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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마사지는 확실히 도우미아주머니가 나을까요..?

임산부 조회수 : 4,995
작성일 : 2007-07-24 18:00:51
좀있음 출산예정이거든요.
친정이 바로 윗층이고 주말부부라 남편 챙길 것도 없고..친정엔 엄마아빠만 계시고 그래서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주고 싶어하세요.
엄격히 말하면 뭐하러 돈주고 사람쓰냐..이런 식이죠.
최근에 애낳은 친척들도 다들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줬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친정엄마는 굳히 산후도우미의 필요성을 못 느끼시는거 같아요.
밥이야 평소처럼 먹음 되고(지금도 끼니는 친정서 해결..혼자 먹으니 입맛이 없더라구요)
청소는 이틀에 한번씩 하고..
애기 젖은 제가 먹이고 칭얼대면 엄마가 돌보기도 하고 스윙을 이용하기도 하고..
애기빨래만 손빨래하면 되는데 왜 굳히 도우미가 필요하냐고 하시는데..
어찌 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고..
출산후 남편이 휴가를 낼거라 9일정도는 남편이 도와주기도 할테고..
이론상이라 쉬워보이는 거겠죠..?
근데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전 젖몸살이 제일 걱정되거든요.
근데 도우미분은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라 가슴마사지도 잘 하지 않을까 싶은데..
친정엄마는 그냥 마구 문질러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122.46.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4 6:31 PM (210.118.xxx.2)

    저라면, 어머니에게 조리원비 드리고,어머니에게 받고요.
    가슴맛사지는, 유방클리닉 가시면 의사가 전문적으로 맛사지 해주세요.
    저도 그래서 몇번 풀었네요.
    저도 가장 무서운게 젖몸살이었답니다..순산하시길 바래요.

  • 2. ..
    '07.7.24 7:13 PM (130.214.xxx.254)

    다들 젖몸살 무서워.. 도우미 아줌마 생각했는데...
    난 속았다는 느낌이었음.
    별로 해주는것도 없이 도망치듯 가버림

  • 3. 양평댁...
    '07.7.24 7:14 PM (59.9.xxx.63)

    저는 이제 출산 4주째인데요...가슴마사지 신랑이 뚫어주고 따뜻한 물 찜질 친정엄마랑 신랑이 번갈아가면서 해줘서 무사히 잘 지나갔어요...

  • 4. 레지나
    '07.7.24 8:00 PM (219.241.xxx.149)

    전 젖몸살 땜에 정말 애 낳기 싫은사람이에요..정말 잠도 못자고 갑자기 눈에 번개가 칠정도로 아팠어요..그래서 둘쨰때 도우미 아줌마 불렀는데 5만원인가 6만원인가 줬는데 전 젖이 안나와서 쑥쑥 나오게 풀고 싶은거였는데 양배추 붙여줘가지고 젖이 더 말라버리고 아줌마가 만져주는건 좀 덜아프긴했는데 결론적으로 젖이 더 안나와서 돈만 아까웠어요..젖을 팡팡나오게 해달라고 부른건데..암튼 잘나오는 사람은 마사지 많이 안해도 잘나오고 저같은 사람은 별짓다해도 안나오는거 같아요..

  • 5. 레지나
    '07.7.24 8:01 PM (219.241.xxx.149)

    하루종일 벗고 산다고 생각하시고 시간생각없이 그냥 무작정 물리고 마사지하고 짜내고 해야한데요..전 죽어도 못하겠더라구요..너무 하루종일 짜증나서요..글구 산후조리는 솔직히 1달동안은 별 할거 없어요.애가 거의 잠만 자기때문에요..1달 지나고나서부터가 문젠거 같아요..친정엄마가 해주셔도 괜찮아요..

  • 6. ..
    '07.7.24 9:46 PM (211.219.xxx.76)

    산부인과에 문의해 보시면 모유수유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저는 금줄에서 산후도우미 불러서 썼는데요, 그분이 맛사지 해주시는 거랑 모유수유전문가가 해주시는 거랑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모유수유전문가분은 맛사지 자체가 제가 알고있던 거랑은 완전히 다르더군요. 전혀 문지르는거 없구요, 뭐라해야하나.. 가슴을 들어서 분리한다고 해야하나??
    어쨌거나 많은 도움 받았답니다. 걱정되면 한번 알아보세요. 이왕이면 젖몸살 나기 전에 교육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 7. 마사지
    '07.7.24 9:54 PM (124.49.xxx.130)

    친정근처 산부인과 아래에 모유수유클리닉이 있어서 거기에서 3만원주고 한번 마사지 받았는데..정말정말정말... 그 마사지 하는 분 얼굴을 갈기고 싶을만큼 아팠습니다. 눈물이 났어요. 그러나..그렇게도 젖이 나오지 않는데 그 아줌마가 마사지할때는 젖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더군요. 에휴..젖몸살은 그렇게 풀렸지만..젖을 잘못물려 유두에 상처나고 전부 헐고... 아.. 젖물릴때마다 발끝까지 아려오는 그 고통..

    지금생각해도 소름끼쳐요. 하루종일 젖을 물려야 젖양이 는다고 하지만.. 젖을 물릴때마다 얼마나 아프고..회음절개한 상처도 그렇고.. 바닥에 쿠션깔고 자세잡는데 최소 15분이 걸리고.. 그 시간에 아기는 울다 지쳐서 막상 젖물리면 지쳐서 제대로 빨지도 못하고..

    tv에서는 아기가 울기전에 젖을 물리라고 해요. 아기가 울기시작해서 젖을 물리면 이미 지쳐서 젖을 제대로 못 빤다고.. 잠을 자다가 아기가 갑자기 쪽쪽 소리를 내면서 젖빠는 시늉을 할때 물려야 한다는데..

    전 아기가 그러기 시작하면 얼마나 무섭고..그 아픔을 생각하면 소름끼치던지.. 완전모유수유하기까지 1달 반..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아기 낳기 전에 부디.. 젖먹이는 연습하세요.

  • 8. 그러고보니
    '07.7.24 9:58 PM (218.232.xxx.118)

    제가 출산 후 보름 지난 후에 젖몸살로 마사지 받은게 생각나네요.
    잊고 있었어요.. 젖몸살을... ㅎㅎ
    출산하고, 1주일 안되서 였나?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젖은 탱탱 불었는데 애는 잘 물지도 못하고, 젖꼭지는 피딱지 않고, 엉망으로 헐고...
    젖을 먹일 바에 분유 먹이겠다고 모유수유성공한 엄마들 정말 대단한사람들이다 난 죽어도 못한다
    계속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뭐 결국 성공했으니까 그 기억이 한 구석으로 사라져있었겠지요..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주시는 중이라 이건 젖몸살이라고 뜨거운 수건으로 젖을 누르고, 짜내고 마사지라고 해주셨는데
    너무 아파서 눈물이 더 심하게 났습니다. 친정엄마보고 그냥 가라고 하기도 했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젖몸살에 마사지는 찬수건으로 해야하는데.. 친정엄마는 옛날 방식대로 하신다고 뜨거운 수건으로 하셔서
    젖이 더 차는 바람에 더 심하게 부어서는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리고 친정엄마 가시고 나서(직장 때문에 열흘 해주시고 가셨어요..) 바로 모유수유전문가 분을 불러서 마사지 받았습니다.
    뭐 많아요. 모유119 인가도 있고, 모유수유119도 있고 검색해보니 종류가 많더라구요.
    전 그 중에서 가격이 좀 저렴한 분 불렀습니다. 약력도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많이 해보셨을 것 같아서요..
    전문가든 아니든 마사지 잘 해주실 수 있는 분이시면 하는 생각에 불렀습니다.
    남편도 옆에서 거들구요. 그 분 오시더니 여태껏 고생 했겠다며 아파도 조금만 참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제 젖이 무슨 소젖이 된양 죽죽 짜내십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수건으로 덮어서 짜긴했지만 양이 많아서 여기저기 사방으로 쭉쭉 나가고... 난리도 아녔어요.
    저 그 전에 사실 젖이 모자라는 줄 알고, 돼지족 물도 먹고 그랬거든요.
    근데 엄마 젖이 너무 많아서 짜는데만 진땀 뺐다며 2시간을 짜냈습니다.
    그리고는 차가운 수건으로 찜질을 계속 하더군요. 사실 젖몸살은 땡땡 불은 젖을 짜내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 찜질과 마사지(뭐 별 마사지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3시간 여를 보내고, 돈 5만원 드리고 빠이빠이 했습니다.
    그 뒤로는 뭐 완모 성공했쬬. 친정엄마께 산후조리 맡기시고요, 저희 친정엄마 하시는 말씀이 솔직히 산후조리 어려운 거 없다고..
    내 새끼 오로 기저귀 빠는 거 당연히 해주는 거고, 내 손주 이뻐서 안아주는 거 당연한거고..
    청소는 집에 먼지 날리며 다닐 사람 없는데 더러워지면 하는거고 별거 아니라고 말씀하셨어요...
    물론 산후조리 힘든 거 맞지요. 근데 해주시고 싶어하시는데 고마운 마음으로 받으세요.
    단, 젖몸살은 친정엄마께 양배추 찜질만 좀 받으시다가 정 안되실 경우에 모유수유전문가 불러서 마사지 받으세요.
    한번 출장에 5~10만원 정도 받으시던데 그 만큼 효과가 있습니다.

  • 9. so67121
    '07.7.24 11:30 PM (121.100.xxx.173)

    저도 젖몸살로 고생 많이 하고 지금도 가끔 뭉치네요. 전 통곡식 무통 맛사지 하는 모유수유 클리닉에서 맛사지 받았어요. 조리원에서 두번 정도 받았을땐 아파서 손도 못데게 했었는데 이 통곡식 맛사지는 잠이 올정도로 전혀 아프지 않아요.(간호사 분들이 일본에 가셔서 교육을 받고 오셔야 유방클리닉을 하실수 있다고 함) 글구 8개월 쯤에 맛사지 받고 하면 젖몸살도 없고 유관을 뚫어 아기가 젖을 잘 빨수있게 해준다더군요. 출산전에 미리 맛사지 받으세요. 근데 백일 까진 진짜 젖먹이는거 장난 아니에요. -통곡식 무통 유방관리로 검색해보세요. (제가 관리 받은곳을 적어도 되는건지 몰라서...)

  • 10. 저는요
    '07.7.24 11:47 PM (219.252.xxx.167)

    젖몸살을 당연하게 생각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일단, 출산천에 모유수유에 대한 강연 들으시면서 확실하게 연습하세요
    그러면 처음에 일단 물릴때 아프지 않게 물리실 수 있으니까 유두 헐 일 없으시고요
    저는 젖이 나오던 안나오던 첫날부터 계속 물렸어요..
    그 결과 젖몸살 없었구요..(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래도 젖몸살 생기시는 분 있어요).
    가능하면 애 낳는 순간부터 물리세요
    조리원 관계자 분들께서도 제가 처음부터 젖을 물려서 젖몸살이 없는거라고 인정하셨어요
    그리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모유수유 전문가 연락처 알아두셔요.
    강연하시는 분들 중에 모유수유 출장 마사지 나가시는 분 있으니까.. 이왕이면 출산전에 한번이라도 보면 더 좋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아이 낳자마자 고기나 사골 들어간 미역국은 피하세요. 그것도 젖몸살의 큰 요인중의 하나에요.. 맑은 미역국에 밥 드시고 모유수유하세요.. 젖이 끈적하면 젖몸살도 더 잘 나고, 아이도 끈적한것 먹기 힘들어해서 모유수유 실패하시기 쉬워요.
    그저 주구장창 물리세요
    그럼 순산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11. 오옷..
    '07.7.25 11:12 AM (221.150.xxx.2)

    통곡식 마사지를 여기서 보다니 반가워서.. ^^
    저 10개월 완모중인데 젖몸살로 고생고생하다 5개월쯤부터 검색에 검색을 해서 찾아낸게 통곡식마사지엿거든요
    전 그땐 통곡이 일본사람이름을 한자로 말한거라는것조차 몰랏답니다
    전혀 아프지않고 지금 한달에 한두번정도 정기적으로 관리받고 잇어요
    친정엄마조차도 직장다니면서 여태껏 완모할수잇는걸 통곡때문이라고 말하시거든요
    젖몸살로 고생하시는분들 꼭 통곡마사지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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