다 나타났다.. 그런 수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저도 중간중간 하루 이틀씩 입덧 없어지고 가슴도 줄었다 늘었다 걱정했는데 지금 25주예요.5. 그럼요~
'07.8.16 6:01 PM (203.234.xxx.149)애를 둘씩이나 임신하고도 입덧 근처에도 못가봤어요
TV 에서 헛구역질하는걸 무척 부러워까지 해봤답니다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왕대접은 못받아봤다는..ㅎㅎ
낳기 전날까지 아파트계단 몇칸씩 건너 뛰어다녔는데 시어머니가 기겁을 하셨어요^^*6. 저두요
'07.8.16 6:08 PM (211.117.xxx.74)입덧한번 못해봤고 오히려 식욕이 왕성해져서
23킬로정도까지 늘어서 애낳고 살빼는라 애좀 썼네요.ㅋㅋ7. ㅎㅎ
'07.8.16 6:46 PM (124.61.xxx.102)저도 아예 입덧 없었어요.
먹고 싶은것도 없었구요.
입덧 없으면 복받으신거니 이쁜 태교하세요^^8. 저두
'07.8.16 7:09 PM (60.234.xxx.203)두아이 모두 입덧 전혀 없었슴다.
큰 아이만 이틀 동안 밥냄새 살짝 싫었었구요,
식욕 너무 좋아서 임신 기간 내내 열심히 먹어주셨죠.
근데, 남편은 이거 고마운 줄 모르더라구요.
몸이 슬슬 무거워 지시거든 두배로 힘든척 하셔요. ^^9. 그래도..
'07.8.17 1:22 AM (125.187.xxx.60)되도록이면 병원 한번 가보심이 좋지 않을까요..?
댓글 모두 맘 편히 가지시라 그러셔서 제가 오버하는 것 같기도 한데..
제가 딱 그맘때 그랬고 증상도 비슷했거든요..
남편한테, 나 왜이러지..? 먹고싶던것도 안먹고싶고 가슴도 좀 작아진것 같고.. 설마 아니겠지?
에이~ 아니야~ 괜히 걱정하기는~~
그러구선 3주 지나 정기검진 갔는데 유산됐더라구요.. 그러니까 그때요..
계류유산(출혈도 전혀 없었고 별 증상 없었는데 유산되고 보니 그런 작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한참 지나 알게돼서 수술경과도 좀 안좋았고 맘고생 많았어요..
혹시나 하는 맘에 행여 안타까운 일 없으셨음 해서 드린 말씀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늘 조심하시고.. 초기에는 특히 더요..
이쁜 아가 낳으세요.. ^^10. ..
'07.8.17 9:23 AM (221.221.xxx.101)많이 걱정되시면 병원에 함 가보시구요.. 입덧 전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