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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의혹을 불거지게하는 정부

쇼를 하라,쇼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07-07-31 19:45:03

이건 완전 대선 의혹입니다.
아프간...
그냥 외교부가 소신껏 하게 놔두지 왜 청와대에서 나서 일을 저지경으로 만드는지?

대선때문입니까,종교단체 압력 있습니까?
완전 제대로 의혹이 불거지는군요.

어느 나라가 이렇게 전전긍긍하며 피랍문제에 온통 매달려 국고를 소진한답니까?
오히려 물로 보여 이도저도 아닌 꼴에 특사는 뭔 특사입니까?
그래서 해결된게 있는지요?

아무리 인질이 많다한들 그럼 그전에 죽어간 피랍인들은 나몰라라 죽어도 되어 죽게 놔뒀답니까?
소말리아 선원들은 왜 차별합니까?
언론이 관심을 두지않으니 상관없고 표몰이 종교단체에 잘 보이기위해서는 쇼라도 보여줘야하는건지요?

우리 세금은 어떻게 되는거지요?
뺴내 쓰고 마이너스 되어가는 예산,
낭비한만큼 채워 넣어줘야할텐데 무슨 명목으로 그 세금 다 올려 받을려고요?

지금 정부 입장 상당히 웃기게 된줄 알고나 있는지?
무조건 전 공무원 비상으로 밤샘하면 일이 해결 되나요?
죽은자 살아나고 인질 풀어주나요?

정부가 그간 욕먹은게 달리 이유가 있는게 아니지요.
이런 불분명한 지휘를 하는데 -
여론이 협상에 제대로 강경히 대응하라는데도 저리 눈치를 보는건
종교압력이 쎈 대선 눈치를 보는 중이라고밖에 안여겨집니다.

청와대 ,지휘권을 내려 놓으시지요.
제보기엔,국민이 지켜보기엔 자격 없어도 한참 없습니다.
차라리 정치에 관련 없는 외교부에게 지휘 돌려 주십시요.

여론은 무시하고 언론과 종교에 눈치보는 나라,우리나라
복장 터집니다.


IP : 220.75.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7.31 8:01 PM (121.165.xxx.242)

    대선은 생뚱맞은 이유같고..
    종교 눈치보는 건 맞습니다. 국회의원 30%가 개신교인데다가, 기득권 쪽에 특히나 기독교가 많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죠..유난히 편파적인 언론도 그렇고..조선일보의 *갑제가 모 교회 장로인 정도니까요.
    그리고 처음부터 정부가 손 놓기에는 인질의 수도 너무 많았던데가..국민 정서상 그렇게 했음 욕 바가지로 들어먹었을 겁니다. 지금도 한나라당이 소리높여 '이 모든게 대통령떄문이다 아프간 가라' 이렇게 외쳐대고 있잖습니까?

  • 2.
    '07.7.31 8:06 PM (121.165.xxx.242)

    그리고..처음 탈레반이 내세운게 철군이었거든요. 우리나라는 연말에 어차피 철군할 예정이었고..조건이 들어맞으니 정부가 살릴 수 있겠다 싶었던거죠.
    그런데 지난번에 이탈리아 건으로 풀려난 탈레반 수뇌부가...인질 놀이에 맛을 들여...우리 정부 상대로 흥정을 이것저것 시작하면서 일이 점차..수렁으로...ㅠ.ㅠ

  • 3. ...
    '07.7.31 9:06 PM (218.38.xxx.181)

    자기 나라 국민 살려보겠다는데...여기에 대선의혹까지 ...
    정부도 머리 아프겠어요..무관심하면 무관심하다고 난리고...관심가지면 대선노리냐고 하고..

    매우...오버 같은데요..

  • 4. --
    '07.7.31 9:29 PM (221.140.xxx.96)

    모른 척 하고 있기엔 언론이 도와주지 않죠.

    소말리아에 억류된 사람들 보세요.
    보도를 안 하니 사람들이 관심도 없잖습니까?
    그에 비해 지금은 어떻죠?
    가능성도 없어보이는 협상에 정부가 나서고 청와대도 수수방관할 수 없는 이유가
    신문지면이며 방송이며 연일 도배잖아요.
    언론이 눈치 보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23명이 개인자격이 아니라 개신교 교회 소속이었으니까요.

    정부 입장에서야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입장 웃기게 될까봐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거니까요.
    답이 없어보이는 딜레마이기에 국민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화를 냈던 거고요.
    전 울나라 정부 딱할 뿐인데 음모론적 시각으로 보는 분도 있군요..

  • 5. 트집도
    '07.7.31 9:45 PM (121.144.xxx.35)

    가지가지...
    작금의 사태에서 청와대에서 손놓고 내몰라라 하면 또 내몰라라한다고
    하실 분이네요.

    외교통상부는 독립된 기구입니까?
    행정부의 한기구입니다.
    행정부 수장은 당연히 노통이구요?

    지금 사태가 왜 해결이 안되는데요?
    탈레반과 아프카니스탄정부, 미국...이 3단체가 힘겨루기 형국이잖요.

    서로의 요구만 있고 절대 양보는 없는....
    그사이에서 우리나라는 아시다시피 목소리 한가닥 못내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데요?
    정치적 군사적 미국의 말잘듣는 속국이었잖아요?
    진작 앞선 지도자들이 외교 강국, 독립자국으로 왜 못 만들었는데요?
    이제 와서 하루아침에 외교 강국 됩니까?

    나름대로 애쓰고 있을겁니다.
    아무리 지나가는 개나 소나 뭐라하는 대통령이지만, 아무렴 당신만큼은
    고민하지 않을까요?

  • 6. ..
    '07.7.31 9:49 PM (210.108.xxx.5)

    음모론에 지배되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한 것 같기도...
    거참 아프칸 파병한 쪽도 한나라쪽이요.
    기독단체들의 지지를 받는 쪽도 한나라쪽이요.
    그 교회 목사님 소속해있던 곳도 뉴라이트 (=한나라 젊은 지지자들)쪽이요.
    미국 말만 듣게 만들자고 외치는 곳도 한나라쪽이요..
    무슨 적반하장도 아니고.

    모든 걸 대통령 탓으로 모시니 본인은 참 편하겠어요. 고민 하나도 안하고.

  • 7. 호...
    '07.7.31 10:13 PM (220.75.xxx.15)

    깡님의 말씀대로라면 그렇다면 청와대에서는 보아하니 협상이 잘 될듯하니 외교부에게 공을 넘겨 주기 싫어 지휘권을 잡아 버린건가요?
    그럴수도 있겠군요.
    외교부를 싫어했으니...
    그러나 생각과 달리 더 꼬이니....

    네티즌이 어자피 힘든 협상 강경하게 대응하라는데 저리 텔레반 비위 맞추자니....
    특사 보낸것은 결코 잘한 일이 아닙니다.

  • 8. 2명이
    '07.7.31 10:31 PM (211.214.xxx.200)

    죽고나니까 이젠 그 23인 비판하는데 시들해졌는가보네요..
    정부, 노통쪽으로 화살을 돌리는걸 보니..
    23명이 무사히 살아돌아온다는건 애초부터 넘 불가능했던 거
    모두 알고있지 않았나요??
    차마 입밖으로 내질 못해서 그렇지..
    요미우리 신문에 났다고 자막뉴스 지나가는거 봤는데..
    성경책??을 발견해서 사살강행 처리를 했다는~

  • 9. 솔직히
    '07.7.31 11:16 PM (125.180.xxx.35)

    처음부터 우리에겐 방법이 없다는걸 알고들 있었죠.
    그나마 돈으로밖에 할수 없는데 저들은 인질석방만을 요구하고..
    이제 사람이 죽어가니 누군가에게 책임을 미뤄야하는데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교회와 그 책임자들에 대해 관대한 언론들에 놀랍니다.
    아직도 분쟁지역 선교 중단하지 말자고 기독교에서는 글 써대고..
    성조기들고 찬양하고 언제나 미국의 입장에 서있는 한기총의 짝사랑은 계속되겠지만
    지금 무슨 생각을 할지.
    생각이나 할지.

  • 10. 참내..
    '07.7.31 11:36 PM (58.236.xxx.206)

    정부기구중에 외교부가 포함되어있고 트집도님 말씀처럼 그 정부=행정부의 수장은 대통령입니다.
    지금 인터넷하는 사람들중에 과반수는 인질구출하는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걸 이제는 어느정도 알고있습니다.
    또 글쓰기 싫지만 글올리신걸보니 정말 몰라서 그런건지 알면서도 다른 의도로 일부러 올리신건지 몰라서 지겹지만 다시 씁니다.
    아프간은 우리의 지배하에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그나라에 자기네 군대를 보내고 있고 자기네 말 잘듣는 정부도 세워놨지만 벌써 몇년째 탈레반은 건재합니다
    이라크랑 똑같은 상황이죠.
    그런 나라에 우리나라도 파병하길 미국이 원했고 우린 그렇다고 그나라에 파병했다간 다른 아랍권들과 사이도 나빠지고 해서 나름대로 머리굴린게 건설과 의료지원을 하는 부대를 파병했습니다.
    이라크도 비슷한 상황이긴합니다만 그렇게 머리굴릴까봐 전투병을 파병하길 미국은 원했는데 이제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어쨌든 전투병도 파견하긴한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라? 미국말 들어야합니다. 안들으면? 알아서 상상하시죠. 노무현이 미국말 듣고싶어서 잘듣는게 아닙니다. 그자리 가보니 속에서 배알이 꼴려도 들어줄수밖에 없는 상황이란게 있는겁니다.

    탈레반이 돈을 요구하는거면 그래요.
    정부도 차라리 그편이 속이 편할겁니다.
    그렇지만 애초에 돈이 문제가 아니란걸 아프간 정부, 한국정부, 미국정부 모두 다 알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에서야 청와대 대변인이 시인하지만 애초에 이일은 한국정부가 어떻게든 할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호님'말씀처럼 이길수있는 게임이라서 청와대가 나선게 아니라는건 최초 납치되서 다른 포로들과 교환하겠다고 탈레반에서 밝힐때부터 이미 우리나라정부나 다른 나라 수뇌부들이 다 알고있었던 사실이라는겁니다.
    아시겠습니까?
    뭘해도 욕먹는 노통이 이번에 네티즌들에게 불쌍하다고까지 소리듣는건 저런 이유가 있어섭니다.
    적어도 82게시물들중에 이번 사태와 관련한 글들 전부 다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상황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 11. 아휴 참...
    '07.8.1 12:04 AM (210.109.xxx.65)

    이번 사건도 결국 이 모든 것은 노무현 때문이다로 귀결하고 말자는 건가요?

  • 12. 에구~
    '07.8.1 1:34 AM (59.4.xxx.6)

    정부가 할일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국제외교에 전혀 관심이 없는 제가봐도 이번사건은 우리정부가 어찌할수가 없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피랍초기에 쉽게 해결될수있을것같다고 뉴스에서 방송했을때 설마~이렇게 쉽게 해결될수있겠나?했는데 보세요.무척 복잡하게 얽혀서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칼자루는 탈레반이 쥐고있는데 ..........

    차라리 돈으로 해결될것같으면 어찌어찌 데려오겠습니다. 그리고 비용을 개인들에게 다 물게 하면 되겠죠.........알면서 물어본건지........어쩐건지 ..........

  • 13.
    '07.8.1 2:21 AM (123.214.xxx.181)

    세상 편하게 사십니다.

  • 14. 진짜로
    '07.8.1 11:52 PM (125.178.xxx.228)

    이번 사태의 핵심입니다.
    우리정부 무시하고 인정안하고 함부로 행동하다가 이런일 생긴거라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개신교 기득권자들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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