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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고 불러보고파...
결혼하기 전에도 당근 반말에 00야~ 이렇게 불렀고요...
결혼해서는 그렇게 부를수 없어서 자기야~하고 부릅니다...
아직도 아쉬운 한가지...
오~빠~~~~ 못해보는것...
남편도 듣고 싶은 말이겠죠...ㅋㅋ
어린 각시가 오빠~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남자들이 오빠란 말을 참 좋아할거 같아요...
그래서 가끔 남편한테 그렇게 불러보긴 하는데 얼굴이(제) 삭아서... 실감이 안납니다...
오빠라고 부르시는분들... 혹시 연하랑 할껄... 혹시 그러시는지...ㅎㅎ
1. 어린 척 하세요~~
'07.7.20 9:28 PM (211.245.xxx.84)1살 차인데 뭐 그까이꺼.....
2. ..
'07.7.20 9:32 PM (211.229.xxx.38)오빠..라고 부르세요..뭐....어때요..
3. ...
'07.7.20 9:35 PM (123.109.xxx.112)전 친오빠가 너무 많아서 별로 오빠 친근하지 않아서인지 남편한테도 오빠라고
한번도 불러보지도 않았고 남편도 원치 않던데...
남편이 듣고 싶어한다면 불러보시죠~4. 저랑
'07.7.20 9:43 PM (211.210.xxx.48)같으시네요~저도 결혼전엔 오빠랑만 사겼었는데..제남편 1살연하..근데 학번은 같아요. 빨리 학교를 갔죠. 그래도 엄연히 연하는 연하네요 ㅎㅎㅎ 저도 오빠라고 하고싶어요...남편은 오빠라고 하라하지만 그게 진짜 오빠한테 오빠~하는거랑 같나요 어디~ㅎㅎㅎㅎ 저도 자기야 하고 삽니다.
그나마 위안 삼는건 누가봐도 저희남편이 1살어리다고는 도저히 상상도 못하죠..외모상으론 제가 한 예닐곱살은 어려보여요 다행히도 ㅋㅋㅋㅋ5. 저는
'07.7.20 9:44 PM (125.142.xxx.78)저는 남편이 4살이나 많은데 처음부터 오빠소리하기싫어서 xx씨로 일관했어요
처음엔 오빠동생으로 아는 사이여서 xx오빠 였는데 자꾸 어린애 취급하고
남편 주위의 여자를 일컬을때 언니라고 하면 그들은 언니오빠고 나는 어린애인거같은 느낌이
그땐 왜그렇게 엄청나게 싫던지요...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 쑥쓰럽지만 xx씨로 일관했어요
근데 결혼 7년차쯤 되고보니 주변에서 남편들을 오빠라고 하는게 또 은근히 부럽네요
같이 놀다가 '우리오빠 올시간 다됐어'이러는 아짐들 보니
저는 동네아짐앞에서 남편 실명대가며 xx씨라고 할수 없으니까
아이이름붙여 'xx아빠 올시간 되었어'가 되니
괜히 부러운데
저번에 새삼 오빠라고 불러보려고 하니 아윽 닭살이 충만하더군요.
오빠라고 불러보고싶어요 저는 사실 4살이나 어린데..
남편도 은연중에 제 나이 되짚어보더니 '너가 나보다 많이 어렸구나'하대요6. ..
'07.7.20 9:46 PM (211.179.xxx.6)오빠가 쑥스러우시면 요새 얼라들 마냥 옵하라고 부르세요.
옵하... 옵하...
저도 생전 안하던 오빠소리 가끔 장난삼아 아침에 남편 깨울때 씁니다.
오빠. 얼른 인나서 내 까까값 벌어와...7. ...
'07.7.20 9:54 PM (121.155.xxx.115)늦은밤에 노래방에 있던 남편과 통화중에 들렸던 도우미의 오빠라는 소리에
진저리가 나서... 그 이후로 절대로 그 단어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빠라고 불리우는걸 좋아하는지... ㅉ8. 오빠와 동거
'07.7.20 10:08 PM (58.140.xxx.222)전 연애기간부터 랑이가 오빠라고 불러달래서 지금까지 쭉 쓰고 있는데여...
어머님은 좀 싫어하시는것 같지만...저도 싫은데 오빠가 원해서여..하고 둘러칩니다..
아이 낳고보니 주위에서도 아직도 오빠냐고 놀리고...울아들도 저에게 "왜 아빠가 오빠야"....
하는걸 보니 호칭을 바꾸려고 노력중인데 잘안되네여......9. @.*
'07.7.21 12:57 AM (58.143.xxx.238)제 친구는 5살 연하의 남편이랑 사는데
"옵빠!!" 이럽니다. ^^
처음이 힘들지 용기있게 한번 불러보세요.10. 잠오나공주
'07.7.21 1:16 AM (125.180.xxx.145)하하.. 일곱살 많은 제 예비신랑은 제가 "야아~" "너" 아니면 친구처럼 누구냐 이름 불러주는거 좋아하는데..
저랑은 완전 반대시군요..11. 오~
'07.7.21 1:59 AM (220.71.xxx.122)동갑인데 사귀던 때 '오빠라고 불리면 좋겠어?' 라고 물어보니 '뭐하러? 징그러' 라고 하던데 말이죠.
12. 2살 연하랑
'07.7.21 2:12 AM (61.248.xxx.2)전 2살 연하랑 6년째 사귀는데요~
가끔 그래요~ "오늘은 이 오빠가 쏜다~" 막 이러구 놀아요~ ㅋㅋ
먼저 오빠라고 안해도..자기가 오빠인체 가끔 하기도 하고~ ^^;13. ^-^
'07.7.21 2:24 AM (222.232.xxx.82)전 7살 연상남인데 제 내키는 대로부릅니다 .
오빠. **아, 가끔은 아빠라고도 ㅋㅋㅋ...
전 누나 소리가 듣고싶던데요 ..ㅎ14. ..
'07.7.21 3:01 AM (125.179.xxx.197)전 제가 '오늘 누나 피곤하니까 안마 좀 해줘' 라고 하는데 ㅎㅎㅎ
근데 제 주변 커플 들 보니까 누나들이 사귀는 동생들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 많던데요
처음에 문자나 전화하는 거 봤을 때 .. 헉, 이 언니 왜 이러시나.. 하다가
나중에는 애교스럽고 좋던데요. ㅋ 사람 나름인 거 같아요. ^-^15. 이쁜마눌
'07.7.21 10:30 AM (203.211.xxx.23)우리는 호칭이 제멋대로 바뀝니다.
동갑인 우리(사실 제가 생일 빠릅니다.).. 서로 자기가 누나다.. 오빠다.. 그러면서 삽니다.
뭐 기분 나쁘거나 재미로 '야~ 김**' 라는 호칭도 쓰긴 하지만..
남자들은 오빠라고 불리는게 너무 좋은가봐요. 뭐 제가 손해 볼께 있나요? 오빠라 부르면 힘도 더 써주고 맛난것도 더 잘 사주니.. 울 남편한테 자주자주 오빠라고 합니다 전.. ㅎㅎㅎ16. ..
'07.7.21 12:41 PM (61.98.xxx.85)한살 연하 맞구요. 이름 넣어서 장난반 으로 선우오빠 이렇게 항상 부르곤 하죠....
17. ..
'07.7.21 3:29 PM (125.181.xxx.162)원글님께서 연상이랑 결혼하셨다면
오빠라고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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