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아 배변훈련 어떻게해요.,.ㅜ.ㅜ

어려워 조회수 : 357
작성일 : 2007-08-05 15:36:39
우리딸은 이제 32개월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벌써 기저귀 뗐죠
저는 딸이 다른 아이들 하는 거 보고 스스로 의욕이 생겨주길
기다리고 있는데
영...안생기길래..

이번 어린이집 방학에 맞추어서 배변훈련 시작했는데요

이제 똥은 가리는데(이건 10개월 전부터 훈련.._._)
소변은 변기에 앉는걸 싫어해요
자고 일어나서....할 때 쯤 되어서 변기에 앉을래? 그러면 질색을..
몇 번 성공한 적은 있는데
대체적으로 싫어해요.

외출할 때면
팬티 다섯 장..옷(주로 치마),,그리고 코스트코 키친타올 한 롤..손수건, 물티슈..를
큰 가방에 넣고(애기때보다 짐이 더 많아요)
치닥거리를 하는데

어제도 밖에서 두번이나 싸데요
이마트 바닥에도 싸서..(다른 분한테 미안하지만) 키찬타올로 닦고 물티슈로 바닥도 닦고 왔어요
이거 민폐인가요

오줌이나..떵..이라고이야기는 하는데
거의 오줌 나오는 것과 동시..아니면 한 1-2초 정도 전에..

밖에서 이럴 경우 어쩌죠?
남자아이들은 병 들고 다니던데
여아는 그럴 수도 없고..

정말 난감해요.

그렇다고 밖에 나갈때 기저귀 차고 그러면
일관성이 떨어져서 더 시간이 연장되고 서로 더 힘들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걸까요.
IP : 124.80.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똥은
    '07.8.5 10:50 PM (122.36.xxx.13)

    대변가리는건 일찍 하셨네요. 어떻게 그렇게 일찍 할수 있었는지..(신기~)저는 26~27개월에 대소변가리기를 완벽히뗏는데요. 일부러 늦게 시작시켰어요. 늦게 하면, 나중에 퇴행현상이나 거부없이 더 정확히 뗀다고 해서... 님의 얘기를 들으니까 소변가리기에서 뭐가 문제인줄 알겠어요.변기에 앉는걸 아이들이 처음에는 되게 싫어해요. 앉아서 쉬할때의 기쁨을 아직 몰라서 그래요^^아침에 일어나서는 (밤에 기저귀를차고 기저귀에 쉬를 했다고 해도..) 바로 화장실에 가서 앉히세요. 일어나서 변기에 앉을래?하고 묻지

  • 2. ㅡㅡㅡ
    '07.8.5 10:54 PM (122.36.xxx.13)

    마시구요.우리애도 일어나서 "쉬할래?"하고 물으면 10에 8번정도는 "안해"~하고 도망갑니다.. 그래서 제가 세운 방침은... 무조건 안아서 변기에 앉히기... 그러면 안한다고 한녀석이 항상 쉬를 합니다. 말을 하고 물을꺼 없이 바로 앉히시구요. 앉혔을때 바둥거리고 그러면 억지로 10초동안 강하게 앉혀놓으세요. 그래도 쉬를 안하고 내려오면 완전 벗겨놓으시고 (아기변기를 방 에 놔뒀다가) 애가 찔끔 눌때(그 때 개월수의 아이라면 찔끔누면서 엄마눈치를 보며, 조금누고 멈추는 조절능력이 있기에...)빨리 (말없이)
    아기변기에 앉히세요. 방에 쉬야를 조금씩 묻히게 되어도 신경쓰지 마시구요. 여름에 빨리 떼셔야 해요. 여름에 옷을 안입히고 있을수 있으니... 어린이집 방학끝나기 전에 꼭 성공하세요.

  • 3. 그리고..
    '07.8.5 11:00 PM (122.36.xxx.13)

    애가 쉬를 할꺼 같다고 여기실때 밖에서도 바지를 벗기시구요.놀이터에서 놀때(모래)가 좋겠네요. 우리딸도 쉬야를 집에서도 놀이터에서도 여러번했어요. 어떤날은 자기도 신경이 쓰였는지,... 아침10시에 쉬해놓고 저녁6시까지 쉬를 안하면서 참는 끈질김도 있구요..그뒤로는 자기가 하고 싶을때 "쉬" "쉬"하면서 재미를붙이게 됩니다. 아이가 처음 소변훈련할때 오줌나오는것과 동시에 아님 1~2초전에 쉬라고 하는데 그건 우리 아이도 그랬어요. 그러니까... 집에서 아기변기를 옆에 놔두시고 그런 간반의 차로 "쉬"라고 할때 팍 앉히셔야해요. 그때는 아이와 놀아주면서 주방일을 하지마시구요.. 그렇게 몇번 성공하면 아이가
    쉬야의자에 앉기 몇분전에도 말하게 되요. 자기가 조절할수 있는데..최후의 순간까지 와서 "쉬"라고 하는건 ... ... 님의 아이도 이제 곧 성공하시게 된꺼예요.

  • 4. ~~
    '07.8.6 10:37 AM (219.248.xxx.57)

    윗님~ 다좋은데 놀이터에서 소변을 보게 하시면 그 모래가지고 노는 다른 아이들은요?
    정말 너무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40 심심해서 어쩔줄 모르는 딸아이 어떻게 하죠? 2 ... 2007/08/05 660
135839 뒤늦게 물놀이용품 구명조끼등 사려 하는데 이마트?인터넷? 3 거북이 2007/08/05 512
135838 공유는 왜? 7 커프글많네 2007/08/05 2,670
135837 한국어 능력시험 어떻게 준비 하나요? 5 아직은 2007/08/05 464
135836 탕수육~~~ 5 커프보다가 2007/08/05 1,348
135835 입주날짜는 다가오는데 전세가 안나가네요... 6 무척고민 2007/08/05 1,177
135834 이런 상황 7 괴로움 2007/08/05 1,733
135833 안하리라 6 다시는 2007/08/05 1,712
135832 21개월 아이가 자꾸 고추를 만져요.. 5 도움 2007/08/05 904
135831 추천해 주세요^^ 청소기 2007/08/05 105
135830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보세요? 13 즐겁게 하는.. 2007/08/05 2,950
135829 여아 배변훈련 어떻게해요.,.ㅜ.ㅜ 4 어려워 2007/08/05 357
135828 윤은혜랑 사귀는 꿈 꿨어요 5 흐억.. 2007/08/05 890
135827 수수가루 활용도 여쭤봅니다. 1 에고 2007/08/05 270
135826 법무사의 등기비 과잉청구에 대해? 1 아시나요? 2007/08/05 401
135825 공항근처 하나로마트 있나요? 제주도 2007/08/05 203
135824 문경에 있는 팬션..가볼만한 곳 추천 부탁합니다. 3 휴가 2007/08/05 1,240
135823 주상복합 살기 어떤가요? 7 고민 2007/08/05 1,550
135822 MTS나 매직롤러... 1 예뻐지고파 2007/08/05 486
135821 면세점에서 산 편안한 구두 3 나난 2007/08/05 1,101
135820 나도모르게 총대메고있을때....... 3 피곤하다 2007/08/05 1,198
135819 커피프린스요... 도대체 공유가 윤은혜가 여자인거 알고 있는건가요? 9 질문 2007/08/05 3,014
135818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8 며느리 2007/08/05 1,814
135817 남대문시장 휴가... 2 정성화 2007/08/05 1,159
135816 울 남편이 예쁜이유 5 아내 2007/08/05 1,428
135815 일요일 시험 금지라니..우리나라 국교가 생길려나봅니다. 33 까앙 2007/08/05 3,385
135814 어제 친구들하고 영화 디워를 보고왔는데... 27 영화 디워... 2007/08/05 2,705
135813 엄마가 82쿡에 빠져 삽니다. 19 82쿡 중독.. 2007/08/05 2,995
135812 아기가 열나는데 해열제 먹일때요.. 5 2007/08/05 673
135811 연극을 보았어요. 1 대학로 2007/08/05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