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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생기면 형제 부모 나눠야 하나요?
돈이 생긴건 아니구요
어쩌다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데 부모님꼐서 그러시더라구요
저희가 맏이거든요
돈이 어디서 좀 생기면 형제 부모와 나누는 거라고..
그 정도는 어느정도인줄 모르겠지만
부모님꼐서는 집 빼고 현금으로 5억이상 생길때에는나누는 거라고..
그런거예요?
기분상 뭐 크게 사드릴수야 있겠지만,
돈으로 나누는게 정당할 걸까요?
상식선에서 알고 싶어요
나눈다면 10억이 생기면 부모님 삼촌네하고 어떤 비율로 드려야 적정선인지.
1. ..
'07.7.10 3:26 PM (58.76.xxx.5)전 아직 애도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부모님 언니 좀 나줘주고 싶어요. 물론 시부모님도..
적어도 각 1억씩은...
근데 아마도 저희 남편은 이런 얘기에 까무러칠지도 몰라요.
우리껀 우리꺼지 왜 부모님을 주냐고.. ㅡㅡ;2. ??
'07.7.10 3:26 PM (221.132.xxx.1)이해 안됨..
뭐 복권이라도 당첨됐다면, 기분상 나눠 쓸 순 있겠지만
자기가 열심히 해서 번 돈은 왜???
그리고 5억이라는 수치도 어떻게 나온건지 궁금하네요..3. ..
'07.7.10 3:28 PM (58.76.xxx.5)물론... 저도 복권당첨 가정한거고..제가 번돈이면 얘기가 달라지겠지요..
4. ㅋㅋ
'07.7.10 3:28 PM (163.152.xxx.46)저런 말씀 하시는 부모님 절대 돈 못받으실 분이네요.
맘이 가는데 돈이 가는거지 돈 가는데로 맘이 가나요.
5억 이상 생기면 절대 조용히 입 다물고 있어야 겠네요.5. 저도
'07.7.10 3:28 PM (59.6.xxx.62)이해안되요.
복권당첨된것도 아니고 열심히 번돈을 왜 핏줄이라는 이유로 나눠야합니까
그건 또 도와주는거랑은 틀린거 같아요.
나눠주고 싶다가도 당연시 여기는 식구들 보면 그맘이 싹 들어갈듯.6. 왜??
'07.7.10 3:30 PM (59.15.xxx.250)나눠요? 도의적(?) 이것도 좀 아니고..
어렵게 사시면 좀 크게 툭 떼어 드리면서 생활비 걱정 덜어드릴 수야 있지만..(이것도 주는 사람 맘 아닌가요?)
ㅎㅎㅎ 뭔 돈이 생긴다고 부모 형제가 나눈다니....좀 희안한 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7. 자기가
'07.7.10 3:31 PM (210.123.xxx.117)일해서 번 돈을 왜 나눠줍니까. 여행 보내드리거나 밥 사드리면 몰라도.
여기서 그런 말을 읽었어요. 부모님들은 공산당이라고. 잘 사는 자식에게서 빼앗아 못 사는 자식 주고 싶어한다고.
씁쓸하지만 명언이라고 생각됩니다.8. 글쎄요...
'07.7.10 3:32 PM (220.230.xxx.186)너무 막연하게 물어보셔서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무엇을 근거로 생긴 돈이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설마 이유불문하고 그러라고 하시는 말씀이기야 하겠어요?
그렇다면 처가 친정에서 상속받은 재산도 부모, 형제와 나눠야 하나요..?9. 그건
'07.7.10 3:33 PM (58.148.xxx.86)그저 부모님 생각일뿐...
앞에서야 알겠습니다.
뒤돌아서서는 그냥 싹 지우개로 지우세요.10. 그럼
'07.7.10 3:33 PM (210.223.xxx.8)5억 빚지고 있으면 식구들이 나서서 빚 갚아 줄거냐고 물어보세요...
그 대답듣고 얘기하면 되겠네요...
시부모님 이해불가입니다...11. 글쎄요..
'07.7.10 3:33 PM (211.53.xxx.253)무조건 나눠야 한다는 아닌거 같아요.
어려운 친척이나 형제가 있다면 도와줄수도 있고, 부모님께 선물도 드릴 수 있지만 무조건 나눈다는 아닌거 같네요..
그런데 생기지 않은일로 고민하지는 마세요^^12. 요즘
'07.7.10 3:35 PM (210.223.xxx.209)티비에서 이명박씨가 맨날 형제들이랑 재산 복잡하게 이야기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ㅎㅎ13. 근데
'07.7.10 3:35 PM (61.82.xxx.96)복권에 당첨되었다고 가정하면, 다들 그 돈 일부는 자기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14. ,,
'07.7.10 3:36 PM (220.76.xxx.115)이글 우리 시누가 봤음 좋겠네요
자기네나 우리나 비슷한 처지로 못사는데
현재 우리가 자기보다 돈 더 번다=잘 산다며 돈 달라그러니..
일단 식구 수에서 우리가 2.5배 많거든요
시누 달라는 돈 마련하려면 전세 빌라 팔아 반 떼어주고
우린 대출 이천 받아 방 두칸 지하 다세대로 들어가야할 판입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가끔 저도 로또 당첨되면 ..
꿈꾸긴 하지만
어렵게 살면서도 나눠주려 애쓰는 친정형제들에겐 턱턱 주고 싶어요
하지만 꼭 시짜 들어가서가 아니라
정말 시댁엔 한 푼도 주고 싶지 않아요
돈은 다 가져가고 내겐 의무와 병만 준 사람들15. ㅡ.ㅡ;;
'07.7.10 3:39 PM (211.230.xxx.182)제가 나쁜 사람인지
저글 읽자마자 젤 먼저든 생각이
부모님은 이제 당신들이 큰돈 벌일은 없다고 생각하시는구나 그랫네요
세상에 꼭 그래야 하는게 어딨나요??
5억 아니라 5천 생겨도 젤 먼저 부모 형제가 생각날수도있고
5억 아니라 50억 생겨서 동네 잔치르 벌여도 부모형제는 안나누고픈 사람도 있겟죠
상대방에게 의무를 억지로 지우려 말고 스스로 주고픈 마음이 들게 서로 잘하며 살아야 겟죠..16. 5억이든
'07.7.10 3:40 PM (211.177.xxx.149)10억이든 나누는거 이해 안가요?
그 돈으로 애들 교육시키고 나중에 노후 대책 마련해야지..
우리 살기 바쁩니다.
늙어서 손가락 빨고 있지 않으려면요..17. ㅇㅇ
'07.7.10 3:44 PM (125.181.xxx.136)돈이 생기면 고민하세요.
돈없으시다면서 이런 고민은 너무 이르지 않나요??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치국물부터???18. 가끔
'07.7.10 3:45 PM (218.232.xxx.196)로또 당첨되면 어떻할까 생각하거든요.
요새는 당첨금이 작아서 별루지만
일단 양쪽 부모님들은 조금씩 드리고 싶고요 (일억씩)
형제들은 그냥 거한 밥이나 사려고요. ㅎㅎ;
그리고 원글님 질문에 답을 하자면 나눠야 하는 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우리 노후는 누가 책임져 줍니까. ;;19. 뭐
'07.7.10 3:46 PM (222.235.xxx.26)로또 당첨되어 몇백억이 생긴다 해도,
주든 안 주든 그거야 주는 사람 마음이고,
받는 사람이 그 돈에 대해 권리 주장할 수는 절대 없죠...20. 원글맘
'07.7.10 3:54 PM (121.130.xxx.60)복권 그런돈포함 우리가 사업을 하니까 언제나 일벌일때마다 그런말씀하세요.
그래서 수입을 숨길수는 없답니다..
언제나 잘되면 부모님 편하게 해드려야지 정도는 생각이 있지요..
집은 잇으시니까 노후자금이나 용돈 두둑히..여행도 보내드리고..
도련님 힘드면 좀 보태드리거나...
하지만 그게 당연한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사업 힘들땐 얼마나 절약하며 사는데요.
우산 배분하듯 그렇게 정해 주는건 닙득이 안가서요 . 5억이란, 그냥 임의 숫자이구요21. ..
'07.7.10 3:57 PM (222.100.xxx.174)사업을 하신다구요?
그러니까 결론은 사업 하는 사람이 돈 벌어서 부모 형제 다 먹여 살려라 ! 그거네요
로또 맞은것도 아니고, 정말 할 말 없습니다.
언제나 잘되면 부모님 편하게 해드려야지 정도는 생각이 있지요..
집은 잇으시니까 노후자금이나 용돈 두둑히..여행도 보내드리고..
도련님 힘드면 좀 보태드리거나.../ 라고 하셨는데
심성이 고우신 분인가보네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님의 그런 심성 다 알고 그런 망발(?)을 내뱉으시는거 같구요
시댁에 휘둘리지 마세요22. 웃기네
'07.7.10 4:00 PM (61.98.xxx.46)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
나누긴 뭘 나눠요?
노후대책도 해야하고 애들 교육도 시켜야하는데....
그럼 그 시부모는 나중에 돈 생기면 원글님한테 나눠 줄 것 같나요?
절대 아닐껄요. 정말 웃기네요.23. 그럼2
'07.7.10 4:01 PM (125.133.xxx.164)저 위에 그럼.님에게 한표.
빚지면 나눌 마음이 있는 형제간이라면, 머 나눌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빚은 나누고 싶지 않아하겠죠24. 거참
'07.7.10 4:25 PM (203.227.xxx.42)부모님 특이하시네..
확 짜증이 날라 그러네요.
뭐 특별히 돈 생길 일도 없지만
생기지도 않을 돈이 생기면 부모형제가 나눠야 한다니...
물론 부모님의 의도는 혼자만 잘먹고 잘살면 뭐하냐 ~ 그런 취지 아니셨겠습니까?
근데 아마도 자식이 잘 못알아들을까봐 구체적인 예를 든게 아닐까 싶네요 아주 잘못된 예이긴 하지만..
암튼 어느 형제고 자매고 간에 저 잘됐다고 부모형제한테 턱턱 나눠주는 놈 별로 못봤습니다.25. 헉..
'07.7.10 4:28 PM (122.29.xxx.156)복권 당첨되었다고 해도 돈 나누다 집안 파탄나죠..
주는 거에 만족하지 못하거든요.
10억타서 1억 떼주면 3억은 줄 줄 알았다고 니가 나를 이렇게 밖에 생각 안하느냐 뭐 이렇게 되는 거죠.26. 와~ 현명..
'07.7.10 4:29 PM (163.152.xxx.46)저 위에 말씀처럼 그럼 내가 5억 빚지면 나눠서 갚자고 하면 되겠네 ㅎㅎㅎ
27. ..
'07.7.10 4:43 PM (211.229.xxx.50)그래서 복권당첨되면 이민가나보더라구요..
28. ...
'07.7.10 4:49 PM (125.177.xxx.14)생길일도 없는데 왜 앞서나가시는지 .. 참 어른들도 가끔 뜬금없는얘기 잘하세요
우리나란 정말 너무 가족이란 이름하에 얽히고 설켜서 사네요
우리도 복권 당첨 되면 강남으로 이사갈가 했다가- 남편왈 내 형제들이 헐벗고 굶주리는데 그런 생각한다고- 기막혀서 자기들이 게으르고 헤퍼서 못사는게 내 탓입니까
부모재산 다 챙겼 음 됐죠 되지도 않은 로또 땜에 싸웠네요
본인이 잘되면 왜 부모 형제한테 턱턱나눠 줘야 하는거죠?29. 저도..
'07.7.10 6:33 PM (211.175.xxx.31)그럼.. 님께 한표.
수입 5억을 나눌 수 있다면,,
지출(빚) 5억도 나눌 수 있어야죠.
그걸 못한다면... 그야말로 웬 뜬구름 잡는 말씀??30. 어른들은
'07.7.10 6:59 PM (121.131.xxx.127)자식 형제들이
다 고루 비슷하게 잘 살았으면 하니까 하시는 말씀이지만,
잘 사는 거 나누다가
고루 못사는 수도 생깁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도 있잖습니까?
근데
사업한다고 수입을 숨길 수 없다
는 건 좀 아닌 거 같긴 하지만,
다른 씀씀이 보면 알긴 알죠
어쨌거나
부모님의 희망사항일 뿐이고요
저는
제가 복권에 맞았다해도
못살아서 아픈데 병원도 못가게 생겼다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데 당장 붙은 대학도 못간다
아니면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31. 저희
'07.7.10 7:03 PM (218.237.xxx.68)시어머니
어디서 천만원정도 생겼는데 아들한테 자랑하시고
저한테는 한마디 말도 없으시던데요
저 임신하니까 맛나는거 사먹으라고 5만원 주셨어요.
저희 시댁 저희 여유있다고 늘 나누라고 말씀하시고 도련님 장가까지 울보러 보내라고 하신분들이예요.
참 인심한번...
참고로 저희 강북에 20평대 아파트 하나 있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본인들도 있는척 안하시는데 저라고 있는척 하겠습니까? 절대 말안하지..32. 웃깁니다
'07.7.10 10:26 PM (203.235.xxx.11)나누긴 뭘 나눠요???옥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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