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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한탄^^ 저 옷사도 될까요??
애기낳고..옷들이 하나도 맞질 않네요..^^
오히려 뱃살이 점점더 지들의 영역을 넓혀만 가네요...
문제는
이번달 울 집 가계부는 적자...
빵꾸난 가계부를 메꿀려면 허리를 확 졸라매야 하지만..
어디 나갈려면 입고 나갈 옷이 없으니.. 참 슬프더라구요...
내가 왜 이러구 사나....
특히..오늘같이 비가 부슬부슬 오니..
참...제가 처량해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구질거리게 살려고 결혼했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골른게...육만원정도인데..
며칠동안 장바구니에 담았다..삭제했다 또 담았다...^^
밖에서 엄청 고생하면서 돈 버는 남편생각하면 삭제하고...
집에서 입던옷..밖에나갈때도 입으면서... 어디 모 묻은거 없나?? 살피는 저 보면 또 담고...^^
글을 써 내려가다보니...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엄마한테도 얘기못하고...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게시판에 신세한탄 해봤네요....
1. 저도
'07.7.19 10:07 PM (210.117.xxx.139)사고 싶은 상품 페이지 즐겨찾기 해놓고 매일매일 한번씩 뚫어져라~ 쳐다보고 삽니다...^^;;
다음달에는 살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뚫어져라 쳐다보면 보다가 질려서 안사는 경우도 의외로 많아요.
(이건 내가 지름신보다 쎄다는 야~그..??????)
대한민국의 대다수 아줌마들이 다 그러고 살아요. 기운 내세요...^^2. 이정희
'07.7.19 10:08 PM (58.103.xxx.21)저도 애 낳고 많이 그랬어요... 하지만 막상 입고 갈데가 없더라구요. 싼 옷 여러벌 사시지 말고 담에 돌잔치나 결혼식 있을 때 다이어트 조금 하시고 비싸고 이쁜 제대로 된 옷 사세요...
저 옷장에 일명 쪼가리 옷 천진데... 막상 입을 옷은 별로 없어요...3. 비
'07.7.19 10:11 PM (61.98.xxx.77)예전 생각이 나서 인데요. 몸매가 슬플때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또 다시 반품하는 번거로움이
따라와요. 티 하나를 사시더라도 직접가서 입어보고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적자이시면 좀 더 참아 보심이......지나고 보니 아이 어릴때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아껴 모은것이 많은 도움이 되드라구요. 차라리 오늘밤 남편이랑 전 부쳐서 한잔 하시면 더 행복 하지 않을까요?4. 사세요
'07.7.19 11:00 PM (211.187.xxx.74)알뜰한것도 좋지만 정말 옷없음 외출도 더 꺼려지고 집에만 있자니
스트레스 받아 주섬주섬 먹게만 되고 그래요.
다만 인터넷서 사는건 정말 비추고요.
특히 빅사이즈옷들은 퀼리티나 디자인도 문제지만 사이즈가 정말 이상해서
어떤건 푸댓자루 같고 그래요.옷입은 태를 기대할수 없고 더 우울해지고 그래요.
반품하면 아무것도 남는거없이 배송비만 왕복으로 나가고..ㅠㅠ
집근처에 옷가게서 그저 집에서 입을만한 캉캉치마 같은거에 티셔츠만 사도
기분전환은 꽤 되는거 같아요.여름이니 그런 차림으로 가벼운 외출해도 좋잖아여~
아이엄마가 되면 제대로 된 한벌보다는 그저 아가 데리고 근처산책할때 편하게, 후다닥 병원
데리고 갈때도 불편하지 않고 넘 막 입고 나온듯 보이지 않는, 세탁과 건조에 부담없는 옷이
필요한거 같아요.
좋은 옷은 다욧 성공하시고 살림도 좀 펴지면 사시고요.지금 사고싶은 편한 옷은 지금 사세요.5. 블루
'07.7.20 12:32 AM (59.186.xxx.147)인생이 이럴때 참 슬프죠. 돈 얘기하다 운적이 있어요. 살까지 찌면 더 비참하죠. 싼옷도 예쁘게 입을 수 없으니까요. 나름대로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골라보세요. 안되는 것에 매달리면 더 힘들더라구요. 마음이 독하던가 ,마음을 ㅂㅣ우든가 한가지를 선택하세요.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욕얻어먹을 각오하면서 살면 더 살기 편해지더라구요.
6. 사세요.. 까짓것.
'07.7.20 9:35 AM (155.230.xxx.16)우울해 하지 마시고 저지르세요. 이번달 적자면.. 다음달에 좀 절약하면 되지요. (잘 될까 싶지만.. 제가 맨날 이러고 저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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