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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되면 배아프고 막 그러지 않나요

dm 조회수 : 639
작성일 : 2007-08-13 23:36:37
오늘 회사에서 선배가 화장실 갔다오더니 피가보인다고 이상하다고 병원가봐야겠다고 하더라구요.
6주째 ...근데 유산된거같다고...수술해야한다고 했대요....애기집이 다 안나왓다고요.
전 유산하면,배를 움켜쥐고 움직이지도 못하는줄 알았거든요...맹장염처럼~
근데 그 선배는 병원까지 걸어갔어요.........

티비에서 보던 모습은 과장된거죠???
사실 애 낳는것도 처음부터 막 아프진 않잖아요..서서히~!
IP : 220.126.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7.8.13 11:52 PM (211.198.xxx.62)

    유산에도 종류가 있어서 배 아픈 것도 있지만 유산된 줄도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계류유산이라고 그래서 입덧도 하고 임신증상도 계속 있지만 뱃속 아기는 이미 유산된 경우같이요... 원글님, 그 선배 많이 위로해주시고 잘 보살펴주세요. 마음이 많이 아플거예요. 전 그랬거든요 ㅠㅠ

  • 2. 계류유산
    '07.8.14 12:07 AM (211.177.xxx.215)

    6주면..아기집 속에 채 1cm가 될까말까한 덩어리 상태에요. 그게..더 이상 자라지 않거나 심장이 안뛰어요. 그러면 피가 나옵니다. 통증은 거의 없구요. 저도 계류유산 했습니다. 수술도 했구요. 임신 성공할때까지... 정말 많이 울었구요. 우울증 걸릴 뻔 했었어요.

  • 3. ...
    '07.8.14 12:34 AM (116.33.xxx.102)

    저두 계류유산으로 아기를 보내고 지금 매일매일 아기를 기다리면서 마음 아파하고 울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었어요 입덧은 수술하고도 며칠동안은 했어요 차라리 조금 아프기라도 했다면 내가 혹시 지켜줄 수 있지도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많이도 했었네요

  • 4. .
    '07.8.14 12:37 AM (58.143.xxx.119)

    저두 심장이 뛰지않아서, 계류유산되었는데, 경과를 지켜보느라고, 대학병원 다니면서
    50 만원돈 들었어요, 이런저런 검사하고, 하혈하면서도 결혼식도 갔다오고 했어요,
    몇일을 하혈하는데, 좀 심한 생리통 같은 통증이 계속 있더라구요, 결과를 봐야해서
    그랬는데 하혈이 더 심해지고, 검사결과 안좋아서, 수술 딱 하고나니,
    그렇게 몸이 편하고, 통증이 싹 없어지더 라구요, 하혈하는내내 힘들긴 했지만, 배아파 움켜쥘 정도는 아니였어요,

  • 5. 5주에..
    '07.8.14 1:11 AM (124.54.xxx.17)

    첫 임신 5주에 유산되었을때 배가 살살 아파서
    병원 진료 신청하고 기다리는 동안 통증없이 피가 비췄어요.
    집으로 돌아와 누워있는 동안 배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생리통 심하게 하는 것처럼 아팠는데 그 고통이 크게 느껴졌던 건
    아기가 잘못되고 있다는 심적인 부분이 커서 그랬던 것 같아요..

  • 6. 유산할뻔..
    '07.8.14 9:19 AM (218.48.xxx.204)

    6주 쯤에 배가 가끔 살살 아파서 병원가보니 계류유산 끼가 있다고 해서
    약먹고 애기는 살려서 낳았어요. 저는 배가 상당히 아팠었는데...

  • 7. 경험
    '07.8.14 9:46 AM (210.109.xxx.20)

    저도 7주에 계류유산 했었어요.
    배아프거나 그런 증상 하나도 없었고 피가 비춰 병원 갔는데 일주일 전만 해도 잘 뛰던 아기 심장이 많이 약하게 뛰더라고요.
    유산방지주사 맞고 집에서 계속 누워 있었는데도 하혈을 하고 덩어리가 쏟아지는게 느껴져서 병원 갔더니 유산됐다고 하더라고요.
    아기집이 깨끗이 나오지 않아 소파수술도 했고요.
    증상이 있었다면 전 유산하기 며칠 전부터 입덧이 멈췄었어요.
    유산해도 아기 낳은 것처럼 몸조리 잘 해야 하니까 옆에서 신경써 주세요.

  • 8. ..
    '07.8.14 10:51 AM (211.210.xxx.62)

    저도 8주에 계류유산했어요.
    전 이틀동안 엄청 아팠는데 식구들... 시댁식구들이 절대 병원에 못가게 하더라구요.
    맘 속으론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포기하지 말라면서 민간요법 쓰실때는
    정말 섭섭했어요. 지금은 아이 엄마가 되니 그때 어른들 행동이 다 이해 되었는데요
    몸이 아프니 빨리 병원가서 수술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드라마처럼 배를 움켜쥔다거나 하진 않죠.
    ^^ 아이 낳을때도 다들 걸어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되요.
    진통 올때 빼곤 걸어가쟎아요.
    그래도 사람마다 다르니 진짜 기절하거나 쓰러지는 사람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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