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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삼성 전자의 위상은..
근데 요즘은 그때만 못한거같아요
친구의 아들이 삼성 전자 다니는데 중매를 부탁하네요
요새 삼성 전자의 위상은 어느정도입니까
1. ..
'07.8.2 9:15 AM (210.118.xxx.2)삼성전자도 워낙 여러 부문들이 있어서요.
님이 말씀하신 삼성전자는 어떤부분을 보고 말씀하시는건지..
삼성전자만 보지마시고 그분의 전체적인걸 보소서.2. .
'07.8.2 9:53 AM (210.95.xxx.240)네, 삼성전자에도 여러 곳이 있죠.
그 아들이 어떤 직함을 갖고 일 하고 있는지도 중요하고...
그러나 그냥 뜬금 없이 '어떠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너무나도 평범한 한 명의 직장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정말 '또 삼성전자냐'고 할만큼 삼성전자 다니는 지인들이 많은데
30대 초반에 놀라운 수준의 연봉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아주 평범한 수준의 연봉+보나스 네요.
저는 이미 기혼입니다만
동생 중매로 '삼성전자' 다니는 사람이 들어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회사원이구나'라는 생각만 들 것 같습니다.3. 삼성전자
'07.8.2 9:54 AM (211.52.xxx.231)어느 부문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성과급 차이가 엄청나죠. 삼성도 그렇고 현대도 그렇고 계열사 간 그리고 팀 간의 급여는 거의 같아요. 문제는 연말이나 연초에 지급되는 성과급인데 저도 한때 삼성 계열사를 다녔습니다만 연말에 우울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월 급여의 100퍼센트 받은 반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다니던 동기는 제 연봉을 쓸어오더군요. 그 친구 성과급으로 차 샀습니다.
4. 삼성전자 ..
'07.8.2 10:00 AM (211.229.xxx.168)그냥 대기업 회사원 그 이미지인데요
무난한 이미지라고해야 하나??
성과급이 엄청 난다고는 해도 그거야 타야 타는거고 요즘 같이 실적 안좋으면 어지될지 모르고
그것 빼면 연봉도 그다지 높지는 않고 일은 엄청 많고
무엇보다 조기 퇴직 걱정해야 하는 ...
제 친구동생은 입사하고 몇달 안지나 너무 많은 업무에 과중한 스트레스
게다가 죽도록 일하다다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결국 그만두고 공기업에 입사하더군요
그렇다고 남보다 못한것은 아니고 그냥 괜찮다 이런 이미지네요5. ..
'07.8.2 10:48 AM (211.171.xxx.11)대기업 회사원. 무지 바빠서 집안일이나 양육은 도와주기 힘들겠구나. 언제 잘릴지 몰라 불안하겠다... 월급은 살아가기에 큰 걱정은 없을것 같고요. 그냥 그런 정도입니다.
6. 삼성걸..
'07.8.2 10:48 AM (210.94.xxx.89)딱 회사원이구나 하는 수준 맞아요.
허나 개인차가 큽니다.
삼성전자 다녀도 와이프가 의사나 변호사인 경우는 본인도 해외 학위하고 본가에 재산도 많은 경우도
많구요.
본인도 기냥 4년제 졸업에 와이프도 그만그만 한 경우도 많구요.
개인 학벌이나 역량이 있어 능력 있는 사람은 삼성에 다니든...삼성전자 다니다가 다른데 이직해도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기냥 삼성전자..직업만 본다면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할 수 없지요.
그러나 결혼이라는게 어느 쪽 일방적으로 훌륭하다고 엮이는 것도 아니고
두분이 어느 정도 맞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시어 소개해 주시면 되겠네요.
직업뿐만아니라 인성, 집안, 경제력 등등이요7. ...
'07.8.2 10:59 AM (68.37.xxx.174)외국계 회사는 돈은 좀 받을런지 몰라도,
일 죽도록 해야하고,
성과 낮으면 바로 짤립니다.
스트레스는 한구 대기업보다 몇배나 더합니다.
그나마 한국기업들은 목 짜를때 한두달 시간이라도 주죠.
특히 직급니 올라갈수록 스트레스 말도 못합니다.8. ...
'07.8.2 11:44 AM (68.37.xxx.174)'음 님',
원래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하죠.
출퇴근시간이 유동적이란거 큰 의미 없다 보시면 되요.
일찍 출근해도 할일이 태산같은데 어찌 퇴근할수 있겠어요.
가계에 도움이 되는 금전적인 지원도 거의 희박하다 보면 됩니다.
월급은 칼 정산하지만,명절 떡값 한번도 받아 본적 없어요.
휴가낼때 눈치 안 보는건 맞아요.
30초반 엔지니어들이라 직급 스트레스 안 받는건 아닐겁니다.
남들이 보기에 좋고 편한 직업같이 보일 따름이죠.
월급은 좀 더 받는거 맞지만,세금 떼고나면 그게 그겁니다.9. 저희
'07.8.2 12:25 PM (58.148.xxx.28)남편 삼성전자 다닙니다.
비교적 잘 나가는 부문이라 연초에 성과급도 제법 받았죠,
근데 대기업 회사원들 생활은 거의 비슷한 거 같아요.
스트레스 많고, 회식에, 과로에...
남들은 연봉 엄청 많이 받는 줄 알지만, 뭐 그렇지도 않구요,
근데 결혼할 때 중요한 건 그 사람 회사가 어디냐보다
됨됨이도 중요하고 집안 분위기도 중요하고 그런 거 아닐까요?
그냥 뭐 직업은 회사원 그거죠.10. 아,
'07.8.2 12:27 PM (58.148.xxx.28)근데 어머니는 자기 아들 삼성 전자 다닌다고 하면
되게 대단한 건줄 아시더라구요,
혹 원글님 친구분이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사실, 월급 많은 데는 다른 금융권이나 그런 데가 훨 많지요.
안정적인 건 공기업이나 그런 데가 훨 안정적인 거구요.
삼성전자는 이름값에 비해 실속은 별로랍니다.11. ㅎㅎ
'07.8.2 12:41 PM (218.38.xxx.181)전 자게 읽을때 우리 신랑이 sky 출신 s그룹다녀요..
혹은 제 애인이 sky 출신 s그룹다녀요 그래서 제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져요..
이런거보면...좀 웃깁니다...
전국에 sky출신이 몇명이고 s그룹다니는 사람이 몇명인데...ㅠ
삼성직원 딱 회사원입니다...제 친구들은 삼성직원이랑은 소개팅도 꺼려합니다..
회사원인데다 가정에도 충실하지 못할만큼 바쁘다고요...오히려 그냥 공기업다니는 사람들을 더 선호하죠.. 돈은 못벌어도...가정에 충실할수 있다고요..
삼성직원...왜 그렇게 최고다 라는 이미지가 심어졌느지 모르겠지만..윗분 말씀처럼 월급 그리 많지 않구요...너무 바빠서 가정에 소홀하고...안정성도 떨어지죠...
실제로 삼성에서도....sky출신보다는 약간 아래 대학 출신들 많이 뽑습니다...
자기 위치에 만족하면서 회사 열심히 다닌다고요..
그러면서도 실제로 위로 올라가는건 s대학 출신만 따로 훈련시키구요...12. ^^
'07.8.2 1:16 PM (218.48.xxx.180)아마도 어른들이 당사자들 보다도 삼성에 대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대단하게 보시는듯 합니다.
저도 결혼전에 선을 한번 봤는데요.. 아빠가 삼성직원이라고 좋다고 하면서 자꾸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른건 생각하시지도 않고요.. 일단 삼성이라는거에서 어른들은 크게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아무리 오히려 스트레스많이 받고 퇴직도 이르고 설명을 해드려도 삼성이라는거에 안좋은 점을 인정을 안하시는 듯 했습니다. 특히나 그분도 국립지방대 나와서 삼성들어갔다고 더 막 그집에서 자랑을 했었나봐요..
중매 부탁하셨다니.. 친구분께서 은근히 삼성위상에 맞게 며느리감을 기대하시진 않을런지요...13. 그래도
'07.8.2 2:38 PM (219.248.xxx.234)들어가고 싶은회사 1위로 뽑혔던데...저도 다니고 싶구요..
왜 다들 그냥 그렇다고들 하시는건지.
다들 전문직이신가보네요 ㅜ14. 현대중*업
'07.8.2 4:46 PM (213.42.xxx.149)딴소리이지만....
전 요새 현대중*업이 정말 좋은 회사인것 같더라고요.
우선 정년보장이 된다더구요.
일반 사무직도요.
그게 어딘데요.
월급도 세고.
복지도 좋고.
아니아니 다른것보다 정년보장 이건 정말 대단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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