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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학습지 선생님 드실거 안드려도 되나요?
어찌어찌하다보니...
또 수업하는날 우리아파트 꽤많은집을 하시는거같은데 다른집에서
드리니 굳이 안드려도 될것같기도하고,남자선생님이라 취향도 모르겠고..
저같이 안드리는분 계신가요?
선생님이 저를 좀 이상하게 볼까요?
1. 해바라기
'07.8.14 11:37 PM (219.240.xxx.121)요즘은 드려도 잘 드시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가지고 가실 수 있는 (음료수, 빵)것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맞벌이를 하는 상태라 할머니집에서 하는데..
거의 못해드리지요..
그래도 넘 열심히 가르쳐 주신답니다.. 선생님 나름이예요!!!2. 밀
'07.8.14 11:46 PM (124.57.xxx.6)가는 곳마다 음료수를 주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는 난처한 일이 생기므로 좋아하지 않을 듯합니다.
3. **
'07.8.14 11:47 PM (211.175.xxx.128)이것 저것 드려본 결과는...가져가실수 있는걸 좋아하시데요.
전 양파즙, 토마토즙...이런것 드리면 좋아하던데요.4. 근데
'07.8.14 11:51 PM (222.118.xxx.220)선생님 가방없이 그냥 아이들관리북같은거랑 교재만 들고오시는데
가져가실수있는거 드려도 남자분이라 손에 들고가시는게
좀 뻘쭘하지않을까요?5. 경험자
'07.8.15 1:48 AM (219.254.xxx.45)제가 학습지 교사를 해봤어요.시원한 냉수가 젤 좋습니다. 말을 많이 해야되기 때문에 탄산이 들어간 음료수나 바쁜데 시간 뺏는 뜨거운 음료수는 쥐약입니다.^^
근데 오후5시 이후에 간단한 간식같은거 챙겨주시는 어머님은 참 감사했어요.그 시간이 정말 배고프거든요.^^ 경험많은 어머님은 선생님 바쁜걸 아셔서 아예 간식을 포장해서 들려보내주시는 분들도 있었구요.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가정은 좀 더 신경쓰게 되더이다..ㅋㅋㅋㅋ6. 저도 학습지
'07.8.15 10:35 AM (125.184.xxx.197)교사했었습니다.
제일 괴로운 시간은 점심 먹자 마자입니다. 그때 참 뜨거운거라던가. 탄산 주시면 참 괴롭구요.
전 한 4시에서 5시 사이에 잇는 집에서 간식 좀 싸주시면 너무 감사했구요.
그리고 나서 밤 10시쯤되는 집이 있을땐, 그정도엔 커피 한잔 주시면 너무 좋았습니다.
원글님 선생님이 가장없이 관리북과 교재만 들고 오신다면, 아마 차를 가지고 다니실겁니다.
제가 알기론 어느 학습지 교사도 그날 당일 아이들 교재 전부다 가지고 나가야 하거든요.
차가 없으면 그걸 다 이고 지고 다녀야 하지만, 차가 있으면 차에 두고 그 시간대나, 혹은 그 지역 아이들것만 가지고 오니까요. 걱정마시고 적당한 시간대라면 드려도 고내찮아요.7. .
'07.8.15 2:23 PM (116.120.xxx.186)이전에 과외를 했는데.가장 싫은게 우유였어요.
어느집 어머니생각엔...저녁시간도 애매할것이고 배는 고플꺼고 저녁은 드시고온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가장 애매한것을 해결할 수가 있는 음료수로 살짝 데운 우유를 주시더라구요.
그냥 우유라면 그냥 남길텐데..살짝 데운 우유라 안먹을 수가 없어서(그 시간이후 누가 먹을수 있느냐싶어서)
제가 마셨는데.. 제발 주시지 말았으면 싶더라구요.^^
차라리 커피를 줴요..제발제발,,,이렇게 생각은 하지만..성의라고 생각해서..몇번은 마신게 기억나요.
집집마다..음료수를 주신다면.. 가는 집마다 화장실 들락거려야 하고...
저같은 사람에게 우유를 주면 속이 거북함을 느끼거나 남에게 입냄새가 나는듯하고(자주 떠드는 사람인데..)
탄산음료도 부담스럽고...이빨안좋은데...얼음 빵빵이 띄운 음료수도 별로이더군요.
갓만든 토마토쥬스도 별로이구요.
그렇다고 저는 절대 표시못내죠(대개...)
그냥 안마시거나
안마시고 싶으면 내어올때,오늘 음료수 너무 많이 마셔서..오늘은 학생만 주세요..하지만
성의는 너무 감사했구요,더욱더 신경써서 가르치게 되더라구요.
음..여러집 다녀본 결론은....
그냥 물어보고..차 한잔 드릴까요?하고 물어보면 답을 주실 듯해요.
안마신다고 하면.."그럼 언제든지 편하게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라고 하시는 엄마가 가장 좋더라구요.
저두 이젠 학부모입장이라...
그래도 직접 달라고 하시는 분은 없었던지라,
매번은 아니지만...가끔이면서도 자주 좀 차를 드릴까 싶을때..차한잔드릴까요?라고 하면 답을 주시더라구요.8. 저는
'07.8.15 3:51 PM (218.49.xxx.99)2년째 같은 선생님이 오시는데 단것등 아이들이 먹는건 다 잘 드시는 분이셔서
그래도 여름엔 어떤 음료로 드릴까요 했더니 찬 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른건 정말 이것저것 마시면 거북하시니..
점심 드시고 1시반에 오시는데 요즘은 프티첼 (이것도 비싸더라구요 800원쯤?)
하나 시원하게 해서 까서 접시에 받혀서 드리면 끝까지 다 드시고 가시는걸 보니
맛있고 시원해서 그러신가봐요..쁘티첼 어떨까요? 한번 드려보시고 잘 드시면
계속 그걸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