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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 상부장이 기울어서 떨어질 듯 한데요...

주방가구 조회수 : 795
작성일 : 2007-08-13 23:32:47
저희 아파트는 2001년도에 지은 아파트인데요...주방가구 브랜드가 한샘인걸로 알고 있구요..

씽크대 상부장에 식기건조기가 있는 형태의 주방가구예요...그런데 식기건조기가 약간 오른쪽 아래로

기울어진듯해서 뒤로와서 살펴보니 상부장이 전반적으로 오른쪽 아래로 기울어졌어요.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무너져내리면 애기가 다치거나 아끼는 그릇들이 와장창한다거나 등등...

어디에 얘기해야 하나요? 관리사무소에 얘기하면 되나요? 아님 바로 건설회사에 컴플레인해야하나요?

주방가구 잘아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대공사가 되는거라고 아예 상부장을 바꿔야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런거 pl법에 관련해서 보상받을 수 있나요? .........한두푼도 아니고...걱정이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5.177.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3 11:38 PM (123.111.xxx.80)

    그게 상부장을 새로 달아야할거예요..저희 친정도 아파트가 오래되니까 상부장이 기울더라구요. 제 친정은 그때쯤 집수리하느라 새로 다 갈았어요.
    그런집들 엄청 많던데요..잘은 모르지만 그런거 보상받기는 어려운것 같던데요.

  • 2. ...
    '07.8.13 11:43 PM (211.178.xxx.153)

    울 시댁이 전에 그랬다네요.
    시어머님 아끼는 그릇 다 박살나고.
    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라고 하면서도 그릇 생각하면 속 쓰리죠.
    얼른 고치세요.

  • 3. 진짜
    '07.8.14 12:19 AM (211.192.xxx.82)

    전에 살던 아파틍서 꽝 소리 났는데(폭탄터진걸로 알았어요)나중에 들으니 어느집에서 상부장 떨어졌다고..얼른 사람불러서 고칠수 있나보시고 손보세요..

  • 4. 경험자
    '07.8.14 7:14 AM (121.138.xxx.21)

    저는 전세사는데 싱크대가 너무 오래되서 상부장중 하나가 점점 내려앉더라구요.
    주인이 이걸 해줄사람은 아니고 그렇다고 오래살것도 아닌데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고민하다 (다행히 한샘이더라고요) 수리를 요청했더니 와서보고 수리가
    안된대요 그래서 그냥 떼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버리는 값도 내야된대요. 알았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수리를 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수리비 따로 내고요
    지금 너무 잘쓰고 있어요 그 기사도 걱정말라고 하고요.

  • 5. 겁나네요.
    '07.8.14 7:27 AM (121.144.xxx.235)

    하루 빨리 수리..보수 하셔요.
    그런 (떨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합니다.
    관리소에 문의 해보시고 안되면 본인이라도 수리 하셔야죠.

  • 6. 저희는
    '07.8.14 9:20 AM (211.53.xxx.253)

    관리사무소에서 수리해주던데... 저희도 상부장이 기울졌었거든요..
    남편이 어떻게 해보려고 해다가 안되서 관리사무소에 얘기했더니
    해주더군요.

  • 7. 동심초
    '07.8.14 9:30 AM (220.119.xxx.150)

    제가 아는 사람은 곰국등을 집에서 잘 끓이느데요.
    습기로 인해서 싱크대 상부장이 어느날 폭삭 내려 앉아서 그릇등 다 깨지고 싱크대 다시 했다고 들었습니다.
    기울어졌다고 하시면 아마 2-3일 내로 내려 앉지 않을지...
    빨리 싱크대 기사님 불러서 수선을 하시거나 새로 하셔야 될것 같네요

  • 8. ...
    '07.8.14 9:37 AM (220.86.xxx.59)

    얼른 고치세요.
    몇 해 전에 돌쟁이 아기가 상부장 무너지는 순간
    밑에서 놀다가 깔려 죽었어요.

  • 9. 상부장에
    '07.8.14 10:39 AM (222.109.xxx.35)

    그릇 무겁게 넣지 마세요.
    갑자기 떨어지면 사람도 놀라고 그릇도
    다 깨지고 십년 감수 해요.
    빨리 고치시고 고칠때까지 비워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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