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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입주 아주머니가 봐주시는 경우요~

여름~ 조회수 : 314
작성일 : 2007-08-13 09:35:13


둘째가 이제 15개월정도구요..
지금까지는 밤에 잘때 둘째는 입주 조선족 아줌마하고 같이 재웠거든요..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집에와서 첫애 숙제봐주고 잔소리하고 하다보면
좀 늦게 자는 편이라 첫애는 부부가 데리고 자요..
첫째랑 둘째를 동시에 재우시는 타이밍이 좀 안맞어서요 (핑계일수도 있겠지만 ㅎㅎ)

요즘은 근데..
둘째가 잘시간이 되어서 안방에서
침대에 오르락 내리락 이것저것 장난치고 하면서
아줌마가 있는 방으로 가려하지 않네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제 좀 커서,,,뭘 좀 아는건가..
사람많은 곳이 좋아서 여기서 자고 싶어 하는건가..

아니면 아줌마보다 엄마,아빠,오빠가 더 좋고 그래서 그러는것인가..
이렇게되면 아줌마(이모라고 부름)가 시원섭섭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운밤 재우느라 고생은 안하시지만..웬지 얘가 자리를 떠난다는 그런 섭섭한 생각이
들거 같기도 하고......

보통들 어떠세요..
아이 둘 키우시는분 다 데리고 주무시나요?
회사 다녀와 편안하게 밤을 보내고 싶은 마음도 크긴한데..
둘째를 보니 좀 안스럽기도 하고 해서...
머 억지로 떼어놓을 수도 없으니.. 데리고 자야할거 같으네요..
방도 좁은데..

그러다보니.
밤에 매일 늦게 잡니다..
첫째는 엄마 아빠랑 얘기하고 놀고 책읽다 자려니 늦고..
둘째는 덩달아 그렇게 늦게 자야하니까요.

한편으로
이모(아줌마)가 둘째한테 소홀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엄마 아빠를 더 따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혼자 고민합니다.. ^^
















IP : 210.216.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3 10:01 AM (204.75.xxx.225)

    이제는 아이가 엄마아빠를 더 좋아할 때라서 그런거 같아요.
    첫아이 키우셔서 잘 아시겠지만,,, 아무리 아주머니가 잘해줘도, 엄마아빠가 최고인거, 아이는 다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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