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후 온가족이 터전을 옮깁니다.
너무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아직도 마음이 붕 뜨네요.
한국생활 2년만에 이제 좀 적응이 되나보다 했더니 다시 가네요.
어떤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렵기도 설레기도 합니다.
가장 걱정되는건 아이들입니다.
이녀석들도 타향살이 8년만에 돌아와 적응할만했는데, 다시 또 가게되니 오죽 머리가 복잡하겠습니까.....
엄마로써 해줄것은 그저 끊임없는 기도와 넘치는 사랑과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냠냠 등이겠지요?!!^^
큰아이는 6학년 작은아이는 5학년입니다.
이것저것 준비해서 이삿짐은 부쳤는데, 아이들 책은 아직 준비전입니다.
어디다 물어야 가장 좋을까 생각하다, 그래도 생각나는건 82회원님들 뿐입니다.
아이들이 가서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책과 쪼끔 부담가게^^ 읽을 책들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가는곳이 상해라 없는것이 없겠지마는 그래도 한국책은 귀하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책 좀 추천해 주세요.
며칠후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7-07-15 17:20:53
IP : 222.238.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오름
'07.7.15 8:02 PM (59.13.xxx.61)가시면 학년별,분야별,연령별 추천책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더불어 공동구매도 항시 진행되고 있으니 사이트 들어가셔서 천천히 살펴 보시면 눈에 들어오는 책들이 있을겁니다.
2. 요즘은
'07.7.15 8:36 PM (59.115.xxx.243)상해는 한국이나 마찬가지라던데 서점은 없나요? ㅎㅎㅎ
세원문고에 가심 상담하는 방이 있어요. 저두 거기서 상담해서 책 여러가지 사가지고 왔어요.(지금 해외)
근데 있어보니 솔직히 아이들이 영어책도 많이 읽으니까 한국역사라든가 전통에 관한책 말곤 그리 필요가 없네요.
고학년이면 한국 역사책같은거 필요할꺼 같은데 암튼 검색해보심 정보 꽤 있을겁니다....3. 아이들이
'07.7.15 9:47 PM (211.176.xxx.99)고학년이니, 역사책등이 좋겠네요.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엄마가 쓴 편지라는 역사책인데, 자세한 제목은 잘 모르겠네요..4. 원글
'07.7.15 11:02 PM (222.238.xxx.157)어이쿠~~!! 그새 답글들을 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원문고도 들어가 보고, 다른 여려 사이트들도 지금 가서 볼랍니다.
다른 리플들도 주심 여전히 감사하겠습니다.ㅎㅎ``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