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아파트 상가에 장사끝낸 반찬가게앞을 지나다 가게안을 들여다 보았어요
큰 나무도마와 조리대에 올려져 있던 행주위로
큰 바퀴..중간 바퀴,,깨알바퀴..개미만한 바퀴....파리만한 바퀴....
지나가던 다른 사람을 불러 함께 어머나..어머나...
오늘 아침 그 상가 반찬가게앞을 지나는데 반찬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두분이서
그집 반찬 보기만 해도 그 생각이나서 울렁울렁거렸어요.
당분가 외식못할거예요. 어디가나 그 생각이 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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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바퀴벌레
grace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07-07-12 13:11:34
IP : 222.239.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윽..
'07.7.12 1:13 PM (123.215.xxx.224)갑자기 넘어와요.
2. ...
'07.7.12 1:29 PM (125.177.xxx.14)음식점 엔 바퀴 다있어요
먹을거 많고 물기 많고 가정집처럼 자주 청소 못하고
모르니 먹는거죠3. 류사랑
'07.7.12 1:54 PM (211.245.xxx.62)저도 바퀴라면 기절 초풍하게 싫어하는데 한 번은 집에 바퀴가 생겨서 업체 불러서
돈주고 해결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분 말씀이 바퀴없는 음식점은 아예 기대를
말라시네요. 음식, 습기 때문에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대요. 안 보니까 먹는 거예요.
뭐든지 적당한 게 좋겠지만 그 말 듣고 웬만하면 외식 안하려 노력합니다.4. 으으;;;
'07.7.12 2:10 PM (58.228.xxx.11)그럴 계획이 전~~~혀 없긴 하지만 만약 제가 음식점 하게 된다면
조미료 안 쓰고 스텐조리도구 사용하고 세스코 관리 받는다고 마구 내세워서 선전할 거 같아요5. ..........
'07.7.12 2:46 PM (221.140.xxx.216)저도 얼마전에 이 동네서 유명한 파스타집에 갔었는데..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집)
한참 먹고있는데.. 벽에 바퀴가 한마리... 으악~~
그래도 간간히 갑니다..6. 오마나..
'07.7.12 3:41 PM (125.241.xxx.3)앞으로 반찬 가게 안가야쥐...
그런데 왜 내가 만든 반찬은 맛이 없는 것일까?
미원을 안넣어서 그런 것일까?
고민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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