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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씨리즈 중 어떤 게 처음이고 어떤 게 제일 재밌나요?

뒷북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07-07-19 08:55:26
유선으로 가끔 띄엄띄엄 보았기 때문에 어떤 것이 이 씨리즈물의 처음인지 잘 모르겠어요.
뉴욕, 마이애미, 라스베가스 이렇게 있는 거 같고 유선에서 볼 때는 섞어서 해주었기 때문에
그리고 챙겨보지 않아서 어떤 때는 각 씨리즈의 등장 인물들도 헷갈리거든요.

하나TV를 신청했는데 csi가 있어서 처음부터 보려고 해요. 도움 말씀 좀 부탁 드릴게요.
저는 마이애미에 나오는 약간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냉소적인 금발의 수사반장(?)님이 멋
있게 느껴졌는데 그 외에 주목해야 할 인물도 있으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꾸벅.
IP : 211.245.xxx.6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si팬
    '07.7.19 9:08 AM (220.76.xxx.108)

    라스베가스가 젤 첨 생겼고요, 이 시리즈가 인기를 얻자 스핀오프로 마이애미가 생겨났어요. 그리고 거기서 또 뉴욕이 생겨났다는. 마이애미랑 뉴욕은 가끔 사건이 섞여서 두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함께 나온 에피도 있어요. ㅎㅎㅎ.
    마이애미는 카리스마 호반장(호라시오반장님) 휘하에 개성 강한 부하들이 있고요, 뉴욕은 게리 시니즈 반장님 및에 미남 미녀들이 주르르. 라스베가스는 길반장님이 워낙 외모에 신경 안쓰는 학자풍이다 보니 부하들도 좀 소박한 편.
    라스베가스는 유흥,환락의 도시다 보니 호텔이나 환락가에서 일어나는 엽기적인 사건이 좀더 많고요
    마이애미는 중남미에 가까운 해안도시라 조직범죄에 대한 얘기가 많고
    뉴욕은 도시범죄, 최신트렌드와 관련된 엽기범죄가 꽤 있습니다.

  • 2. csi팬
    '07.7.19 9:09 AM (220.76.xxx.108)

    저마다 좋아하는 시리즈는 다 다르더라고요. 과학수사 자체에 촛점을 맞추는 사람들은 라스베가스 팬이 많고요, 시원한 풍경과 호반장님의 카리스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이애미 팬이죠. 저는 뉴욕팬입니다만. ㅎㅎㅎ.

  • 3. 뒷북
    '07.7.19 9:17 AM (211.245.xxx.62)

    오호 그렇군요. 길반장님은 배가 약간 나온 게 귀엽더라구요.
    라스베가스편 화면이 약간 old하게 느껴졌는데 맨 처음 나온 거라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4. 광팬..
    '07.7.19 9:25 AM (202.130.xxx.130)

    저는 라스베가스를 젤 먼저 접해서 그런지 라스베가스 광팬입니다.
    오죽하면 첫째는 CSI 보면서 태교를 했다 할까요... 사람 죽은거 부검하는것도 다 봐가면서..
    울 딸은 나중에 CSI요원 시킬거야~~ 노랠 부르면서...ㅡㅡ;;
    길반장님 넘 멋져요~~~
    그래서 인지.. 7년 만에 라스베가스 여행갔을땐 그 전에 서너번 가 봤던 것보다 훨씬 익숙하더라구요..ㅋ
    어딘가에서 길반장님과 그의 요원들이 나타날 것만 같았다는....ㅋㅋ

  • 5.
    '07.7.19 9:32 AM (210.221.xxx.83)

    마이애미 엄청 좋아 합니다.
    호반장님의 언성을 높이지도 않고 욕 한마디 안하고도 (울나라 수사 영화랑 비교하면 절대 안됩니당)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옭아매는 능력 + 아무리 급하고 화가나고 엉망인 상황에서도 절제력을 잃지 않는
    카리스마 + 상처받고 범죄현장에 오픈되어 있던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물론 대본이겠지만요)
    성품이 너무넘 부러웠어요.
    왜 우리 나라는 형사역활이라면 욕 잘하고 술 잘먹고 주먹질 발길질 뜀박질 잘하고 물건 잘 부시고...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서서히 범인의 목줄을 조여 들어가는 그들의 모든 배경이 참 많이 부러웠어요.
    형사남편을 둔 울 나라 아내들이 속상하겠다 할 정도로요.
    우리나라도 속히 나이든 형사님들까지 잠도 못자고 몸으로 때우지 않고도 사건을 풀어낼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되어야겠다는 애국심까지 생겨버린 드라마 입니다.
    참고로 호반장님 옛날에 찍은 영화보면 기절합니다.
    아~~주 볼품 없고 역할도 강간범 강도범 쓰레기 인긴 역할을 하셨더군요.
    배역 하나가 사람 하나 완전히 돌려놓았어요.

  • 6. ^^
    '07.7.19 9:38 AM (61.33.xxx.66)

    저도 지금 라스베가스 1편부터 다시보고있어요. 너무 재미있죠?
    그러다가 레인즈라는 드라마봤는데 그건 딱 현실적인 수사방법이더군요 ㅋㅋ
    그리고 고스트앤크라임(원제Medium)도 너무 잼있어요. 귀신을 볼수 있는 주인공이 사건해결하는거거든요.

  • 7. ㅋㅋ
    '07.7.19 10:00 AM (210.206.xxx.130)

    저도 나름 열심히 보고 있는데~ 마이애미편이 저는 젤루 좋아여~~
    진짜 호반장님의 목소리 넘 매력적이지 않나여?
    "내가 너 꼭 잡아 넣는다!!"이런식으로 범인 협박(?)하는것도~
    똥폼이지만 매번 허리에 손올리는것도 멎지고, 선글라스도ㅋㅋㅋㅋ
    카리스마 대박이셔여~ 그 배우분 키 작아보여도 180넘는 훤칠한 분이라고 하더군여. 멎져멎져^^*

  • 8. 김명진
    '07.7.19 10:49 AM (61.102.xxx.69)

    저도 광팬입니다.
    길반장도 좋지만...호라시오...카리스마와..슬픈 인연은 빠져 들지요. 다만, 가끔..넘 폼 잡는다...하는 생각도 들고...조직 폭력배는 정말 한숨이 나오도록 겁이 없는 인물들이라..종종...허무하죠..
    뉴욕은 정말 별별 엽기적이며..도시적이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요즘엔...로앤오더를 더 잘 봐요.csi는 범인을 기소하는 과정만 나오지만..로앤오더는 형을 확정 하는 재판까지 나와서 ..확실한 증거의 범인이..이런저런..절차상의 문제로 어이없이 기각되는 세세한 부분을 알수 있어요. 그러고 나니...길반장, 호라시오반장등등이 잡아 넣은 애들도 풀려 날 수 있는...ㅋㅋㅋ
    여튼 열심히 봅니다.

  • 9. ....
    '07.7.19 11:07 AM (59.4.xxx.164)

    저도 아주 푹 빠져서 살아온 광팬이죠.첫애태교를 csi보면서 했는데 그애가 벌써 6살
    작년부터는 엄마~csi해 그리섬반장님 나오네~~하고 알려줍디다....ㅠ.ㅠ
    마이애미는 스케일이 광대하고 뉴욕은 도시적이고,역시 라스베가스의 그리섬반장님의 과학적 분석이
    젤 재미있습니다. 표정과 눈빛으로 표현하시는게 넘 재미있어요~

  • 10. ㅋㅋ
    '07.7.19 11:47 AM (121.136.xxx.36)

    저도 위에 나온 미드 보면서 태교를 하고 있다는.. (신랑왈.. 맨날 그런것만 보냐~~ 차라리 한국드라마를 봐라~)
    원래 심령물이나 이런걸 엄청 좋아하고..(x파일 팬.. 진실은 저 너머에 --;;)
    위에 말한 미디움도 나날이 좋아지죠.. (오늘 아침도 시즌 3 보다 출근했다는..갠적으로 알리슨 살 빠진게 훨 나아보인다는~ 어디 조 같은 남편 없나요.. 가장 퍼팩트한 신랑이라는.. )
    24의 시즌 1편도 좋았구요.. csi는 요즘 뉴욕 보고 있습니다~

  • 11. 화려한
    '07.7.19 12:13 PM (125.132.xxx.224)

    볼거리나 인기는 마이애미 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뉴욕이 좋아요....
    각 시리즈별로 다 멋진데, 뉴욕의 보나세라 참 좋아해요...

  • 12. 라스베가스
    '07.7.19 12:19 PM (219.254.xxx.124)

    길반장님 너무 좋아요~
    그런데 세라랑은 대체 어케 되는건가요??
    제가 마지막 본부분이 세라가 갑자기 나이트가운입고 들어오는거라서,,,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궁금해 미치겠다구요~~

  • 13. 라스베가스
    '07.7.19 1:55 PM (124.54.xxx.141)

    라스베가스가 오리지날 시리즈에요. 마이애미가 첫번째 스핀오프고 뉴욕이 두번째 스핀오프 드라마랍니다.
    라스베가스 - 길반장님 과학자, 학구파이세요.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할까. 살짝 퉁퉁하셔서 걸어다니는 폼은 좀 웃겨도 멋지시죠.
    마이애미 - 호반장님, 간지남이에요. 예전에 NYPD BLUE란 드라마로 떴다가 중간에 영화쪽으로 빠져서 별 재미 못보고 다시 티비로 돌아와 완전 떴답니다. 전 첨에 좋았는데 요샌 좀 짜증나려고 해요. 혼자 폼잡는다고 해야하나?
    뉴욕 - 맥반장님. 이분은 여러 영화서 악역으로 많이 나오셨었죠. 이분은 해병대(? 기억이 가물가물 )출신으로 호반장과 길반장님 섞어 놓을듯한 캐릭터랍니다. 가장 최근 시즌은 뉴욕이 제일 재미있더라구요.

    저도 미국드라마에 빠지게 된 계기가 CSI라서 애착 정말 많이 가는 시리즈에요.

  • 14. 스포일러일려나..
    '07.7.19 3:43 PM (211.209.xxx.249)

    둘이 사겨요.ㅎㅎㅎ

    그리고 저는 아이 태어나고 언제더라...
    하루종일 젖물리고 세탁기 돌리고 밥먹고외에 달리 할일이 없던터라 csi몽땅 다 다운받아서 내내 봤다죠.
    그랬더니 울딸 라스베가스 주제가 '우우...후아유..우우...'하면서 주제가를 따라부르는데 허걱했답니다.

  • 15. 캐서린
    '07.7.20 12:38 PM (151.199.xxx.75)

    라스베가스의 '캐서린' , 넘 멋져요!!!
    캐서린 때문에, 전 csi 라스베가스는 cd에 구워놓고, 보고보고 또 보고, 이젠 자막없이 보는정도. ^^
    신랑왈 " 만약 csi의 남자 배우를 그렇게 좋아했으면, csi보는거 방해했을거라고" ^^
    캐서린 좋아하시는 분 또 없나요?
    라스베가스가 넘 좋아서, 마이애미나 뉴욕을 몇편 봤는데, 라스베가스만큼 재미있지는 않은듯...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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