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문자가 왔어요.
" 오랜만 ㅋㅋ뭐하구 지내? 연락두 통 없구...보면 문자 좀 주삼~"
처음 보는 번호인데 친한 척해서 혹 아는 사람인가해서
"누구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전에 문자친구하자 했던 오빠아닌가? 아님 지송..ㅎㅎ 아님 저랑 문자팅할래요?"
이런 식으로 무작위로 문자 보내서 남자들을 유혹하는 것 같았어요.
만약에 우리 남편에게 이런 문자왔으면 오해하기 딱 좋았을 것 같아요.
황당하고 기분이 그렇네요.
그 전화로 한마디 하려고도 생각해봤는데 로밍된 전화일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조심하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문자 조심!
이런 문자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07-07-15 20:08:25
IP : 121.138.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15 8:11 PM (124.57.xxx.186)그거 전화해보면 통화중이에요
그 문자에 답장하면 "그럼 서로 얼굴 알아야 되니까 제 사진 보낼께요~"
이러면서 네이트에 접속해서 사진을 다운받게 만든데요....그것이 목적!!
그 사진 한장 다운 받아 보는데 정보통신료가 많이 들어서 그걸로 돈버는거라네요2.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7.15 8:21 PM (220.83.xxx.172)아~~~그런거 였군요 저도 얼마전에 똑같은 문자를 받앗어요 누구냐고 바로 답장을 보내고는 문자만 한게 너무 미안하고 정말 누군지도 궁금해서 전화를 수십통을 햇는데도 통화중이네요 문자도 하고 밤늦게도 전화를 해봐도 통화중...그래서 좀 이상해서 정말 친구라면 문자보고 전화하겟지 하고는
바로 번호를 삭제를 햇어요 그뒤로도 그쪽에서는 전화도...문자도...없네요 별 히한한 일도 잇네요3. --
'07.7.15 9:53 PM (222.234.xxx.157)그런 문자 수백개 쏘면
멍청하게 걸려드는 남자들 있습니다.
뭔 건수인가~해서...
그런 남자들이 낚이는 거죠.4. .
'07.7.15 9:56 PM (122.32.xxx.149)저는 며칠전에
죄송하지만 남자분이면 저랑 통화할래요? 이런 문자도 받아봤습니다. 별~~5. ,,,
'07.7.16 7:07 AM (220.91.xxx.131)제 폰에도 가끔 문자 오지요~~~그량 보고 지워 버려요.
6. 이런
'07.7.16 1:25 PM (165.243.xxx.154)저도 똑같은 문자왔길래.." 저 아줌마거든요" 이렇게 문자보냈더니 연락안오더라구요..
저만 온게 아니였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