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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니 펀드니..
언젠가 펀드로 원금을 까먹은 후로는 이젠 다시는 그 쪽을 안 쳐다보기로 했거든요.
몇달전에 우연히 친구따라 **증권사엘 갔는데, 그 날 그 친구 9000만원을 펀드에 넣더군요.
며칠 뒤 저도 만기 된 적금이 있어 돈을 들고 다른 증권사로 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뭘 들면 좋겠냐고..
그 직원이 지금 주가가 너무 높아서 좀 그렇다, 봐서 조정이 오면 그때 들어가는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때 지수가 1700대 였거든요.
그 친구 요즘 표정관리 하느라 애씁니다.
내일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 지금 이 순간도 판단을 잘해야 하는데..
주가가 좀 떨어졌음 좋겠다고 얘기하면 엄청 욕 먹겠죠?
1. ^*^
'07.7.20 6:35 PM (219.251.xxx.147)저는 주식으로 한탕해먹고 며칠전에 살짝 빠져줬는데...(차이나는 아직 가지고 있지만요)
좀 떨어지면 저도 다시 사게...살짝 떨어져줬으면 좋겠어요...ㅋ2. ...
'07.7.20 7:55 PM (220.76.xxx.41)말을 아무리 포장하고 그럴듯하게 장세와 시황과 수익률과 기대와.. 여러 단어를 동원한다해도
주식은 결국 돈놓고 돈먹는 투기장일 뿐입니다 사람의 심리가 교묘하게 이용당하는 곳이
주식장이구요, 결국 도박장이라고 봅니다. 조금 추상화된 도박장이오.
투기와 도박에 룰이 어딨고 관리가 어딨겠어요. 그냥 벌면 다행이고 아니면 마는거라고 생각하는거죠
공통점은..한번 이득을 본 사람은 반드시 크게 당하는게 주식이라는 거에요. 아닌 사람 하나도
못봤습니다.3. 문제는
'07.7.20 9:26 PM (220.123.xxx.58)주식장이란 곳은 어떤 변수에 쉽게 무너질 수....도 있는 곳이라는 겁니다.
큰 손들은 그 변수마저도 예측이 가능할지 몰라도...개인은 어렵습니다.
전 돈도 벌었고, 손해 본 적도 없지만, 다시는 주식 안 합니다. 큰 폭락장이 오지 않고서는...
큰 흐름을 타는 게 중요하겠지만...그냥 다른 곳에서 때를 기다리렵니다.4. 부정적인
'07.7.20 11:13 PM (211.245.xxx.62)분들이 많으시네요. 주식이야말로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는 시장이고
자본주의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잖아요. 그동안 우리 주식시장이 출렁거림이 많았던
것은 규모도 작고 자본주의가 아직 성숙하지 않아서, 각종 지표가 신뢰할만하지 안하서
였던 거구요. 원글님.. 왜 편하지 않으세요? 남들이 행동할 때 님은 아무 것도 안하셨잖아요?
당연할 결과 아닌가요?제 주위에는 부동산으로 돈버신 분도 많지만 주식해서 버신 분들도
많아요. 각자 판단하고 각자 그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겁니다.5. ,,,
'07.7.20 11:47 PM (219.251.xxx.147)정말 부정적이시네요..돈벌었다는 사람들은 주식으로 벌었다 내색 안하죠? ^^
저희는 친척분들1/3정도가 주식 부자인데...다들 집한채 없이 시작하셔서..
200억대 부자 되신 분도 있고.....증권회사 직접 운영하게 되신 분도 있고..하네요.
그래서 전 부동산 보다 주식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는데...
주식 절대 투기 아니예요....얼마나 공부 많이 해야하는데..
울 신랑...부동산 회사에 들어가서도 주식만하는걸요..
저희는 아직 젊어서 목돈이 없어 집을 못사는거기도 하지만요...
돈 없을때 머리 잘 돌아가는 사람들이 하기 딱 좋은게 주식이죠...6. ...
'07.7.20 11:50 PM (59.29.xxx.250)주식이 투기고 도박이다...라니 글쎄요.
투기나 도박 하듯이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본질이 투기나 도박은 아니죠.
내 주변에 이익 본 사람 없다고, 아무도 이익 본 사람 없는 것도 아니요,
내 주변에서 패가망신 했다고 모두들 패가망신 하는 거 아니지요.
믿고 싶은 대로 믿어버리는 것은 자유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냉철하게 분석하는 것이, 돈 버는 시작인데...7. 저도
'07.7.21 12:00 AM (210.123.xxx.136)돈 없는 사람이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는 주식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관리 잘하고 냉철한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벌 수 있죠. 욕심을 내서 문제지.
8. 또이또이
'07.7.22 12:04 AM (123.111.xxx.220)주식...으로 돈을 벌려고 하면...똥코 튀어날 정도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주식으로 거저 돈 버는거 아니거든요.
3천3백 직접 투자하는데, 개미라....머피의 법칙 알죠?
몇년전에 아픔을 당한 경험도 있고 해서, 다시는 주식안한다 했는데, 할게 없더군요.
그래서 3월초에 시작했는데 현재 또이또이네요. 난 왜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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