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팔때 로얄층과 비로얄층의 가격차이~
동호수 추첨에서 맨꼭대기층. 그것도 사이드로 걸렸네요.
포기를 하면 10년동안 분양도 받을 수 없다해서
그냥 계약을 하긴 했는데.
계속 속이 쓰립니다.
나중에 팔때 안 나가서 고생하면 어떡하나.
로얄층과 가격차이가 많이 날려나.
참고로 다락방이나 그런거 없는 탑층입니다.
거기에다가 길가라서 시끄러울 것도 같아요.
길가에 있는 아파트 많이 시끄러운가요?
먼지는 어때요?
분양받는 아파트 금액은 똑같은데.
나중에 팔때는 로얄층 당첨된 분들과 가격차이가 날거라 생각하니
무지 속이 쓰리고
참 운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1. 탑층
'07.7.24 4:56 PM (125.186.xxx.176)다락이..없는건 ..음 잘 모르겠는데요.
탑층 되고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은걸요.
오히려..더 비싸게 팔리던걸요2. 꼭대기층
'07.7.24 5:04 PM (59.20.xxx.170)일부러 찾는사람 많습니다
전망좋죠.... 윗층에서 쿵쿵거리는 소음땜에
스트레스 안받죠.....
매매할때도 로얄층하고 가격차이도
거의 없다고 하던데요....3. ...
'07.7.24 5:07 PM (61.73.xxx.201)꼭대기 층 굉장히 잘 안나갑니다.. 하지만 임자란 따로 있는 법이니까요
그것보다는 길가에 있는 아파트라는 점이 좀 걸리는 데요 길가라면 차도로변에 면해 있다는 말인가요?
교통이 좋고 좋은 건설사에서 마감재 럭셜하게 쓰는 경우 빼면
길가 아파트 너무 안좋아요. 길가 아파트에서 전세 자가 포함해서 4년 살았는데
먼지와 소음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꼭대기보다는 길가 아파트 비추입니다.4. .
'07.7.24 5:13 PM (211.171.xxx.11)평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30평대인 저희아파트는 로얄층과 비로얄층(1,2층 등은 가격차이가 너무 나니 제외하고)의 차이가 많이나야 1천정도고요 500이상 차이 안날때도 많아요. 사이드냐 가운데냐, 로얄층이냐 아니냐를 바라보는 관점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잖아요. 하지만 로얄동과 그렇지 않은 동은 차이가 크게나요. 저희아파트는 5천이상 나기도 하네요. 로얄동은 객관적(?)으로 정해지는것 같아요.
5. ...
'07.7.24 5:22 PM (61.73.xxx.201)그런데 로얄동이냐 아니냐는 저희 동네의 경우 좀 틀립니다. 오히려 층수에 따라 가격차가 굉장히
나거든요. 남동향과 정남향 가격 차가 1천정도 밖에, 거의 안나고 오히려 저희는 남동향, 동향 쪽
로얄층은 전망이 확 뚫려서 남향과는 차이가 거의 없고 층수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파트마다 조금씩 틀려요. 저희는 정남향인데도 팔려나가는 걸 보니
요새는 동남향, 남동향을 일부러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 아파트의 위치와 전체
조망이 그게 더 낫다는 걸 알아서 그랬습니다. 무조건 남향이라고 정해진 말만 듣고
샀다가 요새 후회합니다. 실제로 전망이 동남향 동보다 못합니다..;;;6. .
'07.7.24 5:34 PM (211.171.xxx.11)아.. 그렇군요. 아파트마다 차이가 큰가봐요. ^^
7. --
'07.7.24 5:52 PM (222.112.xxx.68)어떤집이든 주인은 따로 있는것 같아요.
1층이나, 대로변 아파트, 복도식아파트, 동북향 아파트,중앙난방 아파트...잘 안팔릴것 같지만 반드시 사시는 분이 또 계시더라구요.
저희 아파트도 분양할땐 대로변(8차선)과 가운데동이 거의 차이 없었는데
몇년지나니 많으면 5천까지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오히려 저층과 로얄층차이보단 동차이가 더 심한것 같았어요. 내놓아도 한참 기다려야 팔리고..
그래도
앞으로 분양받기도 점점 힘들어지고 분양가도 높고 대부분 세대수도 작고..
저라면 지금 분양받으신 집이 분양가도 적절하고 투자가치도 있는 곳이라면..그냥 몇가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계약할것 같아요.8. 제 경우
'07.7.24 5:59 PM (203.248.xxx.223)분양받는 아파트 금액이 똑같으시다구요?
그렇담 꼭대기층 뽑으신거 운 좋은거 같은데요...
저희는 동호수 추첨할 때 1층부터 25층까지 층마다 가격이 다 달랐어요.
제일 싼 1층과 제일 비싼 24층의 차이는 5천 만원 정도였구요(32평 기준).
저층부터 24층까지 가격이 차츰차츰 올라가는 구조였구, 맨 꼭대기층은 10층 즈음이랑 가격이 비슷했었나...요건 좀 가물가물한데...하튼 그렇다고 바닥 가격은 아니라는거죠.9. 전
'07.7.24 6:05 PM (61.81.xxx.42)12월에 입주하는 아파트 맨 꼭대기층이예요 일부러 맨꼭대기를 원했구요.
근데 사이드집이 제일 먼저 꼭대기층에서 나갔더라구요 참 분양가도 젤 비쌌어요 탑층도 없는데10. ^^
'07.7.24 6:15 PM (222.234.xxx.155)걱정마세요.
일단 살면서 관리비,전기세 등 영수증을 다 모아두세요.
집 내놓을 때 그걸 내놓으면 됩니다.
의외로 시원하고 에어콘 덜 틀었다는 걸, 여름 관리비 영수증에서 확인 가능하고요
겨울엔 가스를 얼마나 틀었나도 확인 가능해요.
저도 그렇게 해서 확인해줬더니 바로 팔렸어요.11. ..
'07.7.25 12:58 AM (221.165.xxx.171)저는 사이드 많이 싫어했었어요. 난방문제도 그렇고 결로도 잘 생긴다고 하고 들리는 말이 별로라서..
어쨌든 집 살때 급매로 나오지많 않았어도 사이드 생각 안했을거예요.
그런데요..층간 소음 못지않게 라인간(옆집) 소음도 엄청나다는걸 이사와서 느꼈어요.
안방쪽에 맞닿은 곳이 없으니 정말 윗층 소음외에 들리는 소음이 없어요.
윗층이 좀 엽기라 시끄럽긴 하지만 다행히 거실에서 많이 생활하는것 같아서
안방은 정말 조용해요. 안방 맞은편에 있는 작은방도 조용하고
안방 화장실도 조용하구요.
저처럼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탑층 사이드 골라갈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높으면 높을수록 로열로 쳐줘요. 가격 차이 얼마 안날거에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탑층에 옥탑방이 따로 있어서 제일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