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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중국 여행시에 요긴한거 준비해드리고 싶어요~
외며느리로서 긴요히 필요한거 준비해드리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요...
남편이 공부중이고 시부모님이 장사하셔서 현금은 있으시니 제 1 선물인 용돈은 시댁에 안드리고 있구요.. 얼마 안하더라도 시간이 없으셔 꼼꼼히 준비할 시간이 없으신 부모님을 위해 아이디어 내고 싶은데 저도 해외여행 경험이 거의 없는지라 생각이 많이 부족하네요..
일단 작은 소지품 가방을 크로스해서 멜수있는걸로 사드리려고 합니다.
김치와 고추장 편의점에서 파는 작은봉지 갖고가시면 중국에 반입 되나요? 느끼한 중국음식 먹으면서 매끼 며느리 생각하시라고 별거 아니지만 넣어드릴까요?^^;;;
(리플 많이 부탁드려요~~)
1. 중국
'07.7.13 10:46 AM (203.246.xxx.134)음식이 잘 입에 안맞을 수 있어요, 도시락 김이나 소고기 넣은 볶은 고추장, 마른 밑반찬 약간 등 챙겨드리면 좋을 거 같은데.. 이런 음식들은 부치는 짐에 넣으면 되요.(직접 기내에 안 들고 가면 됩니다)
크로스가방 작은 것도 좋구요 ^^2. ^^
'07.7.13 10:48 AM (210.95.xxx.240)시부모님이 특이한 거 잘 드시면 모르지만
그냥 평범하신 분이라면 밑반찬 좀 챙겨드리면 '며느리 최고'를 외치실 겁니다.
절대 '별거 아니지만...' 아닙니다.
혹시 선글라스 없으시면 선글라스 어때요?
어른들이 본인 돈으로 사기 힘드신 물건이지만
여행길에는 누구든 일탈하듯이 꼭 예쁘게 쓰고 싶은 거잖아요.
명품으로 사 드리라는게 아니라 저렴한 것으로 사 드리면 내심 좋아하실 것 같아요~3. ..
'07.7.13 10:49 AM (203.229.xxx.225)패키지라면 느끼한 중국요리 아닐 가능성도.....
반찬가짓수가 10가지 넘게 나오는데 한식이랑 섞어놔서 안 느끼한 걸로 골라먹으면 되거든요.
김치도 나왔던 거 같아요. 한국산 김치 맛이랑은 좀 달랐던 거 같기도 하지만...
비빔밥도 먹고 그랬는걸요...
그래도 챙겨드리세요. 짐부칠때 넣어가면 상관없을 거 같아요.
중국 여행에 필수는 휴지에요. 화장실에 휴지 잘 안 갖다 놓거든요. 물티슈도 챙겨드리면 좋을 것 같구요.
또 알람시계 같은 거 챙겨드리는 것도 괜찮아요. 중국은 미신때문에 객실에 시계를 안 걸어두는 곳이 많아요. 시계를 뜻하는 종(鍾)의 발음이 끝을 나타내는 종(終)의 발음과 같기 때문에 죽음을 상징한다는 미신이 있거든요. 알람시계 없어서 중국어로 나오는 TV채널 설정해서는 자동으로 켜지게 하느라 매번 귀찮았어요.4. 흠..
'07.7.13 10:59 AM (218.209.xxx.191)패키지라고 해도 나이 드신 분들 중국에서 만든 한식 성에 차지 않으실 거에요. 현지식은 말할 것도 없구요. 양반김 같은 거랑 고추장 작은 케이스, 작은 사발면 같은 것 챙겨 드리세요. 그리고 상해가 아니라 북경이나 장가계 쪽으로 가시는 거면 천원짜리 한 분당 10장 정도(그래야 만원이지요?) 따로 챙겨 드리세요. 우리 나라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몹시 많아요. 호텔 팁에도 쓰고, 자질구레한 먹거리, 자질구레한 소품에 그냥 우리나라돈 쓸 수 있거든요. 평상시에는 용돈 안드려도 가서 맛있는 것 사 드시라고 10만원 정도 넣어 드리면 더 좋구요.
5. 찰떡
'07.7.13 11:52 AM (211.207.xxx.172)찰떡(현미, 흑미 등) 낱개 포장된거 사서 냉동에 얼렸다가 출발일에 드리면 어떨까요. 녹으면 1개씩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여행갈 때(물론 한여름에는 아니었지만) 찰떡 냉동한거 아주 요긴하게 이용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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