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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서비스?
100만원씩 받아 주고 갚고 또받아주고 했습니다
별이상 없이 수수료 이자가지 내곤 했는데
계속 그러네요 친하게 지내는 엄마라 안해주기도 뭐하고
안갚는것도 아니고 좀 그러네요
혹 현금서비스 많이 받으면 저에게 오는 불이득은 없나요?
1. ...
'07.7.13 10:05 AM (61.84.xxx.34)당연히 있습니다. ;;;;
2. 궁굼
'07.7.13 10:12 AM (218.50.xxx.73)현금 서비스 받으라고 있는건데 안 갚는것도 아니고 무슨 불이익이 있단거죠?
위에 글 남기신분 알고 싶습니다.3. ...
'07.7.13 10:14 AM (210.117.xxx.55)원글님이 정작 급해서 대출받거나 할 때...
신용등급이 낮아서 금리 라든가 기타 등등에서 불이익 생깁니다...
현금서비스는 그야말로 급전의 성격이어서...
저걸 계속해서 매달 쓴다는 거는 그야말로 재정상태가 안 좋다는 걸 말해주는 거니까요...
앞으로는 해주지 마세요...
계속 잘 갚다가 한 달이라도 못 갚으면 어쩌시려구요...4. ...
'07.7.13 10:16 AM (61.84.xxx.34)맨위의 점세개입니다. ^^;;;
현금서비스를 쓰고 있는 상황을 체크할겁니다. 신용등급이 낮아지는걸로 알고있어요
윗 점세개님 말씀대로 재정상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해주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5. ....
'07.7.13 10:17 AM (58.233.xxx.85)점 세개님 빙고
6. 동감
'07.7.13 10:23 AM (58.140.xxx.114)왜 자기카드로 안하고 남에게 부탁하는지 궁금한 적 없으셨나요?
자기 신용도에 문제 생긴다는 거 알고 있는 사람같네요.7. ㅡㅡ
'07.7.13 10:25 AM (210.117.xxx.139)저랑 친한언니도 동네 아는 엄마가 그런식으로다가 몇 번 쓰더니 결국엔 제 대 돈을 못 맞춰서 난리가...
아마 그 빌려간다는 엄마, 자기 카드 돌려막기 중일겁니다. 날짜가 안맞으니 우선 빌려서 막고 또 빼서 갚고...
몇 번 빌려줬다면 다 이상 안된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을거예요...
혹시 여동생이나 사촌이라도 여자형제 이름 하나 팔아서, 무작정 찾아와서 서비스 만땅으로 빼갔다...라고
둘러대시는게 제일 간단한 방법일겁니다. 미안하다고 어쩔수가 없었다구요...
남편 사업이 잘 안되서 최소한 몇 달 쓴다고 하고 가져갔다구요...
그러면 더 이상 말 못할겁니다. 자기도 빌려쓰는 주제에 그걸 왜 빌려줬느냐고 말 못하지요...8. 원글님
'07.7.13 10:26 AM (221.138.xxx.193)이젠 해주지 마세요
제가 원글님처럼 마음약해서 계속 해주다가 피 본 사람이에요
나중에 사람잃고 돈 잃기 쉽구요
계속 해주기엔 찜찜해서 싫다고 하면 적반하장격으로 싫은티 내면서 멀어지기 십상이더군요
해주고도 좋은일 없는거에요9. 원글
'07.7.13 10:35 AM (61.98.xxx.156)돈이 없는 집은 아니고 그엄마 신용카드가 없어요
그집 신랑이 사업을 하는데 현금으로 갖다주는데
씀씀이가커요 살림에 관심도 많고 비싼 그릇도 사고
음식도 잘하고 뭐 배우러도 잘다니고
필요하거나 사고 싶은건 다사더라구요
한달 순생활비로만400이상 쓰는것 같아요ㅠㅠ10. 글쎄
'07.7.13 10:46 AM (58.76.xxx.211)그런 사람이 왜 원글님 돈은 안갚는지,
내돈 써가면서 전혀 어렵지 않은 남 도와줄 필요가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11. ..
'07.7.13 11:01 AM (221.165.xxx.171)왜 신용카드가 없을까요? 남편이 사업하고 돈을 현금으로 가져다 주는집인데..
어려운것도 아니고 남의 현금서비스까지 이용해가면서 본인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하고 사는 사람한테 왜 돈을 빌려주시는지요.
그리고 100만원 받으면 취급수수료와 현금서비스 이자까지 붙어서 원글님 한달에
그냥 나가는 돈이 얼만지 계산해보셨어요?
거기에 신용까지 잃어가면서 도와줘야 하는 집인가요?
이제라도 우리집 사정으로 내가 급전이 필요하게 되었으니 못해주겠다고 하세요.
처음엔 다 그렇게 잘 빌리고 잘 갚다가 꼭 나중에 한방이 터집니다.
조심하세요.. 100만원 푼돈 아닙니다.12. .....
'07.7.13 11:27 AM (124.57.xxx.186)불이익도 불이익이지만 돈 100만원 빌려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 걱정돼요
남의 집 경제상황은 아무리 친해도 속속들이 알기 어렵거든요 진짜 돈있는 집이라고 해도
돈없는 집 되는 것도 한순간이구요
제동생이 한번 크게 당한 적이 있어서.....
동생 친구중에 어마어마한 부잣집 며느리가 있어요 살고 있는 집도 60평이 넘고
남편은 의사고 차도 벤츠고, 근데 어느날 500만원만 빌려 달라는거에요
돈없는 집도 아니고 한달 생활비가 500만원이 넘는 집이니까, 워낙 부잣집이니까
그정도 돈이야 뭐....이러면서 선뜻 빌려줬지요
근데 한달만 쓰겠다더니 다음달 다음달 계속 미뤄서 알아보니까 친구들한테 500만원
천만원씩 싹~ 빌렸더래요
남편 모르게 사고를 쳤는지 어쨌는지 문제가 터져서 남편이랑 이혼하고
친구들은 모두 돈을 못받았어요 ㅠ.ㅠ
돈없는 집도 아니고.....라고 쉽게 생각했던게 문제였죠
돈 백만원 빌려주는거....안받아도 상관없다 싶을 때만 빌려주는거에요
현금서비스 받아서까지 돈 빌려주는게 잘 이해가 안가서요13. 이해불가
'07.7.13 1:03 PM (222.238.xxx.179)어떻게 아무리 친해도 현금서비스를 받아달라고 하는지......그리고 꿔간돈으로 자기는 잘쓰고...
언젠가 크게 한번 당하실것같은 예감....
저희집 능력안되면 쓰지말자 주의라서요.14. ..
'07.7.13 3:14 PM (125.179.xxx.197)현금서비스를 받아다 달라고 하는 거 자체가 좀 문제가 있네요.
예전에 제 어릴 때 같은 유치원 다닌 친구가 있는데요. 저완 그닥 친하지 않고 부모님들도 그냥 아는 사이세요. 집근처에 살았으니까요. 근데 그 집이 사업하다 망했어요. 정말 잘 사는 집이었어요. 애들다 예술계통으로 유학 보내는 집이고 사업도 상당히 잘 되었는데. 연대보증때문에요. 근데 저희도 뭐 돈이 있는 건 아니니 꿔줄 돈이 없었겠죠. 그런데 어느날 찾아 오시더니 돈 좀 해달라고. **한테 보험 든거 있지 않냐고 그걸로 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어차피 받을 생각 안하고 (원래 부모님 스타일이 남에게 돈 꿔줄 땐 무리하게 끌어다 꿔주지 말고 그 돈 그 사람한테 줘도 그만 이라는 생각으로 주시거든요) 보험 깨서 그 집에 주긴 했어요. 근데 궁금하잖아요. 우리가 보험을 어디서 들었는지 얼마짜리 붓는지를 알고 오니까요. 알고 보니 우리가 보험 든 같은 교회 집사님이 다 말씀하셨대요. 그 얘기 듣고 좀 어이가 없었던 게. 보험 설계사가 고객과의 계약을 다른데 가서 발설해도 되는 건지. 좀 기가 차더라고요 -_-; 갑자기 돈 꾸는 얘기 나오니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정말 윗분들 말씀대로 언제 한번 크게 당하실 거 같아요.
나중에 또 빌리러 오면 미안하다고, 얼마전 은행 갔었는데 당신 때문에 나 신용등급 하락해서 이제 안되겠다고 하세요. 아님 형제 중에 급하게 돈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도까지 만땅 긁어 돈 해줬다고 하세요.15. 그러다
'07.7.13 11:13 PM (58.226.xxx.221)막판에 뜯기는 수가 있죠.. 돈없어서 빌리는데 그돈 나중에 있으란 법 없죠..
16. 일단
'07.7.14 12:02 PM (61.102.xxx.63)현금서비스많이받으면
신용등급이 하급으로 떨어집니다
현대사회에서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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