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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중지 요청하고 싶네요.
탈레반이 개과천선해서 걍 풀어주지 않는한....
돈으로든 포로로든 절대 안되는 일......
왜!!바보 빙신같이 테러범들과 협상을 하고
질질 거리는지 모르겠어요....
전세계에 테러범이 아프간에만 존재하겠어요???
협상하고 풀려나는 순간..
대한민국 사람들은 세계 테러범들의 표적이 되는거구요..
국적기도 위험한거구..해외단체여행도 위험하구요..
여러분들의 자식들 외국나가서 공부하는것도...세계일주 하는것도..
다~~~위험한거라구요...
버럭버럭~~~~~
다들 공감하시는거겠지만....
어떻게 할지 몰라 지지부진한 정부 넘 짜증나네요..
정말 전국민 스트레스!!!!!
1. ...
'07.8.3 9:09 PM (58.234.xxx.148)AFP통신에서는 '한국 모든 협상 수용하겠다'고 했다고 계속 보도하던데..
ㅡ,ㅡ....그거보고 소리질렀어요.2. ..
'07.8.3 9:18 PM (61.83.xxx.83)저도 이제는... 챙피해질려 하네요. 망신도 이런망신이 없어요.
내남편 내이웃들이 열심히 이루어놓은 국제적위신이 이렇게 어이없이 무너지네요.
아니 무슨 부족국가도 아니고 테러범들하고 직접협상에 무조건 수용이라니....
아래 글들을 보니 우려했던것들이 현실로 들어나고 있습니다. /잘되면 교회탓 못되면 나라탓....../3. 국민대표
'07.8.3 9:26 PM (211.178.xxx.153)가족대표라는 사람들 이리저리 여론 눈치 봐가며
죽은 듯 있다가, 기도하다가, 정부 못 믿겠다고 직접 가겠다고 했다가,,,
암튼 국민들 눈치는 좀 보지만 자기들 의견 내세우잖아요.
국민대표는 없나요 근데??
인질과 가족들은 안됐지만 마냥 요구조건 들어줄 수 없으니
이쯤에서 우리도 협상 불가다!!! 라고요.
정말 정말 그분들 인간적으론 안됐지만 애초에 정부 불신하고 간 거니까
이제와서 우리 정부 못믿겠다 그런 소리 말구요.
에고 답답!!4. ...
'07.8.3 9:27 PM (220.117.xxx.165)30년 넘게 정부에서 국가안보관련 업무하시던 분이 이런일에 선례를 남기면 절대로 안된다고 잘라말씀하시던데요.
5. 협상없음
'07.8.3 9:29 PM (203.81.xxx.221)독일처럼 국가가 좀더 단호하게 대처 했으면 싶네요
6. 국민대표
'07.8.3 9:30 PM (211.178.xxx.153)참 한국인들이 정에 약하지요.
정부도,, 국민 목숨이 중요하다보니 그리고 우리 한국인들 정서로 봐서
그렇게 야박하게 못한건데
이제는 우리들이 협상불가 쪽으로 확실히 손들어 줘야 할 듯 해요.
어쩔 수가 없잖아요.
그들말대로 기도나 해야지요.7. 넘 냉정하나
'07.8.3 9:33 PM (58.148.xxx.67)그래요 가족들과본인들 생각하면 안된일이지만 국가에서 억지로 보낸것도아니고 자발적으로 가지말라고했는데도 갔으면 책임을 져야지 무슨 국가세금은 뭐 힘안들이고 내는것도아니고 에휴~
어쩌라고 할수도없고 일단 돈으로라도 구할수있음 구해가지고 평생 목숨값 갚으라고 하고싶어요
죽으라할순없는거니까 국민들세금으로 가지말라고한사람들까지......우리나라가 그렇게 잘 살았나?
전그래요 샘물교회에 자산이 그렇게 많다는데 그걸로 구해오면 될걸~8. .
'07.8.3 9:44 PM (122.32.xxx.149)돈만으로는 절대 못구하니까 문제지요.
게다가 이미 들어간 돈이라도 그 사람들 개인으로는 평생 못갚을껄요.
갈수록 짜증. 돈도 돈이지만, 이게 무슨 나라망신인지 모르겠어요.9. ..
'07.8.3 9:48 PM (121.157.xxx.88)넘 그런식으로 살지 마세요.
살다보면 님한테도 위기가 올때가 잇을꺼예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님이 납치가족중 한사람이면 지금 심정이 어떻겠어요.
그렇다고 원글님이 탁히 애국한게 뭐가 잇나요?
지금 인질들도 많이 아프다는데..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랍니다.10. ...
'07.8.3 9:55 PM (221.140.xxx.132)윗 님... 댓글다신 분들 중 그 누가 인질분들 보고 죽으라고 했나요?
살아서 돌아오길 빌지만... 그 분들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희생이 너무나 크다는 겁니다...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해서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들 아니라는 겁니다...
제발 저런 식으로 호도하지 마세요!!!
그리고 입장바꿔서 제가 가족 입장이라면...
(물론 그런 데 가게 두지도 않겠지만...)
내 가족 안타까운 것은 안타까운 거고...
그로 인해 국가와 국민들에게 끼친 피해에 몸둘 바를 몰라할 겁니다...
최소한 내 가족 살리겠다고 정부에게 모든 걸 다 포기하라고 하진 않을 겁니다...11. 나라에
'07.8.3 9:55 PM (125.180.xxx.51)폐 안 끼치는 것만으로도 크게 애국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전체에 대한 폐는 물론이고요...12. 아무리그래도
'07.8.3 10:00 PM (222.237.xxx.196)이런글은..참 무섭네요..
13. 제발
'07.8.3 10:04 PM (59.10.xxx.144)'님 가족중 한사람이면...' 이런 가정 좀 안하면 안될까요...
그런식으로 해석하려들면 국가가 굴러가겠습니까..
그리고 딱히 애국한게 뭐있냐 하시지만,
국가의 한구성원으로서 자기몫을 하며 살아가는거 자체가 애국이라고 감히 생각되네요.
정부도 이쯤되면 현실파악, 민심파악하셔야 할텐데...
끝도없이 저자세로 나가면 뭐 어쩌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제 답답하고 짜증나서 뉴스안봅니다.
제가 보기엔 답은 정해져있는데 결과에 책임지기 싫고 욕먹기 싫어서
지지부진 끌고가는거라고밖에 안보이네요.14. 그 사람들
'07.8.3 10:04 PM (116.32.xxx.164)이 살아서 돌아오는게 중요한 것 이상으로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세계에서 살아가야 할 일이
암담하니까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이지요. 제발 행간을 읽어주세요.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살면서 모두들 알고 있잖아요.
정말 불안합니다. 내 자식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세상인데 ..15. ..
'07.8.3 10:06 PM (211.176.xxx.38)옳은 말씀입니다. 선례를 남기면 안되지요.
그리고 니 가족이 그러면 어떻겠냐고 하신분.
내 가족보다 더 중요한 대의도 있는겁니다.
물론 가슴이야 찢어지고 전 무슨 말을 했다해도 이번에 돌아가신분 아버지의 절규사진을 보며 제 가슴에도 피눈물 흐르는거 같았어요.
자식을 잃고 형제를 잃고..이런식으로 가족을 잃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그들이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고.. 그래서 그런 일이 생긴것이고..
목숨이 다 중요한것이지만요.
협상은 있을수 없어요.
무섭더라도 이성은 가지고 있어야지요.
이런 이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중 이들 걱정 안하는 사람이 있나요.16. 지도자라면
'07.8.3 10:24 PM (121.140.xxx.20)당장은 욕을 먹을지언정 대의를 위한 결단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칙 없는 정부, 리더쉽 없는 지도자, 도대체 방향도 모르고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발등의 불만 끄려는 게 눈에 보이니 어찌 국민들이 답답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가족들 심정이야 어찌 이해가 안되겠습니까마는...
저라면 먼저 무릎 꿇고 눈물로 국민들 앞에 사죄를 하겠습니다.
착한 마음으로 인해 벌어진 일인데 왜 이해를 못해주냐는 식으로 말해서는 안되는 거 아닌가요?
(휠체어타고 나오신 피랍자의 한 어머니 눈물로 호소하며 도와달라 하시는 말 끝에)
아무튼 이 번 일로 또 다른 국민의 국민의 생명이 위험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17. ...
'07.8.3 10:25 PM (125.132.xxx.19)제발 행간을 읽어주세요. 222222
18. .
'07.8.3 10:46 PM (122.32.xxx.149)이번일에 유독 '너희 가족이면 어떻겠냐'는 가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근데요, 우리 가족이면 저는 얼굴들고 못다닐거같아요.
위에 어떤님은 가족들 심정을 이해한다고 하셨지만 저는 이해 못하겠어요.
정부만 원망하고 요구하는 그 심정을, 국민들 앞에 너무나 당당한 그 심정을 절대절대 이해 못하겠어요.
그 가족들의 행태만 아니면 인질들을 조금은 더 동정했을지도 모르겠네요.19. 정말?
'07.8.3 10:56 PM (210.57.xxx.13)자기 자식이 생사 헤매고 있는데
다른 사람한테 민폐끼치는 게 더 신경쓰일까?
진정?20. 텔레반
'07.8.3 10:59 PM (219.254.xxx.11)협상에 대한 설문 조사는 안 하는지.
저는 무조건 NO.NO.NO.21. 정말?님
'07.8.3 10:59 PM (221.140.xxx.132)그 곳에 가면 생사가 위태로울 줄 그 가족들은 아무도 몰랐나요?
그렇게 가족의 생사가 최대의 관심사라면 아예 사지로 보내지를 말았어야지요...
정부까지 나서서 가지 말라는 곳에 보내놓고는...
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생각은 않고 무조건 남만 비난하나요?
그게 더 웃기는 행동 아닌가요?22. 바로
'07.8.3 11:05 PM (61.34.xxx.54)여러분 당사자의 가족이면 정말 지금의 피납자가족처럼 똑같이 하실거라 생각해요. 살인자라 할지라도 그 부모한텐 애뜻한 자식이잖아요. 그런 심정이겠죠. 정부도 입장이 여러모로 난처하겠지만 위험한 곳에 가지 말라했는데도 떠난 자식 죽음의 길목에 있으면 구하러 가야하지 않나요? 구해 놓고 잘잘못 따져야 할 시점 아닌가요?
23. 바로님...
'07.8.3 11:14 PM (221.140.xxx.132)그러니까 구하러 가고 싶으면 자비들여서 가라구요...
괜히 애꿎은 정부 욕하지 말구요...
그리고 또 어떤 분이 댓글에서 단 내용이기도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구해놓고 나서 잘잘못 따지자고 하면...
님같은 분들이 사지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에게 그렇게 냉정하게 잘잘못 따지고 싶냐고 하실 거잖아요...
다시는 저런 멍청한 일 저지르는 사람이 없도록 좀 더 냉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4. 이번일은
'07.8.3 11:18 PM (116.32.xxx.164)정부가 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신의 뜻에 따르는 수밖에요. 그렇지 않나요?
25. 그 의원들
'07.8.3 11:25 PM (121.140.xxx.20)SHOW를 하라 CF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아무 준비도 없이 우루루 가서는 쇼를 했다지요.
정말 상실양이 생각나네요. 하는 꼬라지 하고는~26. ...
'07.8.3 11:27 PM (221.140.xxx.132)미국 대사관 방문한 가족들 볼 때 정말 창피했어요...
아니 지금이 냉전시대도 아니고... 미국에다가 세계의 경찰 역할을 다시 해달라고 하는 건가요?
그리고 미국이 정말로 사심없이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 줄 거라고 믿고 그 딴 행동을 하신 건가요?
도대체 정말 역사의식과 개념 좀 탑재하고 사셨으면 합니다...27. 저도
'07.8.3 11:40 PM (121.131.xxx.127)여러분에게 닥친 일이면
역시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당장도
이게 선례가 되어 내게 피해가 올 걸 걱정하는데요,
그 사람들이 어리석었고 문책할만은 합니다만
미국에게 경찰 역활을 해달라는 건 아니죠
애초 그들 전쟁인데요
선례는 이미 있었던 걸로 압니다.
공식적이지 않았을 뿐.
하여간
저도 기독교가 진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게 부끄러워서
자발적으로 기금이라도 만들지 않을까 하는데
꿩만 굽고 있나 싶습니다.28. 내가족이면
'07.8.3 11:52 PM (70.187.xxx.140)어떻겠냐는말..
우선 못가게 할듯...29. 도대체
'07.8.3 11:53 PM (61.102.xxx.55)그들이 애타게 존경하는 하느님은 언제 역사를 보여주실런지...
30. 정말///
'07.8.4 12:09 AM (222.121.xxx.46)무례한 파리쿡 사람들 ,,
우째 다 이런 건지,,,
이보슈우 양반들아 할일이 그리 없나?
그러 재잘재잘...
정말 자신들 위신내려 가는 소리 그만하세요....
사람 가지고 흉하고 탓하는 사람들 징계 하는 원칙은 없는지....31. 원래
'07.8.4 12:20 AM (222.234.xxx.64)한비야씨 책에 나온
긴급구호요원들도 만일 납치 당하면 '협상은 없다'는 것을
명심한다고 하더군요.
즉, 납치되면 자기들은 죽을 것을 각오하지
자길 내세워 협상해서 구출해줄 것을 기대하지 말란 거죠
그게 바로 진짜 구급요원들의 자세죠.32. 뭐가
'07.8.4 12:32 AM (61.102.xxx.55)위신내려간다는거죠?
33. 잠깐
'07.8.4 12:41 AM (221.142.xxx.250)정말///님
무례한 파리쿡 사람들.....이 아니라
국민여론입니다.
단지 언론에서 가려주고 있죠.
그리고 자신들 위신 세우자고 점쟎게 협상해야 하고, 목숨은 고귀하다는 원칙론만 내세우다가...
우리나라 국가위신이 한순간에 내려갑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들은 전세계에서 테러의 표적이 될 겁니다.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34. 흠
'07.8.4 1:24 AM (58.234.xxx.148)정말///같은 님께서 위신이 떨어지는 소리 하시는거죠..
정말 언론에서 여론을 조작하고 있네요..35. 원글이
'07.8.4 1:53 AM (58.230.xxx.76)개념 말아드신 듯 .
이런 글로 풍파일으키는 당신들..
보는 사람에게 정신적스트레스를 더 주고 ..
82쿡의 질떨어뜨리고. 그저 나오는대로 개념상실한..
원래 인생이 자기가 뱉은 말들 주워담으며 살게 마련인데
몇년이든 몇십년이든 자식으로든. 부모로든 잘 갚으면서 사세요.36. 저도
'07.8.4 2:05 AM (117.53.xxx.172)협상불가에 한표요!
37. 못살아..
'07.8.4 2:37 AM (218.102.xxx.150)원글이님...
원글이 (58.230.107.xxx, 2007-08-04 01:53:41)
개념 말아드신 듯 .
이런 글로 풍파일으키는 당신들..
보는 사람에게 정신적스트레스를 더 주고 ..
82쿡의 질떨어뜨리고. 그저 나오는대로 개념상실한..
원래 인생이 자기가 뱉은 말들 주워담으며 살게 마련인데
몇년이든 몇십년이든 자식으로든. 부모로든 잘 갚으면서 사세요.
누가 질을 떨어뜨리고 개념을 상실했는지 누가 자기가 뱉은 말 주워담으면 살아야하는지
제가보기엔 님이 하실 말씀이 안된다고 봅니다.
제발 행간을 읽어달라는 말..생각해보셨는지..휴...
정말 소통이 안되네요.38. 당신
'07.8.4 5:16 AM (222.234.xxx.64)원글이 (58.230.107.xxx, 2007-08-04 01:53:41)
↑ 당신이나 개념 좀 갖고 사시지.
뉴스나 제대로 읽고 사슈?39. 정정
'07.8.4 7:52 AM (211.245.xxx.100)위에 진화생물학이 아니라 사회생물학.
40. 기독교인들
'07.8.4 10:45 AM (123.248.xxx.132)정말 뭐하는 겁니까?
생명만 생각해달라고 국가 뭐하냐고 그리도 당당하면서
어째서 성금이라도 모아서 테러협상에 써달라고 운동같은건 안합니까?
진짜 해도해도 너무 뻔뻔한 사람들입니다.41. 나는..
'07.8.4 12:07 PM (59.150.xxx.89)하나님은 뭘 하고 계신가가
젤로 궁금한뎅...42. 저도
'07.8.4 12:23 PM (121.146.xxx.182)하나님이 어디계신지 궁금해요..
그리고 왜 개신교 사람들이 늘 잘하는 "하나님이 다 뜻이 있으셔서 이런 시련을 내리시는거다"라는 말이이번경우에는 쏙 들어갔는지..
그 믿음이 자기들 필요할때만 있다가 없어지는건지원..
분명 다 살려놓고나면.."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그 속에서 구원해주셨다" 대대적인 종교활동 할거면서..
그많은 믿는다는 분들..왜 입 꼭 닫아놓고 계세요..?
이시간에라도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해야죠..
주위에 교회다니는 사람들..다 이문제 얘기 나오면..꿩궈먹은것처럼..입 싹 닫고..다르 얘기로 화제 돌리고..
아마 그것도 교회에서 시키는거겠죠..
정말..속에서 천불이 납니다..43. 신기
'07.8.4 12:25 PM (124.54.xxx.30)정말 우리 가족 중 한명이라면,
(일단은 가기 전에 어디 가둬놓고라도 안 보냈겠지만)
사건이 터지면 교회를 원망하고 목사를 원망할텐데,
희한하게도 이번 피랍자들 가족들은 교회에 대한 비난은 안 하더라구요.
첨에 사건 터지고서도 교회 가서 앉아계시고들..
그리고 제가 샘물교회 목사라면,
사건 터지고나서 모든 협상 비용 대겠다, 정부에 전력 협조하겠다
제발 피랍자들 살아오게 도와달라 그럴거 같은데
오히려 정부를 원망하고 나서고...
교회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은 이성적인 사고가 잘 안되나봐요?
참 신기한 세계네요.44. 목사를 원망할리가
'07.8.4 12:35 PM (165.229.xxx.7)있나요? 그 사람들은 국가보다 목사님이 더 위일껄요?
좁은 소견이긴 하지만, 제 주위에 있는 기독교 신자들은 그렇더라구요.45. ...
'07.8.4 12:37 PM (116.120.xxx.80)한국인이 몇차례 테러범에 납치되어야 원리원칙이 바로 설까요?
이런 선례가 있는 유럽이나 미국은 "테러범과의 협상은 없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건지, 원/...
어떻게 정부관료가 일반국민보다 하는 짓이 더 우습네요.
모든 조건 수용이라니요? 병신이 따로 없습니다. 헐
공식적으로는 협상을 거절하고 조용히 뒤로는 돈으로 마무리 지을려고 하던지요, 그게 모양새가 훨 낫지요46. 전...
'07.8.4 12:40 PM (116.120.xxx.186)제발 좀더 기도하세요~하나님이 주관해주실꺼예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 기도가 통할때까지...
그리고 납치된것도 다 하나님의 사랑때문이라고 생각해야하는지도 묻고싶습니다.
ps.전 무교자입니다.47. 솔직히
'07.8.4 2:18 PM (61.79.xxx.177)정말 필요한 곳, 불쌍한 곳에도 부족해서 못쓰는 정부의 힘입니다
48. 전국민두통에
'07.8.4 3:01 PM (59.9.xxx.100)시달리게하고 티비 켜기 짜증납니다.
미국 대사관 찾아갔다는 기사 진짜 창피합디다.
뻑하면 당신가족같으면 심정이 어떨거같으냐 하고
정부가 오도가도 못하는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는지 그렇게들 모르시나
자기들 입장만 봐달라는 그런식이니 진짜 승질나고 천불납니다.
그렇게도 좋은 하나님이 살려주실텐데 뭔걱정이고 안달들인지원...
글구 미국에 그렇게 대놓고 도와달라고 하면 911테러이후 테러범과의 협상은 없다인
미국은 더더욱 도와주기 힘든법인데.
빨리 하나님을 찾아보시길...49. 씁쓸...
'07.8.4 4:20 PM (125.140.xxx.181)1) 수영금지 팻말 아래서 수영하다 빠진 사람은 119구조 금지
(다른 사람들의 모방방지를 위한 것이므로 야속해도 할 수 없음)
2) 익사중인 사람 가족과 관련자는 호된 꾸지람을 들으며 익사를 지켜볼 것
3) 완전히 익사 후 사체 수습비용 발생지 전액 가족부담
원글님과 그 비슷한 글들을 읽으며 든 느낌입니다.50. 씁쓸님
'07.8.4 4:46 PM (121.131.xxx.127)완전 동감
51. 윗님~
'07.8.4 4:56 PM (125.133.xxx.139)비교 할것을 비교하세요.
익사자의 경우 도와 줄 사람이 수영의 베테랑이 아니면 손을 안내민다가 기본입니다.
왜그런지 아시죠? 같이 죽을 위험이 100%거든요.
구할 수 있는 방안과 기술을 갖춘 인력 동원은 왜 막겠어요?
그리고 익사자의 사체 수습 당근 가족 부담 맞고요.
만일 특수 장비 같은게 들어 갔을때 그 비용도 가족 부담입니다.
미국에서 위급 상황때 헬기 뜨는거 공짜 같이 느껴지시죠?
ㅋㅋㅋ
상황 종료후에 막대한 청구서가 그들 앞에 놓이죠.
보통 보험 처리해서 부담이 덜가지만 본인 부담 맞습니다.
지금 아프간 인질극이 미국인에게 일어 났다면
아마도 군인 투입해서 다 죽든 다 구하든 상황 종료해 버렸을거예요.
그리고 살아난 그들은 그 책임 갚으며 평생을 살아야 할거구요.
그리고 그런 생각없는 일을 벌인 집단은 아마도 여론의 집중 포화와
국가의 추궁으로 공중 분해 되었을겁니다.52. 그냥 가려다가..
'07.8.4 5:34 PM (211.228.xxx.110)방금 YTN뉴스 보니,, 쇠고기 문제가 아프간 사태와 결부되어 정부입장이 곤란하다네요..
광우병 우발물질이 확실한 등뼈가 버젖이 수입되었는데도, 아프간사태에 미국에 의존하는지라
함부로 하지 못할것 같다는 뉴스 보니 가슴이 또 답답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이번사태 때문에 할수없이 광우병 우발물질도 아무말 못하고 먹어줘야하는건지...
가지말라는데 가신 23명. 그냥 무사히 살아만 오면 다행이고 나하고 무슨 연관이 있겠나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우리 식탁에 영향을 끼치시네요.. 정말 원망 스럽습니다..53. 씁쓸님
'07.8.4 8:17 PM (220.85.xxx.245)본인 자식들에게 <물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너가 수영도 못하고 그 사람을 구해줄 힘이 없더라도,
너가 익사할 각오를 하고, 만약 혼자서 안 되면 친구들이랑 합심해서 익사할 각오를 하고서라도>,
반드시 구해주라고 가르치십시오54. ..
'07.8.4 11:17 PM (122.16.xxx.98)물에 빠진 사람이랑 비교할려면요, 수영금지라고 써놓고 119가 와서 제발 들어가지 말라고 말리는 데도 유서 써놓고 들어간 사람이지요. 그것도 물이 급속히 불어나서 물살이 너무 쎄서 구조가 불가능한 곳에요. 거기에 119구조대원을 보내야하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민심은 반영이 안되는 걸까요? 대선 표밭이 그렇게 중요하면 이걸 더 읽어야 할텐데요.55. 뒤늦은댓글
'07.8.5 8:22 PM (59.9.xxx.100)위 씁쓸님 비교할 걸 비교하세요///진짜 뭐가 문제가 되는건지 진짜들 모른다니 참으로 답답
56. 자꾸
'07.8.7 5:06 AM (211.200.xxx.153)당신 가족이면 그렇게 매몰차게 말할 수 있냐는 분 계셔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만,
만약에 제 가족이 아프간 피랍자들이었다면,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매일 티비에 나와서 대정부, 대국민, 대미국, 대유엔, 대탈레반 성명문을 발표할 정신이나 염치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만약에 제가 피랍자들과 동일한 정황에서 테러범들한테 잡혔다면, 이 경우에도 기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들의 의지관철을 위해서 내 목숨을 위협하는 길잃은 그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정부와 유엔과 미국에 죽고싶지 않으니 제발 살려달라고 차마 말이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생각은 그렇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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