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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타다가

이런 일도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7-07-31 20:06:31
자료 찾느라 검색하다가 무슨 브레이크 뉴슨가 하는데서 이런 글을 봤어요. 참 다들 살기 빡빡한데 이런 슬픈 소식 또 올려서 죄송합니다. (문제 있는 거라면 운영자님 지워주세요~!) 그냥 한 분이라도 더 알아주시는 게 대기업이 덮으려는 거 반대 노력이 아닌가 해서요. 민간인이 어렵게 타는 항공기 문제기도 하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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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비사 유서없는 죽음 자살맞나

최모 과장 자살두고 사측-유가족 갈등 "언론은 왜 침묵했나?"
  
정연우 기자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자살한 고인의 빈소모습     © 대한항공해고노동자동지회  
지난 7월 10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한항공 김해정비공장에서 기체정비팀 최모(38) 과장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최모 과장이 28미터 높이의 격납고 지붕 위에서 추락사 한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점과 타살흔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투신자살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측에 따르면 최모 과장은 업무 인수 후 성실하게 수행하여 왔으며 본연의 진행 업무 외에 작업방식, 작업품질 등을 적극적으로 파악하는 등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은 임신 7개월된 부인과 7살난 딸을 두고 있었으며, 장례는 개인 화장으로 치룬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한항공 최모 과장 사망소식은 방송 3사를 비롯해 지방신문에 실리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건은 고인의 장례 이후 산재처리 문제와 함께 사망원인을 두고 대한항공측과 유가족측이 각각 엇갈린 주장을 현재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유가족측은 고인의 사망원인이 과도한 업무와 상급자로부터의 끊임없는 질책과 폭언에 있다고 주장했다. 유가족측은 또한 고인의 사망 이후 경찰이 유가족에게 부검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장례식부터 먼저 치루라고 종용했다고 지적했다.

유가족측, “과도한 업무 상급자의 폭언이 사망원인”

20일 유가족측 정성영(30, 처남)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7월 10일 매형이 공장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했다. 그래서 이날 병원으로 옮겨 12일 오전에 근처 납골당에서 장례를 치뤘다”며 “그런데 경찰이 유가족이 정신이 없는 가운데 부검을 할거냐, 안할거냐를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씨는 “경찰측에서는 애초에 자살이라고 말했고 유서가 없다고 얘기했는데, 보통 자살하는 사람의 경우 거의 100%가 유서를 다 남긴다”고 지적하며 “그런데 경찰은 고인의 작업장만 조하하고 조사 후 없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중에 회사동료가 찾아와서 당시 유서가 나온 것을 누가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유서를 훼손한 것 같다고 얘기해 줬다. 결국 유서를 미리 알고 숨겼으니깐 더 이상 매형 집에서 찾을 필요도 없지 않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유가족 “기자에게 유족 연락처 안 가르쳐줘··· 경찰이 사건 은폐하려고 그랬던 것 같다”

특히 그는 “경찰이 진술서를 쓰는 과정에서 고인의 부인과 회사상급자 2명의 진술을 받았다”며 “내가 사건 당일인 10일 오후 3시경 매형이 떨어진 장소를 처음 갔을 때 경찰분이 ‘고인을 땅에 눕혀놓는건 도리가 아니다’면서 ‘빨리 병원에 옮겨야 하는데 누님이나 나나 빨리 경찰서 가서 진술서를 써야지 시신을 병원에 데려갈 수 있다’고 재촉했다”고 털어났다.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 도중 당시를 회상하면서 “경찰이 시신을 빨리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던 것 같다”며 “한 기자가 경찰서에 와서 유가족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을 보면 이는 경찰이 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가족 정씨는 고인이 사망 직전 몸상태가 크게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씨는 “매형이 회사에서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부터 거의 새벽에 들어와서 3~4시간 자고 새벽에 출근하는 것을 반복했다. 그 기간 동안 무려 몸무게 8kg이 빠졌다”며 “상을 치루면서 생전 매형과 같이 일했던 분들이 고인에 대해 과중한 업무와 상사와의 마찰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얘기해 줬다”고 말했다.

정씨는 고인의 주업무에 대해 “고인의 주 업무가 콘트롤 타워 안에 비행기가 들어오면 기간 안에 할 일을 정하고 작업자들에게 오더를 내리는 비행기 정비업무를 했는데 일이 힘들어 다른 부서로 가고 싶다고 상급자에게 얘기했으나, 상급자는 이번 비행기 처리가 끝나면 보내주겠다고 부서이직을 몇 번 미뤘다”고 설명했다.  

유가족측은 현재 고인의 사망 이후 산재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가족측은 이를 두고 대한항공측이 이번 고인의 사망에 ‘산재가 아니다’고 규정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고인의 죽음은 산재에 해당된다고 유가족들은 지적하고 나섰다. 현재 유가족측에서는 산채저리를 받기 위해 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정씨는 이 부분에 대해 “대한항공 김해공장 공장장이 상을 치루는 동안에 와서 누님과 나에게 장례만 원활하게 치러주면 회사측에서 다방면으로 유가족이 앞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얘기했다며 “그런데 지금 전화를 하면 ‘무조건 긍정적으로 나가고 있으니깐 기다려 달라’고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비사들이 비행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 대한항공  


유가족, 고인 산재처리 두고 대한항공 여러차례 말바꾸기 지적

그는 고인의 산재처리 부분에 대해서도 대한항공이 여러 차례 말바꾸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공장장이 구두로 여러번 유가족한테 ‘산재처리를 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부분은 100% 도와주겠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그런데 지난 16일 대한항공 김해공장에 가서 필요한 서류부분에 대해 얘기를 하니깐 수요일까지  주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소식도 없다”며 “그래서 누님이 지난 19일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하니깐 ‘발급 못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유가족측에 따르면 고인의 부인의 경우 임신 7개월인데, 이 문제 때문에 현재 정신적으로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유가족 중에 왜 자신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경위에 대해서 “나는 고인 부인의 동생이다. 그런데 누나가 임신 중이고 몸을 못 가누고 충격을 받아 대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족측은 고인이 생전 휴일근무를 하게 될 경우 하루를 무보수로 하라고 명령을 받았다고 부인에게 얘기한곤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고인은 부인이 휴일에 나가지 말라고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출근했다고 한다. 또한 그의 근무시간은 오후 4시 반에 퇴근이 정상인데,  유가족측은 그의 출퇴근 기록부에는 평균 오후 7시가 대부분이었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일주일동안 새벽 12시까지 일을 한 초과근무수당도 전혀 보장받지 못했다고 유가족은 얘기했다. 유가족측에 따르면 이전 월급명세서도 잔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시간외근무수당을 받은 기록은 전혀 없었다며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한 조건이라고 분노했다.

유가족측은 고인의 직장동료의 의견을 예로 들며 “고인이 평소 맡은 비행기 정비업무에는 정해진 마감날짜가 있는데, 사망 직전 맡은 비행기 정비업무의 경우 3일이나 기간이 단축하라고 회사에서 오더가 내려왔다”며 “직장동료의 얘기를 들어오면 보통 이런 업무의 경우 하루의 시간단축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유가족측에서는 현재 고인의 사망에 대해 진상규명과 함께 산재처리를 원하고 있는 입장.  결국 유가족측에서는 고인의 죽음이 단순 자살이 아닌 회사의 과중한 업무배당에 따른 압박과 상상을 넘는 상급자의 폭언이 주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정비사들이 비행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 대한항공  


대한항공 최모 과장 자살, 언론은 왜 침묵했나?

이밖에도 유가족측은 “매형의 동료들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언론사와 경찰 쪽에 유착관계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가족측은 자신들도 언론에 제보를 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취재도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가족측 정씨는 “어떻게 방송 3사에서 보도조차 안 될 수 있으며, 지역 일간지에서도 보도를 하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가 대부분의 방송사와 신문사에 제보를 했으나 ‘연락주겠다고’만 대답하곤 그 이후에 어떤 연락도 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분에 대해 브레이크뉴스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인터넷매체 ‘이슈아이’만이 이 사건을 기사화했다.

한편 브레이크뉴스가 대항항공 김 모과장 사망사건과 관련, 취재를 시작하자 대항항공측에서는 20일 <대한항공 정비사 자살에 대한에 대한 입장>을 보내왔다.

대한항공, “유족 도울 수 있는 지원책 모색..근로복지공단 심의협조”

대한항공측은 20일 보내온 자사 입장문을 통해 “같이 근무하던 동료가 회사내에서 자살로 인해 사망한 것에 대해 회사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한 뒤 “그러나 자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유족의 주장처럼 사고가 회사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했다고 하는 것은 확인이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유가족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도울 수 있는 지원책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며 “고인은 직접 정비작업을 수행하지 않았던 직원으로 업무과중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대한항공측은 고인의 사망경위에 대해서 “7월 10일 낮 12시 27분경 대한항공 김해정비공장 격납고 지붕에서 투신했다”며 “이에 119, 경찰에 즉시 신고 및 현장보존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법에 정해진대로 근로복지공단에 사고 다음날인 11일 보고 조치했다”며 “전임직원이 고 최모 과장의 죽음을 애도하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항항공측은 유가족이 주장하는 산재신청을 미루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산업재해 보상신청은 근로복지공단에 유족이 신청할 권한이 있으며, 회사는 근로복지공단 산재보상 심의에 성실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관할 경찰서의 입장도 고인이 사망원인이 자살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회사측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부산강서경찰서 정종호 강력1팀장은 20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의 입장에서는 유가족 주장이 근로기준법상 산재처리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민사적으로 업무적 스트레스 자살로 인정받기 위해 그러는 것 같은데 경찰입장에서는 ‘자살이냐’, ‘타살이냐’ 그 부분만 밝힌다”고 전했다.  

경찰 “변사자 자살인지 타살인지가 중요. 자살로 수사 종결할 예정”

정종호 팀장은 “이번 변사자는 모든 종합적 정황으로 추정해 볼때 자살로 추정된다”며 전제한 뒤 “그 첫 번째 근거가 당시 추락당시 목격자가 있고 변자사가 타인에 의해 타력의 의해 끌려 올라갈 수 있는 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 번째 근거로 “자살사건이 생긴 때 대부분 신발을 벗어놓는데 이번 경우도 신발을 가지런히 두웠다”며 “그리고 고인 뛰어내린 옥상은 경사가 있는 곳인데 거기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4층 사무실 계단을 다 밝고 올라가야 한다. 그때 당시 누군가에 의해 끌려 올라 갔다는 증언이 없다. 그런 문제 때문에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당시 고인의 사망상태에 대해 “땅으로 추락하면서 양 허벅지에 있는 뼈와 발뒷꿈지가 골절됐고 오른쪽 뺨하고 턱이 함몰됐다”며 “이에대해 부산대 법의학팀에서 추락사 소견을 냈다”고 전했다.

다만 유서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간혹 유서가 없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 팀장은 “이 사람이 자살한 과정을 추정해 보면 업무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비행기가 보통 격납고에 수리의뢰가 들어오면 보통 한달 가량 하는데 마지막 출구 일주일 전에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그래서 변사자 부인 얘기를 들어보면 20일 새벽 1시 퇴근해 집에 들어온 뒤 새벽 3시반 사이에 다시 나갔다고 한다. 부인에 따르면 변사자가 맡은 업무 외에 다른 파트 업무까지 시켜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는 고인에 성격에 대해서 “변사자가 술을 일절 안 마신다. 성격 자체가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지 못하는 소극적 성격이다”며  “경찰입장에서는 자살인지 타살인지가 제일 중요하다. 우리는 자살로 종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와 유족측을 조사했으니 곧 검찰에 수사보고서를 올려서 종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유가족이 의문점으로 지적한 취재기자에게 유가족 연락처를 가르쳐 주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변사사건이 유가족의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은 이유는 변사자 부인이 취재의사가 있는지 없느지 몰라서 안가르쳐 줬다”고 얘기했다.

또한 부검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타살의구심이 갈 때 부검을 한다.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추정해볼 때 타살의 의심이 없었기 때문에 부검을 하지 않았다. 초동수사에 대해 검찰에 보고, 검사측에서도 특별한 부검지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대한항공해고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대항항공해고노동자동지회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고인에 대한 사측과 노조의 태도가 문제 있다”를 비롯해 “대한항공 회장과 사장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 등이 올라와 있어 이번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IP : 163.152.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7.31 9:20 PM (218.233.xxx.145)

    건너 건너 이 소식을 들었는데, 왜 뉴스에 안나나 했더니..역시.. 무섭군요 대기업의 힘

  • 2. 허걱..
    '07.7.31 10:15 PM (125.177.xxx.185)

    이 분 부인 임산부 카페에 글 올리셨던데...
    제발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음 좋겠네요....힘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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