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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개신교의 차이점이 뭔가요? 같은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번 피랍 사태 지켜 보면서 제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 드릴께요.
(제가 이 분야에 대해서 아무 지식이 없어서......)
기독교와 개신교의 차이점이 뭔가요?
제가 혼자 생각해본 결과 제 생각으로는 중세 때 카톨릭에서 타락함을 느끼고 종교개혁으로 갈라져 나온 종교가 지금 우리가 말하는 기독교( 즉 개신교) 아닌가요??
즉 제 생각으로는 크게는 카톨릭과 기독교. 이렇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이상 제 예상이였는데, 제 생각이 맞나요??
1. 같다
'07.7.23 4:15 PM (210.98.xxx.134)제 짧은 생각으로는 거기서 거기,결국 한분 아닌가요?
다 인간이 몇갈래로 만들어 놓은것 같아요.
그 한분은 그저 늘 그자리에 있는데 말입니다.2. ...
'07.7.23 4:16 PM (125.132.xxx.252)기독교-그리스도교-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종교....
즉 기독교는 크게 카톨릭과 개신교로 나뉘는 거죠.3. ..
'07.7.23 4:32 PM (203.248.xxx.3)윗분 말씀이 맞습니다만, 기독교에는 꼭 카톨릭과 개신교만 있는건 아닙니다.
그리스 정교, 성공회도 모두 기독교입니다.
즉, 기독교 = Christ교안에서 카톨릭, 개신교, 그리스 정교, 성공회등이 있는거죠.
(제가 모르는 종파가 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선 그리스 정교과 성공회는 그리 흔하지 않고, 주로 카톨릭과 개신교이고요.
개신교 믿는 사람들이 많고 눈에 띄다보니 개신교=기독교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요.4. 펌
'07.7.23 10:03 PM (203.232.xxx.40)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52...
5. 기독교
'07.7.24 12:09 AM (203.81.xxx.81)윗분들 말씀처럼 기독교는 예수를 믿고 따른 다는 Christ_에서 왔어요.
그 중 천주교는 교황을 필두에둔 구교구요..
개신교는 프로테스탄스에서 출발해서..여러 갈래가 또 있어요. 장로교 감리교 영국성공회...등등등.
우리나라엔 특이한 순복음이라는것두 따로 분류하구요.
천주교(가톨릭) 교리 가면, 기독교라는 단어의 뜻부터 배웁니다.
그리고 가톨릭은 "하느님"이라고 번역하고, 개신교는 " 하나님"이라고 번역해 부른답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연옥 개념" 입니다. 가톨릭에서는 사람이 죽고나면 연옥에 잠시 머물다가...완전구원을 받아 천국과 지옥으로 나눠가며..계속 연옥에 있기도 한다고 합니다.
천국과 지옥으로 갈 때 본인의 의지와 선행도 중요하지만 다른사람의 기도도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사람을 위해 연미사나 기도도 열심히 해주는 거구요.
이 연옥 개념이 중세엔 면죄부를 파는 큰 악행을 저질렀지만...이미 바오로 교황 때.. 가톨릭이 역사상 저지른 죄에 대해 집고 넘어간 적이 있었어요.
이 연옥 개념 때문에..개신교에서는 한국유교의 제사를 안하지만..
가톨릭에서는 제사를 지냅니다.
가톨릭 기도중엔 이런거두 있답니다..
"주여 우리죄를 용서하시고 ....연옥영혼을 돌보시되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그 외에 삼위일체 라던지..성령의 힘이라던지..대부분 그런건 모두 똑같아요..
또, 평범한 사람이 성인이 된걸 인정하는 차원도 좀 다릅니다..그래서 가톨릭이 마리아를 믿는 교회라는 오해를 받구요. 성모마리아를 위시한 여러 성인을 존경하고 받듭니다..대신 이분들께 기도하는게 아니라..이분들로 하여금 하느님께 빌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지요.
천주교인들은 너무 기도에 치우친 나머지 말씀(성경)을 모른다는 비난이 많아서 요새 반성하고...성경읽기나 나누기모임을 많이 해요.
그리고 이 성경에 대해 절대 나름 해석을 달지 않아요..이 성경에 대한 해석 때문데 개신교가 여러 파로 나뉜거로 알고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성경에 대해 혼자 묵상을 할 뿐 그거에 대한 해석을 하여 신부님이 강론(설교)하지는 않습니다. "해설"은 할 수 있겠죠..
나름..길었지만...날나리 천주교 신자였습니다.6. 아참
'07.7.24 12:30 AM (203.81.xxx.81)생각나는 또다른 하나는
성체 성사를 하나의 중요한 예식으로 합니다...
미사는 말씀과 찬양(성가)로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말씀의 예식이 있구요,,그 다음에 성찬의 예식이 있어요..
일부 개신교에서는 일년에 한두번 정도 성체라 하여 빵과 포도주를 먹기도 한다고는 들었어요..
하지만 천주교에서는 매 미사때마다 성체라 하여 누룩없는 과자같이 생긴 빵을...예수님의 몸과 피라 하여 내몸에 영접합니다..."주님..제가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라고 기도하면서요.
개신교 교회를 어릴때부터 다니다가 저랑 결혼하면서 가톡릭 영세를 받은 제 남편도 미사중에 이 성체를 영하는것을 거부감을 갖고 잘 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