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인 신랑 밑으로 결혼한시누1, 미혼인시누 1 인데요...
8월말이 회갑이신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못세웠어요...
가족이 모여 상의하기로 했는데 그럴 시간적 여유도 없었구요...시부모님은 왠만한곳은 다다녀오셔서 유럽이나 러시아,하와이 정도 남았구요...
부모님 생각은 가족끼리 모여(국내) 하룻밤정도 자고 식사하고 끝내자고 하셨는데, 여행지도 러시아다 유럽이다 고르시는것 같아요(어느게 진심인지는)
시어머님은 저희집이 좁은지라 저희쪽 가까운곳에 콘도 같은걸 잡길 바라시는것 같아요..은근 아들사는쪽으로 모이길 ...나머지는 경상도이구요...
큰시누랑 통화해서 일단 백만원씩 모으고 나머지 비용은 우리가 내겠다고 했는데 (나머지 비용도 50~100)은 하기에 따라 나올것 같은데 남편왈 어떻게 동생들 하고 똑같이 내냐고 하네요...저도 더 낼생각에 그렇게 했는데 밥값(한정식) 이며 숙박비 같은걸 따로 걷기도 그렇구요...
벌이는 셋다 비슷한 수준이구요...저흰 아이가 둘이라서ㅜ.ㅜ
요즘 부모님께서 자주오셔서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사주셔서 저도 이왕이면 잘하고 싶은데 흉만 잡힐지 걱정이네요...
어떻게들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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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회갑고민이예요(외며느리이신분들~)
궁금녀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7-07-24 17:43:49
IP : 125.131.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흰...
'07.7.24 6:55 PM (58.141.xxx.209)외 며느리는 아니고, 저희는 막내입니다.
지금까지 부모남, 환갑, 칠순, 부모님댁 집 수리..등등 모든 집안 행사는 형님과 저희가 십원도 안틀리게 똑같이 부담해요.
밥값까지도 똑같이 반부담이구요.
거기에 불만은 없구요, 자식은 다 똑같으니까 누가 더 내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생들하고 똑같이 내면 체면이 구기기라도 한답니까?
남자들의 쓸데없는 자존심이라니....2. 제가!!~~~
'07.7.24 9:11 PM (221.166.xxx.213)외며느리 입니다.
내년에 시아버지 회갑이십니다.
저희도 여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행지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곳으로요.
저희는 시누가 제 밑으로 둘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저는 시누들과 똑같이 계를 하고있습니다.
며느리인 제가 경제적인 부담을 해야겠지만.
결혼한지도 얼마 안되고 혼자 부담하기엔 회갑이 좀 부담스럽습니다.
이제는 걱정 없습니다.
아버님 회갑 해드릴 정도에 돈이 모였습니다.
따로 부담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너무 제 자랑만 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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